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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레이드

[2015 Dakar] 스테이지11 - 로마, 알 라즈히 리타이어, 알-아티야 SS 승 종합 선두 나세르 알-아티야가 올해로 다섯 번째 스테이지 우승을 거둬, 다시 한 번 라이벌들과의 격차를 넓혔다. 카타르인 X-레이드 드라이버 알-아티야(No.301)는 아르헨티나인 팀 동료 올란도 테라노바(No.305)에 불과 27초 빠른 1시간 53분 10초 기록으로 스테이지11을 완주했다. 알-아티야에게 사실상 유일한 위협적 존재인 지니엘 드 빌리에르(No.303 도요타)는 살타에서 아르헨티나의 테르마스 데 리오 온도(Termas de Rio Hondo)로 향한 194km 길이의 스페셜 스테이지에서 세 번째로 빨리 들어왔는데, 기록상으로는 알-아티야의 스테이지 우승 기록에 39초가 늦어 딱 그만큼 간격이 더 확대됐다. 올해 처음 다카르 랠리에 출전했음에도 불구하고 상당한 선전을 펼쳤던 야지드 알 라즈.. 더보기
[2015 Dakar] 스테이지10 - 로마 리타이어 위기, 알-아티야 SS 우승 패널티를 받아 스테이지 우승을 반납한 첫날을 제외하고 여기까지 줄곧 굳건히 종합 선두를 지켜온 나세르 알-아티야가 2015 다카르 랠리 열 번째 스테이지에서 올해 네 번째 스테이지 우승을 거뒀다. 아르헨티나로 돌아가기 위해 다시 한 번 안데스를 통과한 이번 스테이지10(SS 358km)에서 알-아티야(No.301)는 X-레이드 팀 동료 올란도 테라노바(No.305)와 경쟁해 1분 35초 빠른 기록으로 가장 먼저 스테이지를 완주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지니엘 드 빌리에르(No.303 도요타), 그리고 야지드 알 라즈히(No.325 도요타)와의 기록차를 각각 4분 24초, 3분 30초씩 더 벌려, 최소 28분 22초까지 앞서게 되었다. 이렇게 되자 알-아티야가 우승할 가능성이 몹시 유력해졌지만, 사소한 실수.. 더보기
[2015 Dakar] 스테이지9 - 나니 로마 첫 SS 우승, 알-아티야 선두 확대 디펜딩 챔피언 나니 로마가 2015 다카르 랠리 9번째 스테이지에서 우승했다. 차량에 문제가 생겨 오프닝 스테이지에서 나니 로마(No.300 X-레이드 미니)의 타이틀 디펜딩 게임은 사실상 종료했다. 하지만 거기서 좌절하지 않고 레이스를 계속 이어갔던 스페인인은 이키케에서 하루를 쉬고 칼라마를 향해 538km를 달린 9번째 스테이지(SS 길이는 450km)에서 종합 선두 나세르 알-아티야를 6분 27초라는 큰 차이로 제치고 올해 대회 첫 스테이지 우승을 올렸다. 지니엘 드 빌리에르가 나니 로마에 21분 58초 뒤진 4위 기록으로 피니쉬했는데, 종합 2위에서 두 번째 다카르 우승을 목표로 달리고 있는 No.303 도요타 드라이버는 내비게이션 실수로 선두 알-아티야가 더욱 차이를 벌리는 것을 허용하고 말았다.. 더보기
[2015 Dakar] 스테이지7 - 고산병 습격에 알-아티야 후퇴 올란도 테라노바가 2015 다카르 랠리 일곱 번째 스테이지에서 우승했다. 올해 대회 세 번째 우승이다. 최종 우승을 향한 테라노바의 레이스는 사실 네 번째 스테이지에서 이미 종료되었다. 그의 No.305 X-레이드 미니가 바위에 부딪혀 서스펜션이 파손되었었기 때문. 하지만 아르헨티나인 드라이버는 다시 한 번 스테이지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칠레 이키케(Iquique)에서 볼리비아 우유니(Uyuni)로 향한 321km 길이의 일곱 번째 스테이지에서는 팀의 기술 지원을 받을 수 없는 ‘마라톤 스테이지’의 시작으로, 해발 3,500미터가 넘는 고산 지형을 달렸다. 여기서 테라노바는 지금까지 인상 깊은 레이스를 펼쳐온 신예 야지드 알 라즈히(No.325 도요타)에 2분 20초 빠른 3시간 31분 18초 기록으.. 더보기
