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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C

현대차, WRC 출전 기념 벨로스터 터보 ‘튜익스 레이싱’ 출시  현대차가 벨로스터 터보의 성능과 스타일을 차별화한 커스터마이징 제품을 새롭게 선보인다. 현대차는 동급 최고 성능을 자랑하는 벨로스터 터보에 최고급 타이어와 휠 등 다양한 고성능 사양을 더해 주행성능과 개성을 한껏 높인 ‘튜익스(TUIX) 레이싱’ 모델을 2일 월요일부터 출시한다. ‘튜익스(TUIX)’는 커스터마이징의 다른 표현인 ‘Tuning’과 혁신, 표현의 의미를 가진 ‘Innovation’, ‘Expression’의 합성어로, 자동차의 외관, 성능에 대한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현대차가 지난 2010년 선보인 커스터마이징 브랜드다. ‘튜익스 레이싱’ 모델은 현대차가 세계 최고 모터스포츠 대회인 월드 랠리 챔피언십(World Rally Championship, 이하 WRC)에 내년부터.. 더보기
[2013 WRC] 13차전 최종전 웨일즈 Wales GB - 오지에, 70%의 승률로 시즌 마감 폭스바겐이 2013 FIA 월드 랠리 챔피언쉽 시즌 최종전 웨일즈 GB에서 총 22개 스페셜 스테이지 가운데 16개 스테이지에서 우승한 대활약으로 1-2위를 석권했다. 시상대 가장 꼭대기에는 지난 10월 초 모국 프랑스에서 드라이버 타이틀을 확정지은 세바스찬 오지에가 섰다. 오지에가 웨일즈 GB에서 우승한 건 올해가 처음이다. 프랑스인 폭스바겐 폴로 R WRC 드라이버는 지난 2년 연속해서 이 이벤트에서 우승한 팀 동료 야리-마티 라트바라를 제압하고 시즌 9승째를 올렸다. 웨일즈를 무대로 하는 영국 랠리는 드라이버와 머신 모두에게 궁극의 도전을 제안한다. 드라이버는 도로를 지나는 깊은 물길과 질퍽한 진흙, 그리고 웨일즈의 울창한 숲길을 빠른 속도로 질주하며 코-드라이버와의 호흡과 정밀한 운전을 시험 받았.. 더보기
현대 모터스포츠, 티에리 누빌과 다년 계약 체결 (좌)티에리 누빌 (우)코-드라이버 니콜라스 길소울/ 사진_Hyundai  2014년 월드 랠리 챔피언쉽 참전을 준비 중인 현대 모터스포츠가 티에리 누빌과 다년간의 드라이버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발표했다. 25세 벨기에인 랠리 드라이버는 2012년에 시트로엥의 월드 랠리 카를 몰았었다. 그러다 올해에는, 지난해 말까지 포드 워크스 팀 운용에 참가해온 M-스포트로 이적해 포드 피에스타 RS를 몰았다. 비록 그는 외부에 그렇게 잘 알려진 인물은 아니지만 올해에 M-스포트의 팀 동료 매즈 오스트버그나 예프게니 노비코프보다 우수한 경기력을 보이며 상종가를 달리고 있다. 시즌 종료를 한 경기 남겨두고 누빌은 현재 드라이버 챔피언쉽 2위로 선전하고 있어, 이번 현대 모터스포츠와의 계약에서 얻은 워크스 팀을 통한.. 더보기
[2013 WRC] 12차전 랠리 스페인 - 폭스바겐 1-2 우승에 팀 타이틀까지 사진_VW/M-Sport/Citroen/Michelin  세바스찬 오지에가 랠리 스페인에서 우승, 시즌 8번째 우승을 획득해 폭스바겐이 데뷔년 매뉴팩처러 타이틀 획득이라는 영광을 안았다. 이달 초 프랑스에서 이미 드라이버 타이틀을 획득해 폭스바겐에게 더블 타이틀을 안긴 세바스찬 오지에는 여전히 식지 않은 경쟁력으로 금요일 야간 스테이지를 접수하며 시즌 12번째 라운드를 순조롭게 시작했다. 토요일에 펑크로 인해 1분 지체를 하기도 했지만, 랠리를 선도하던 폭스바겐 팀 동료 야리-마티 라트바라에 무려 42.8초 뒤에서 맞이한 최종일 데이3에 총 6개 스테이지 가운데 4개 스테이지에서 1위 타임을 기록하며 연속해서 빠르게 격차를 좁혀나갔고, 결국 끝에서 두 번째 스테이지 SS14에서 드라마틱하게 선두에 등극.. 더보기
