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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08

[2017 F1] 모나코 GP 앞두고 메르세데스, 긴 축거를 우려 메르세데스가 이번 주말 모나코 GP의 경기 결과를 내심 걱정하고 있다. 지난 스페인 GP에서 메르세데스 드라이버 루이스 해밀턴은 현재 챔피언쉽 선두를 달리고 있는 페라리의 세바스찬 베텔과 타이를 이루는 시즌 두 번째 우승을 거뒀다. 하지만 카탈루냐 서킷은 올해 메르세데스의 싱글 시터가 가진 특성에 특히 잘 맞는 구조의 서킷이었다. 이번 주말 향하는 모나코의 좁고 구불구불한 시가지 서킷은 그렇지 않다. “저희 차는 트랙에서 휠 베이스가 가장 길어서, 느린 코너가 무척 많은 모나코에서 어쩌면 그들보다 느릴 수 있습니다.” 브라질 ‘글로부(Globo)’는 핀란드인 메르세데스 드라이버 발테리 보타스의 최근 발언을 이렇게 전했다. 메르세데스 팀 회장 니키 라우다는 또 스위스 ‘블릭(Blick)’에 이같이 말했다... 더보기
[2017 F1] 토토 울프 “5kg 경량화 성공 주장 사실 아냐” 메르세데스가 최근 차량 무게 5kg을 줄이는데 성공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팀 보스 토토 울프가 밝혔다. 일찍이 메르세데스 팀 회장 니키 라우다는 과도한 차량 무게가 페라리와 호각을 다투고 있는 올해 메르세데스가 노력 중인 한 가지 부분이라고 인정했다. 이후 스페인 GP에서 루이스 해밀턴이 세 경기만에 다시 우승 달성에 성공하자, 해당 주말에 전체에서 가장 급진적인 업그레이드를 실시했던 메르세데스가 그것을 통해서 5kg 무게 절감에 성공했단 주장이 제기됐다. “저희는 공력 효율의 개선과 무게 절감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5kg은 사실이 아닙니다.” 메르세데스 팀 보스 토토 울프는 스페인 매체 ‘엘 문도 데포르티보(El Mundo Deportivo)’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포뮬러 원에서 그렇.. 더보기
[2017 F1] 해밀턴, 경량화 위해 음료병 포기했다. 루이스 해밀턴이 조금이라도 무게를 줄이려 자신의 차에 음료병 조차 달지 않은 채 레이스에 출전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메르세데스는 올해 26kg 증가한 (드라이버 체중 포함) 차량 최저 중량 728kg에 제대로 대응하는데 실패하면서, 그동안 차량의 무게를 줄이기 위해 갖은 노력을 해왔다. ‘모터스포트(Motorsport)’ 보도에 따르면, 비록 지난 다섯 경기를 치르는 동안 개선이 있긴 했지만, 밸러스트(ballast)를 활용해 이상적인 차량 균형을 찾기 위해서는 아직 노력이 더 필요한 상황이다. 그를 위해 루이스 해밀턴은 다운포스의 증가로 체력적 부담이 커진 올해 레이스를 하는 동안 음료를 섭취하지 않는 희생을 감수하고 있다. 지난 주말 스페인 GP에서 팀과 무전을 나눌 때 해밀턴이 거친 숨을 몰아.. 더보기
[2017 F1] 5차전 스페인 Spanish GP 일요일 – 사진 5월 14일, 포뮬러원 2017 시즌 5차전 경기 스페인 GP의 결선 레이스가 치러졌다. 2007년부터 매년 다른 드라이버가 우승한 이곳에서 올해는 루이스 해밀턴이 3년 만에 다시 우승 트로피를 들었다. 메르세데스로써는 지난 4년 사이 스페인에서 거둔 세 번째 우승이다. 현재 드라이버 챔피언쉽에서는 해밀턴보다 먼저 시즌 2승을 올린 페라리 드라이버 세바스찬 베텔이 여전히 선두에 있으며, 이제 두 사람의 포인트 차이는 6점이다. 사진=각팀, 피렐리 글=offerkiss@gmail.com 더보기