[2015 Dakar] 스테이지6 – 마라톤 스테이지 앞두고 알-아티야 또 우승 나세르 알-아티야가 다카르 랠리 여섯 번째 스테이지에서 또 한 번 우승해, 2011년에 이은 두 번째 다카르 우승에 한 발짝 더 가까이 다가섰다. 이것은 카타르인 X-레이드 미니 드라이버(No.301)가 올해 대회 들어 세 번째로 거둔 스테이지 우승이다. 이를 통해, 자신에게 가장 근접한 라이벌 지니엘 드 빌리에르와의 기록 차를 11분 12초로 다시 한 번 넓혔다. 이키케(Iquique)를 향해 칠레의 남태평양 연안을 따라 달린 277km 길이의 이번 스테이지에서 현지 남아프리카 출신의 No.303 도요타 드라이버 빌리에르는 불과 37초차 2위로 피니시해, 지금까지 펼쳐진 6개 스테이지에서 일관되게 다섯 차례나 상위 3위를 하는 활약으로 선두 알-아티야를 향한 압박을 이어갔다. 첫날부터 머신 고장으로 6.. 더보기
[2015 Dakar] 스테이지5 - 사인츠 리타이어, 알-아티야는 선두 확대 2015 다카르 랠리 다섯 번째 스테이지에서 우승 후보 중 한 명으로 꼽혔던 카를로스 사인츠가 리타이어한 가운데, 새로운 이름 블라디미르 바실리예프(Vladimir Vasilyev)가 첫 스테이지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푸조의 올해 다카르 랠리 참전은 1987년부터 1990년까지 4년 연속 우승한 과거 강호의 25년 만의 복귀라 큰 기대를 모았었다. 하지만 지금까지 진행된 초반 다섯 스테이지까지의 상황을 보면 조금 낙담스럽다. 사인츠의 리타이어는 거기에 방점을 찍는 사건이라고 말할 수 있다. 어제 레이싱 넘버 ‘304’ 푸조 2008 DKR 머신의 터보 고장으로 완전히 우승 경쟁에서 탈락했던 카를로스 사인츠는 칠레 아타카마(Atacama) 사막과 안토파가스타(Antofagasta) 사이 458km를 무.. 더보기
[2015 Dakar] 스테이지4 – 사인츠와 올란도 완주 위기, 알-아티야 선두 확대 2015 다카르 랠리 네 번째 스테이지에서 지금까지 일관되게 경기를 주도해온 나세르 알-아티야가 올해 처음 등장한 사구 스테이지를 무사히 통과하고 종합 선두 자리를 더욱 굳건히 했다. 알-아티야의 X-레이드 팀 동료 나니 로마(No.300)가 스테이지 2위로 들어왔는데, 그의 카타르인 팀 동료 알-아티야(No.301)에 2분 40초가 늦었다. 그리고 도요타 픽업(No.303)을 모는 기니엘 드 빌리에르가 3분 가까운 기록 차로 3위로 코피아포(Copiapo)에 도착했다. 종합 선두 알-아티야와 2위 드 빌리에르의 기록 차는 5분 대에서 8분 15초로 벌어졌다. 드 빌리에르처럼 도요타 픽업을 몰고 첫 다카르에 도전한 야지드 알 라즈히(No.325)가 스테이지 3위를 했는데, 종합 기록으로는 23분 이상 차.. 더보기
[2015 Dakar] 스테이지3 - 알-아티야 일보 후퇴, 테라노바 SS 우승 2015 다카르 랠리 세 번째 스테이지에서 올란도 테라노바가 흠잡을 데 없는 주행으로 팀 동료 나세르 알-아티야의 질주를 저지했다. 아르헨티나인 X-레이드 드라이버(No.305)는 총 284km를 달린 이번 경기 세 번째 스테이지에서 실수 없이 2시간 57분 28초의 기록으로 피니쉬, 기니엘 드 빌리에르(No.303)와 야지드 알 라즈히(No.325)가 모는 도요타 픽업을 각각 1분 54초, 2분 52초 따돌리고 우승했다. 종합 선두는 여전히 나세르 알-아티야다. 첫 두 스테이지에서 가장 빨랐던 카타르인 X-레이드 미니 드라이버(No.301)는 산 후안(San Juan)에서 출발해 칠레시토(Chilecito)에 도착하는 이번 스테이지에서 테라노바의 기록에 4분 늦은 스테이지 5위로 들어왔다. 이로 인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