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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2 F1] 에릭 불리에, 그로장의 성장에 감탄

사진:로터스

 로터스 팀 대표 에릭 불리에는 캐나다 GP에서 2위를 한 로만 그로장의 성장에 매번 놀라고 있다.

 F1에 처음으로 풀 참전한 올해에 로만 그로장은 예선에서 인상적인 퍼포먼스를 발휘하며 포디엄에도 두 차례 올랐다. 에릭 불리에는 2007년 월드 챔피언 키미 라이코넨의 팀 메이트로 그로장을 기용한 장본인이지만, 지금과 같은 결과를 예상했던 건 아니었다. 

 “계속해서 절 놀래키네요.오토스포츠(Autosport)에서 에릭 불리에. “근면한 청년입니다. 그는 엔지니어와 교류하며 상당한 노력을 합니다.” “노력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그는 데이터와 조언, 그 밖의 모든 것에서 배움을 얻습니다. 그가 매우 유망하다고 생각하는 근거는 풀 레이스를 뛸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한 캐나다에서와 같은 페이스입니다.”

 “타이어를 파괴시키지 않고 상당히 일관성 있게 45랩을 소화해냈습니다. 그는 성장하고 있습니다. 그것도, 아주 빠르게.”

 그로장은 이제 드라이버 챔피언십에서 팀 메이트 키미 라이코넨과 겨우 2포인트 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에릭 불리에는 라이코넨의 예선 퍼포먼스를 개선시키기 위한 추가적인 작업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

 “키미를 더 신경쓸 필요가 있습니다. 두 사람은 드라이빙 스타일이 다릅니다. 캐나다에서 디퍼렌셜에 이상이 있었고, 그것은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았습니다. 그의 예선이 개선될 수 있도록 도움이 될 작업이 필요합니다.”

 시즌 7번째 레이스로 개최되었던 캐나다 GP에서 루이스 해밀턴이 7번째 우승자가 되었다. 로터스는 다음 레이스의 무대인 발렌시아에서 8번째 우승자가 될 수 있다고 내심 자신한다. “나쁘지 않습니다. 기온이 높으면 더 괜찮을 겁니다. 실버스톤과 독일의 서킷 레이아웃도 우리에게 유리합니다. 어쩌면 헝가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