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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C

[2013 WRC] 8차전 랠리 핀란드 Finland - 오지에 시즌 5승째·· 타이틀 향해 순항 사진:GEPA/Michelin/각팀/ 세바스찬 오지에가 랠리 핀란드에서 시즌 5번째 우승을 거뒀다. 오지에가 이번에 우승한 이곳 핀란드에서는 60년 이상 랠리 이벤트가 개최되어왔지만 프랑스인 드라이버에게는 세바스찬 롭과 디디에 오리올에게 밖에 정상을 허락하지 않았었다. 드라이버의 담력과 스킬을 시험하는 롤러코스터 같은 고속의 숲길을 따라 군중이 빼곡히 들어찬 광경은 시즌을 통틀어 왜 랠리 핀란드가 가장 흥분되는 이벤트인지를 증명하기에 충분했다. 올해에 또 다시 2½ 데이로 열린 FIA 월드 랠리 챔피언십 8차전 랠리 핀란드에서는 세바스찬 오지에(폭스바겐)와 매즈 오스트버그(포드), 티에리 누빌(포드), 미코 히르보넨(시트로엥)이 초반 정상의 자리를 놓고 치열하게 경쟁했다. 총 길이가 45.51km에 불과.. 더보기
[2013 WRC] 피렐리, 2014년에 WRC 복귀한다. 사진:Pirelli  이번 주 목요일, FIA가 이탈리아 타이어 제조사 피렐리의 2014년 WRC 복귀를 발표했다. 현재 F1의 단독 타이어 공급자를 맡고 있는 피렐리는 미쉐린, DMACK, 그리고 JWRC 공급자 한국 타이어와 함께 내년부터 WRC에 참여한다. 2010년 말까지 3년 간 WRC에 타이어를 공급했었던 피렐리는 당시 F1에 집중하기 위해 철수를 결정했었다. “내년부터 4곳의 메뉴팩처러 사이에서 경쟁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그들 중 3곳은 이미 우리의 챔피언십을 도와주고 있습니다.” FIA 랠리 디렉터 자르모 마호넨. “피렐리의 WRC 복귀는 4개 브랜드가 함께 우리의 경쟁자들에게 폭넓은 선택 뿐 아니라 공개 경쟁이라는 훌륭한 플랫폼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또한 매우 긍정적인 .. 더보기
[2013 WRC] 현대 모터스포츠 테스트 팀에 크리스 앳킨슨 가입 사진:Hyundai 전 스바루 팩토리 드라이버 크리스 앳킨슨이 현대 모터스포츠의 테스트 팀에 합류했다. 호주 태생의 33세 랠리 드라이버 앳킨슨은 WRC 데뷔까지 남은 약 6개월 동안 진행되는 현대 모터스포츠의 i20 월드 랠리 카 개발 팀에 유호 한니넨, 브라이언 부피에에 이어 가입한다. 앳킨슨의 첫 i20 월드 랠리 카 테스트는 다음 주에 실시된다. “흥분되는 프로젝트입니다.” “3주 전에 현대 모터스포츠 공장을 방문한 후 팀의 헌신과 지금까지 이뤄낸 성과에 크게 감명했습니다.” “저는 다양한 WRC 카와 이벤트에 많은 경험이 있어, 2014년형 i20 WRC 카 개발을 지원하는데 제 지식들을 활용할 수 있을 겁니다.” 더보기
[2013 WRC] 시트로엥의 부진에 놀란 롭 사진:Citroen  미코 히르보넨과 다니엘 소르도가 이끌고 있는 올해 시트로엥이 고전하고 있는 모습에 놀랐다고 9회 월드 랠리 챔피언 세바스찬 롭이 인정했다. 올해 WRC에서 롭은 4경기 밖에 출전하지 않는다. 비록 그는 지금까지 진행된 총 7경기 가운데 3경기에 밖에 출전하지 않았지만 시트로엥 드라이버 가운데 챔피언십 포인트가 가장 높다. 또, 지난 10년간 8차례 챔피언십을 석권했던 시트로엥은 현재 WRC의 신참전자 폭스바겐에 46점 뒤져있다. “미코에게 조금 놀랐습니다.” 롭은 말했다. “그는 항상 뛰어난 일관성을 보였고 가끔 제게 위협이 되었었습니다. 저는 항상 그를 경계했었습니다. 왜냐면 그는 가장 빠른 드라이버는 아니었어도 항상 그곳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달라 보입니다. 하지만 .. 더보기