[2013 WRC] 로버트 쿠비카, 영국서 DS3 WRC 몬다. 사진_Citroen  로버트 쿠비카가 11월 웨일즈 랠리 GB에서 월드 랠리 카를 몬다. 전 F1 드라이버 로버트 쿠비카는 올해에 시트로엥 DS3 RRC 머신으로 월드 랠리 챔피언쉽의 WRC2 클래스에 참전 중이다. 이런 가운데 시트로엥은 15일, DS3 RRC로 성공적인 시즌을 보낸 쿠비카와 그의 코 드라이버가 2013년 시즌 최종전인 웨일즈 랠리 GB에서는 WRC 최상위 클래스에서 싸우게 되었다고 밝혔다. 시즌 최종전은 11월 14일~ 17일에 열리는데, 폴란드인 프로페셔널 레이서는 최종전에 앞서 WRC2 타이틀을 확정 짓는데 집중할 생각이다. 그는 다음 주에 열리는 랠리 카탈루냐에서 2위만 해도 유일한 라이벌인 압둘라지즈 알-쿠와리(Abdulaziz Al-Kuwari)를 따돌리고 챔피언쉽 우승을 .. 더보기
[2013 WRC] 11차전 랠리 프랑스 - 오지에, 생애 첫 WRC 타이틀을 손에 사진:Volkswagen/GEPA/Michelin/Citroen/M-Sport  폭스바겐의 세바스찬 오지에가 모국 프랑스 팬들 앞에서 생애 첫 WRC 타이틀을 입수했다. 또 이 프랑스인은 랠리 둘째 날까지만 하더라도 선두에 30초 가까이 격차가 벌어진 종합 5위로 부진했지만, 남은 이틀 사이 선두로 치고올라가는데 성공해 시즌 7번째 우승까지 달성했다. 그것으로 생애 첫 타이틀의 가치를 더욱 높였다. 2013 FIA 월드 랠리 챔피언쉽 시즌 11차전 경기 랠리 프랑스는 10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 간에 걸쳐 총 길이 312.14km의 풀-타맥 스테이지에서 펼쳐졌다. 티에리 누빌이 챔피언쉽 포인트를 1점이라도 놓치면 29세 프랑스인 오지에에게 타이틀이 돌아가는 상황에서 랠리 프랑스 첫날 파워스테이지에서 .. 더보기
[2013 WRC] 10차전 랠리 오스트레일리아 - 오지에 우승, 타이틀 결정은 아직 사진:Volkswagen/Citroen/M-Sport/Michelin/GEPA 프랑스인 폭스바겐 드라이버 세바스찬 오지에가 랠리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우승했다. 하지만 이번 랠리에서 이루어질 수 있었던 오지에의 조기 타이틀 획득은 다음 달 랠리 프랑스로 연기되었다. 폭스바겐 드라이버 오지에는 시즌 10차전 경기로 열린 랠리 오스트레일리아의 총 22개 스테이지 가운데 파워스테이지를 포함한 17개 스테이지에서 우승했다. 마지막 순간에 그에게 가장 근접한 라이벌은 티에리 누빌로, M-스포트 포드의 벨기에인 드라이버인 그는 1분 32초 차 2위를 했다. 3위는 시트로엥의 미코 히르보넨이 차지했다. 오지에의 타이틀 획득은 뉴사우스웨일스주 북부의 쿱스 하버(Coofs Habour)에 인근한 29.44km 길이의 쉽만.. 더보기
[2013 WRC] 9차전 랠리 독일 Deutschland - 소르도, 10년만 첫 우승 사진:GEPA/M-Sport/Volkswagen/Citroen/Michelin 106차례 WRC 이벤트에 출전해 34차례 시상대에 섰지만 지금까지 한 번도 우승한 적 없었던 스페인인 드라이버 다니엘 소르도가 지난 주말 랠리 독일에서 오랜 염원을 이뤘다. 시트로엥 드라이버 다니엘 소르도는 포도농장과 군사도로를 무대로 4일 동안 펼쳐진 총 길이 371.86km의 아스팔트 전투 마지막 날, 포도농장에 에워싸인 연속되는 헤어핀에서 라이벌 포드의 티에리 누빌을 53초 따돌리고 우승 트로피를 들었다. 거의 10년 가까이 기다린 우승 트로피다. “매우 감격스런 순간입니다.” 2005년 주니어 월드 챔피언 소르도는 WRC 커리어 첫 승이 확정된 후 이같은 소감을 남겼다. “티에리가 매우 강력하게 압박해왔습니다. 초반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