[2017 F1] 5차전 스페인 Spanish GP 토요일 - 사진 5월 13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포뮬러 원 2017 시즌 5차전 경기 스페인 GP의 예선이 개최됐다. 현지시간으로 오전 실시된 마지막 3차 프리 프랙티스에서는 페라리가 가장 빠른 속도를 나타냈었지만, 오후에 이어진 예선에서는 메르세데스 드라이버 루이스 해밀턴이 1위를 거두고 시즌 세 번째 폴 포지션을 획득했다. 현재 드라이버 챔피언쉽에서 2위 해밀턴에 13점 차 선두에 있는 페라리 드라이버 세바스찬 베텔이 불과 0.051초 기록 차로 예선 2위를 거뒀다. 사진=각팀, 피렐리 글=offerkiss@gmail.com 더보기
[2017 F1] 5차전 스페인 Spanish GP ~금요일 - 사진 올해 동계 테스트 개최지였던 스페인 카탈루냐 서킷에서 포뮬러 원 2017 시즌 5차전 경기 스페인 GP가 개최됐다. 5월 12일에서 14일까지 일정 가운데 첫날, 페라리와 일진일퇴의 공방을 이어가고 있는 메르세데스가 1, 2차 프리 프랙티스 세션에서 모두 1-2를 기록했다. 사진=각팀, 피렐리 글=offerkiss@gmail.com 더보기
[2017 F1] 레드불 아닌 메르세데스가 ‘B’ 스펙 카를 공개했다. 목요일 바르셀로나에서 대폭 새로워진 디펜딩 챔피언 팀 메르세데스의 싱글 시터가 공개됐다. 비록 드라이버 챔피언쉽에서는 현재 페라리 드라이버 세바스찬 베텔이 정상에 서 있지만, 컨스트럭터 챔피언쉽에서는 지난 러시아 GP에서 발테리 보타스가 거둔 우승에 힘입어 현재 메르세데스가 정상에 서 있다. 그러나 러시아에서 시즌 세 번째 터보차저를 사용한 페라리처럼 메르세데스에게도 조속히 해결해야할 몇 가지 큰 문제가 있고, 특히 최근에 그들은 타이어를 이해하는데 많은 노력을 쏟아왔다. 이번 주 목요일 바르셀로나에서 모습을 드러낸 ‘W08’을 보면, 그런 와중에 차량의 공력 개발에도 부단히 노력을 해왔던 모양이다. 이번에 ‘W08’에서 감지되는 변화 중 가장 시선을 사로 잡는 건 새 노우즈다. 슬롯(S-덕트) 아래쪽으.. 더보기
[2017 F1] 메르세데스, 드라이버 이름과 번호 키운 차량 사진 공개 메르세데스가 F1 팀들 가운데 처음으로 기존보다 커진 드라이버 이름과 레이스 번호가 새겨진 차량의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달 말 열린 F1의 전략 그룹 미팅에서는 이번 주말 개최되는 스페인 GP를 시작으로 드라이버 이름과 레이스 번호 표기를 종래보다 키우는 것이 결정됐다. 관중과 TV 시청자들이 각 차량을 보다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차체 외부에 최소 높이 230mm로 레이스 번호와 150mm로 드라이버 이름을 의무적으로 표기하도록 한 것이다. 수요일 메르세데스가 공개한 차량 사진을 보면, 엔진 커버 뒤에 달린 지느러미 ‘샤크핀’에 약자로 표기된 드라이버 이름과 레이스 번호가 새겨져있다. 최근 열린 러시아 GP에서 메르세데스는 그곳을 그냥 비워뒀었다. 메르세데스는 또, FIA의 요구에 맞게 차량 앞쪽 노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