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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레이드

[2015 Dakar] 스테이지2, 알-아티야가 선두를 확대 나세르 알-아티야가 두 번째 스테이지에서 우승, 2015 다카르 랠리의 호쾌한 출발을 이어가고 있다. 카타르인 No.301 X-레이드 미니 드라이버는 빌라 카를로스 파즈(Villa Carlos Paz)에서 출발해 산 후안(San Juan)에 도착하는 518km 길이의 스테이지에서 자신에 이어 두 번째로 빨리 스테이지를 완주한 No.303 도요타 드라이버 기니엘 드 빌리에르에 8분 30초나 앞섰다. 알-아티야가 518km의 스테이지를 달리는데 걸린 시간은 5시간 4분 50초. 2009년에 폭스바겐으로 다카르에서 우승하고 2012년과 2013년에는 도요타의 픽업 머신으로 연속해서 종합 상위 3위로 완주했던 드 빌리에르는 일요일 오프닝 스테이지에서 3위를 한데 이어 견실한 주행으로 이번에는 스테이지 2위를 해.. 더보기
[2015 다카르] 스테이지1 – 푸조 슬로우 스타트, 나니 로마 조기 탈락 드라마와 함께 시작된 2015 다카르 랠리에서 올란도 테라노바가 오프닝 스테이지 우승했다. 올해 2015년 대회는 푸조와 X-레이드 미니의 대결로 좁혀진다. 11회 다카르 우승에 빛나는 스테판 피터한셀, 2010년 다카르 우승 경력의 카를로스 사인츠, 그리고 모터사이클 부문 5회 다카르 우승자 시릴 데스프레로 정예 팀을 꾸린 푸조가 25년 만에 “죽음의 랠리”에 다시 도전장을 내밀었고, 여기에 나니 로마와 나세르 알-아티야가 첨병을 맡은 X-레이드 미니가 4연속 우승을 목표로 푸조의 야심찬 도전에 맞선다. X-레이드 팀의 대표 주자 나니 로마는 지난해 다카르 우승자이며, 알-아티야는 2011년에 폭스바겐으로 우승한 강력한 경쟁자다. 2주 간 실시되는 올해 다카르 랠리는 칠레와 볼리비아를 통과해 1월 17.. 더보기
“미스터 다카르” 피터한셀, 2015년 푸조에 합류 스테판 피터한셀이 2015년 다카르 랠리에 푸조와 함께 출전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다카르 랠리 역사상 가장 화려하고 강력한 드라이버 라인업 중 하나가 완성되었다. 앞서, 바이크로 다섯 차례 다카르에서 우승한 경력이 있는 시릴 데스프레를 네 바퀴 카테고리로 초대하고, 2회 월드 랠리 챔피언이자 2010년 다카르에서 우승한 카를로스 사인츠를 데스프레와 함께 기용한 푸조는 거기에 스테판 피터한셀까지 합류시켰다. 올해로 48세인 프랑스인 피터한셀은 다카르 랠리에서 가장 성공한 드라이버로, 바이크와 네 바퀴 차를 넘나들며 총 11차례 우승했다. 2011년 대회부터는 몬스터 에너지의 스폰서를 받으며 다카르에 출전해왔는데, 공교롭게도 2015년에는 몬스터 에너지의 경쟁사인 레드불의 스폰서를 받는 푸조-토탈의 200.. 더보기
[2014 Dakar] 최종 스테이지 - 나니 로마 10년 만 2회 우승 47%의 완주율로 2014 다카르 랠리가 종료되었다. 남미에서 개최된 역대 손꼽히는 터프한 랠리로 기억될 올해 다카르 랠리에서는 자동차 61대, 바이크 78대, 쿼드 바이크 15대, 트럭 50대 총 204대만이 완주에 성공했다. 가장 많은 주목이 쏠린 자동차와 바이크 두 부문에서는 모두 스페인인이 우승했다. 바이크를 몰고 출전해 다카르에서 우승한지 꼭 10년 만에 나니 로마(No.304 미니)가 이번엔 자동차로 우승했고, 바이크 부문에서는 마르크 코마(Marc Coma, No.2 KTM)가 우승하고 조르디 빌라돔(Jordi Viladoms, No.4 KTM)이 2위를 해 KTM이 1-2위를 석권했다. 쿼드 바이크에서는 26세 이그나시오 카살레(Ignacio Casale, No.251 야마하)가 홈 팬들이.. 더보기
