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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2 F1] 그로장, 로터스의 테스트 결과에 만족

사진:로터스

 로만 그로장은 3일간의 무젤로 테스트에서 로터스가 ‘E20’의 개선점을 찾았다고 자신하고 있다.

 다음 주 스페인 GP를 위해 다양한 서스펜션 배치와 새로운 플로어 작업을 한 그로장은 테스트 마지막 날에 1분 21초 035 최속 타임을 기록했다. 그로장은 시즌 초반에 시험할 수 없었던 몇 가지 컨셉을 작업했다고 밝히면서, 무젤로를 매우 만족스럽게 떠날 수 있는 결과를 얻었다고 덧붙였다.

 “첫 레이스 이후 정말로 테스트하고 싶은 것들이 많았지만 기회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곳에서 원을 풀었습니다.” 스카이 스포츠(Sky Sports)에서 로만 그로장. “가끔은 우리가 원하는 변경을 하는데 시간이 조금 걸렸지만, 남은 시즌에 퍼포먼스 개선을 시도할 수 있는 몇 가지 흥미로운 것을 바르셀로나에 투입할 수 있다는 생각에 위로했습니다.”

 로터스가 아직 개선해나가야 할 부분들이 존재한다고 인정한 그로장은 한편으로 저속 퍼포먼스를 시험하지 못한 것에 불만족을 표시했다.

 “개선해야할 부분이 아직 존재합니다.” “공장에서도 트랙에서도 ‘E20’의 베스트를 뽑아내기 위해 모두가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곳(무젤로)에서 저희는 좀 더 챔피언십에 근접한 저속 코너의 빅 브레이킹 존을 경험할 수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