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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튜닝

600마력 랩핑 챌린저 - [CCG] Dodge Challenger SRT8 사진:CCGautomotive 빠르고 간단하게 차량의 룩을 바꿀 수 있다는 장점에서 페인트 대신 필름으로 외장을 꾸미는 이른바 ‘카 랩핑(Car Wrapping)’ 문화가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독일 튜너 CCG 오토모빌이 선보인 ‘닷지 챌린저 SRT8’ 커스텀 모델의 외관을 장식한 흰 스트라이프와 브라이트 그린 역시 필름이다. C필러를 비스듬히 자르는 라인을 따라서는 블랙으로 악센트를 줘, 검정 도장이 이루어진 22인치 휠과 아웃사이드 미러에 리듬을 맞췄다. LSD 도어까지 장착해 펑키한 기운이 가득한 커스텀 ‘챌린저’는 기존 431ps 6.1리터 V8 팩토리 엔진을 덜어내고 7.0리터 배기량의 V8 HEMI 엔진을 탑재해 600ps 출력, 65.1kg-m 토크를 발휘한다. 새로운 배기시스템을.. 더보기
점잖아진 오프로더의 대명사 - [Vilner] Jeep Wrangler 사진:Vilner ‘지프 랭글러’는 오프로더의 대명사다. 그런 ‘랭글러’도 고결한 인테리어를 창조하는데 있어 둘째가라면 서러운 벨기에 튜닝 하우스 빌너(VILNER)를 만나면 아스팔트 위에 고인 빗물조차 조심하게 된다. ‘랭글러’의 변화는 지프를 상징하는 수직 그릴에서 번쩍이는 크롬에서부터 시작된다. 이 크롬은 사이드 미러, 도어 핸들과 같은 부위에도 적용되었다. 이어서 LED 주간주행등과 크리스탈 헤드램프가 추가되고 오프로드와는 거리가 멀어보이는 새 휠이 신겨졌다. 절정은 하이-퀄리티 소재가 풍족하게 사용된 인테리어에 있다. 그곳에선 사막의 모래빛깔과 같은 색의 패딩 가죽을 입은 시트와 센터콘솔이 중심이 된다. 그 주변으로 대시보드, 스티어링 휠, 도어 패널에 검정 가죽을 재단하고, 루프를 포함해 시트.. 더보기
창업자 스티브 살린과 ‘살린’ 재회한다. 사진:SEMA 2007년 5월에 정식으로 현역에서 은퇴한 스티브 살린(Steve Saleen)은 1984년에 자신이 창립한 - 미드십 슈퍼카 ‘S7’과 하이-퍼포먼스 ‘머스탱’을 통해 잘 알려진 - 커스텀 카 메이커 ‘살린’과 지난 5년간 크게 연관이 없었다. 하지만 은퇴도 잠시, 1년이 채 안된 2008년 3월에 그는 ‘SMS 슈퍼카즈(SMS Supercars)’를 새롭게 설립했다. SMS 슈퍼카즈가 기존 살린과 충돌하는 일은 없었지만 2009년 2월에 MJ 에퀴지션스(MJ Acquisitions)가 살린을 인수하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새로운 오너가 ‘살린’이라는 이름과 브랜드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스티브가 법적 저지에 나선 것이다. SMS가 ‘302 머스탱’을 출시하고 살린이 ‘S302 머스탱’을 출시.. 더보기
쉘비 중에 쉘비, 머스탱 중에 머스탱 - 2013 Shelby 1000 사진:쉘비 ‘포드 쉘비 GT500’은 2013년형 5.8 V8 슈퍼차저 엔진에서 650hp를 발휘한다. 하지만 이마저도 89세 캐롤 쉘비에게는 충분하지 않았나보다. 쉘비 아메리칸이 1,100hp 머스탱을 선보였다. ‘쉘비 1000’이라는 명료한 이름의 “most powerful Shelby”는 캐롤 쉘비의 머릿 속에서부터 시작되었다. 이후 엔지니어들의 손으로 옮겨진 그의 아이디어로 2012년형 ‘쉘비 GT500’의 5.4리터 V8 팩토리 엔진이 분해돼 새 커넥팅로드, 크랭크, 캠샤프트, 피스톤, 실린더 헤드가 이식되었다. 그리고 흡기와 배기, 냉각장치가 업그레이드, 보다 강력한 슈퍼차저가 얹혀졌다. 이렇게해서 ‘쉘비 1000’은 1,100hp를 발휘한다. 그러나 이 수치는 4.0리터 Whipple 슈퍼차.. 더보기