[2014 Dakar] 스테이지12 - 간발의 차로 피터한셀 선두 등극 11회 다카르 우승에 빛나는 스테판 피터한셀이 올해 다카르 랠리 종료까지 하나의 스테이지 만을 남겨두고 나니 로마로부터 종합 선두를 쟁탈했다. 11대의 미니 올4 레이싱으로 올해 대회에 도전장을 내민 X-레이드 팀은 하루 전 11스테이지에서 혹여 발생할지 모르는 리스크를 피하기 위해 팀 오더를 발령해 상위 4대의 미니를 경쟁 없이 평화롭게 피니쉬 시켰다. 종합선두 로마와 2위 피터한셀의 기록 차이가 5분 30여초 뿐인 상황에서 금요일 아침이 되자 X-레이드 팀의 또 한 명의 드라이버 테라노바가 가장 먼저 출발했다. 그리고 그 뒤 두 번째로 나니 로마(No.304 미니)가 스테이지를 출발했는데, 스테이지 초반에 로마의 머신에서 펑크가 나 그 사이 알-아티야(No.301 미니)와 피터한셀(No.300 미니).. 더보기
[2014 Dakar] 스테이지11 - 전략적 동결로 로마 선두 유지 스테이지 초반에 넘어지고도 마르크 코마가 올해 대회에서 가장 긴 스테이지 중 하나였던 11스테이지에서 올해 세 번째 SS 우승하고 종합선두를 더욱 단단히 굳혔다. No.2 KTM 라이더 마르크 코마는 안토파가스타(Antofagasta)에서 엘 살바도르(El Salvador)로 향한 총 749km 길이의 11번째 스테이지를 다섯 번째 주자로 출발해 길이 605km의 스페셜 스테이지(경쟁 구간) 초반에 넘어지는 사고를 당했다. 그러나 로마의 리드는, 마찬가지로 도중에 넘어져 내비게이션 장치가 파손되는 바람에 오로지 육안과 판단력에만 의존해야했던 종합 2위 호안 바레다(No.3 혼다)를 상대로 52분 36초로 더 넓어졌다. 스테이지 종료 후 코마가 바이크의 엔진을 교체하고 15분 패널티를 받아, 코마와 바레다.. 더보기
[2014 Dakar] 스테이지9 - 피터한셀의 활약으로 격앙된 선두 다툼 사구로 이루어진 9번째 스페셜 스테이지에서 개인통산 23번째 다카르 SS 우승한 마르크 코마가 바이크 부문 선두를 더욱 굳건히 다졌다. 이제 자신의 유일한 라이벌인 바레다를 1분 21초, 그리고 프랑스인 데스프레를 5분 28초 제치고 차지한 SS 우승이다. 자동차 부문에서는 전력을 다해 질주한 끝에 스테판 피터한셀(No.300 미니)이 올해 대회 세 번째 SS 우승를 거뒀다. 하지만 스페셜 스테이지 우승보다 중요한 사실은 종합선두 나니 로마(No.304 미니)와의 차이가 12분 10초로 크게 좁아졌다는 것이다. 올해 다카르 랠리에서 가장 중요한 스테이지이기도 한, 칼라마(Calama)와 이키케(Iquique)를 잇는 422km 길이의 9번째 스페셜 스테이지에서 No.2 KTM 라이더 마르크 코마는 참가자.. 더보기
[2014 Dakar] 스테이지5 - 완벽한 호흡으로 나니 로마 선두 탈환  2014 다카르 랠리 5일째, 극심한 더위로 참가자들의 안전이 우려돼 부분적으로 경쟁 구간(스페셜 스테이지)가 단축된 이날은 이 대회 3회 우승자 마르크 코마와 X-레이드 팀의 나니 로마 두 스페인인이 모터사이클과 자동차 각 부문을 지배했다. 모터사이클 부문은 첫날부터 여기까지 호안 바레다(No.3 혼다)가 리드해왔다. 그러나 투쿠만으로 향한 이번 스테이지에서 No.2 KTM 라이더 마르크 코마가 시작부터 전력질주해, 도중에 트러블로 멈춰선 호안 바레다와 같은 라이벌들의 추격 의지를 꺾어놓았다. 2013년에 어깨 부상으로 좌절을 맛봤던 코마는 혼다의 파울로 콘살베스를 덮친 바이크 화재, 그리고 시릴 데스프레(No.1 야마하)를 곤경에 빠트린 엔진 과열과 내비게이션 에러를 모두 피하고 211km 길이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