[2013 WRC] 브라이언 부피에, 현대 모터스포츠에 합류 사진:hyundai  몬테 카를로 랠리 우승자 브라이언 부피에가 현대 모터스포츠에 테스트 드라이버로 합류했다. 이같은 소식은 유호 한니넨이 현대 모터스포츠의 올해 i20 WRC 개발 프로그램에 기여한다는 뉴스가 전해지고 약 1주일 만에 나온 것이다. 비록 현대차는 2014년 WRC 데뷔를 앞두고 남은 기간 동안 다양한 드라이버들을 개발 프로그램에 참가시켜 그들의 경험들이 반영된 최대한 완성도 높은 머신을 완성하려 계획하고 있지만, 메인 테스트 드라이버는 한니넨과 부피에 두 사람이 된다. 폴란드 랠리 챔피언십에서 2007, 2008, 2009년 3년 연속 타이틀을 획득한 프랑스인 랠리 드라이버 브라이언 부피에(Bryan Bouffier)는 푸조 207 S2000으로 2010년 프랑스 랠리에서도 대관을 손.. 더보기
[2013 PPIHC] 세바스찬 롭, 새로운 “킹 오브 더 힐”에 사진:Red bull/Hyundai/Toyota  월드 랠리 챔피언십의 위대한 9회 챔피언 세바스찬 롭이 파이크스 피크마저 정복했다. 존경 받는 프랑스인 랠리 드라이버 세바스찬 롭은 스페이스 프레임 중간에 875마력을 발휘하는 3.2리터 V6 트윈터보 엔진을 얹고 4륜 구동을 사용하는 ‘푸조 208 T16’ 언리미티드 클래스 레이싱 카로 파이크스 피크 인터내셔널 힐클라임에 출전해 8분 13초 878 대회 신기록을 세웠다. 미국 콜로라도에 위치한 표고 4,300미터 파이크스 피크 산 정상을 향해 156개의 턴으로 구성된 20km 길이의 포장 도로를 달리는 세계적 명성의 힐클라임 대회에 세바스찬 롭은 ‘루키’라 불리며 올해에 최초로 출전했지만, 지난해에 리즈 밀렌이 세웠던 대회 기록을 1분 30초 이상 단.. 더보기
[2013 WRC] 7차전 랠리 사르디니아 Sardinia 데이2 - 오지에, 여유있게 시즌 4승 사진:Citroen/M-Sport/Michelin/Volkswagen/ 세바스찬 오지에가 시즌 7번째 라운드로 열린 랠리 사르디니아에서 시즌 네 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었다. 프랑스인 폭스바겐 드라이버 오지에는 포드 피에스타 RS로 커리어 최고 기록을 낸 티에리 누빌에 1분 16.8초 차이를 내고 이탈리아 지중해 섬 사르디니아에서 열린 시즌 7차전 경기에서 우승했다. 시상대의 나머지 단상은 오지에의 폭스바겐 팀 동료 야리-마티 라트바라에게 돌아갔다. 오지에는 신뢰성 문제가 있었던 핸드 브레이크를 유압식에서 공압식으로 변경한 폴로 R을 몰고, 총 길이 304.50km 길이의 더스티(Dusty)한 그라벨 트랙을 질주한 이틀 내내 압도적인 페이스를 발휘했다. 46.6초의 어드밴티지를 쥐고 첫째 날을 마쳤던 오지.. 더보기
[2013 WRC] 7차전 랠리 사르디니아 데이1 - 오지에, 다시 우승 사냥에 사진:Citroen/M-Sport/GEPA/Volkswagen  프랑스인 폭스바겐 드라이버 세바스찬 오지에가 FIA 월드 랠리 챔피언쉽 시즌 7차전 경기로 열린 랠리 사르디니아에서 정상을 선점했다. 총 8개 스테이지 가운데 3개 스테이지에서 우승한 오지에는 길고 무더웠던 챌린지에서 시트로엥의 미코 히르보넨과 M-스포츠 포드의 티에리 누빌을 선도했다. 랠리 참가자들은 21일, 단 이틀만 진행되는 랠리의 오프닝 데이에 임했다. 이날은 4개 루트를 두 차례씩 달리는 총 8개 SS로 열렸으며, 마지막 스테이지로 어둠이 깔린 갈루라(Gallura)를 질주했다. 오프닝 스테이지에서 우승하며 호쾌한 스타트를 알린 오지에(폭스바겐)는 트러블-프리로 오전 4개 스테이지를 끝마치고서 경쟁자들을 20초 가까이 떼어놓았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