[MOVIE] 세상에서 가장 빠른 407km/h ‘카마로’ 지난 주말 텍사스에서 세상에서 가장 빠른 ‘카마로’가 탄생했다. 레이트 모델 레이스크래프트(Late Model Racecraft)가 제작한 광범위하게 튜닝이 이루어진 4세대 ‘카마로’는 시원스레 뻗은 활주로 위를 최고속도 407.2km/h(253.1마일)로 질주하며 200마일 클럽을 여유롭게 돌파, 세상에서 가장 빠른 ‘카마로’에 등극했다. 더보기
백 투 더 퓨처 - [Pogea Racing] 1959 Chevrolet Corvette 사진:PogeaRacing 성별은 물론 국적을 막론하고 누구든 한번쯤 클래식 카를 갖는 꿈을 꾼다. 블링블링한 사진 속 1959년식 ‘시보레 코베트’를 부활시킨 메카닉도 미국인이 아니라 독일인이다. 독일 포지아 레이싱(Pogea Racing)이 선보인 커스텀 코베트의 외모는 1959년식 코베트지만 알맹이는 모던 데이에서 가져왔다. 프레임과 파워트레인, 실내가 그 알맹이다. 핫로드계에 저명한 캘리포니아 거점의 푸즈 디자인(Foose Design)이 개발에 참여해 컨버터블의 취약점인 강성 문제가 보완된 강관 프레임으로 골격을 완성했으며 이어서 조절가능한 코일오버 서스펜션과 브레이크를 설치한 뒤 LS7의 연료분사장치가 달린 배기량 6.2리터짜리 LS3 엔진을 탑재했다. 또한 새 캠샤프트를 설치하고 흡기 역량을.. 더보기
세계 최대 자동차 부품 박람회 - 2011 SEMA show - Photo #01 사진:SEMA/시보레/모파/폭스마케팅·· 세계 최대 자동차 부품 박람회 2011 SEMA 쇼가 11월 1일에 미 라스베가스 컨벤션 센터에서 개막했다. 1963년에 최초 개막한 이래 매년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해온 SEMA 쇼는 올해에도 2천여 곳이 넘는 참가 기업이 차량의 성능과 외관은 물론 안전이나 편의를 한층 강화시키는 셀 수 없이 많은 제품을 전시해 관람객들의 흥분지수를 요동치게 만들었다. 특히 올해 SEMA 쇼에서는 핫티스트 카, 핫티스트 컴팩트 스포츠 카, 핫티스트 트럭, 핫티스트 4X4 SUV 부문별로 가장 인기 있었던 차량을 선별, 시보레 카마로, 피아트 500, 포드 F-시리즈, 지프 랭글러를 선정했다. 더보기
세계 최대 자동차 부품 박람회 - 2011 SEMA show - Photo #02 사진:SEMA/시보레/모파/폭스마케팅·· 세계 최대 자동차 부품 박람회 2011 SEMA 쇼가 11월 1일에 미 라스베가스 컨벤션 센터에서 개막했다. 1963년에 최초 개막한 이래 매년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해온 SEMA 쇼는 올해에도 2천여 곳이 넘는 참가 기업이 차량의 성능과 외관은 물론 안전이나 편의를 한층 강화시키는 셀 수 없이 많은 제품을 전시해 관람객들의 흥분지수를 요동치게 만들었다. 특히 올해 SEMA 쇼에서는 핫티스트 카, 핫티스트 컴팩트 스포츠 카, 핫티스트 트럭, 핫티스트 4X4 SUV 부문별로 가장 인기 있었던 차량을 선별, 시보레 카마로, 피아트 500, 포드 F-시리즈, 지프 랭글러를 선정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