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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R

더 완벽해진 퍼포먼스 머신 - 2020 Nissan GT-R ‘50th Anniversary Edition’ & NISMO 올해로 GT-R이 세상에 탄생한지 50년째가 됐다. 닛산이 2020년형 신형 GT-R을 공개하며, 이를 기념해 50주년 기념 스페셜 에디션 GT-R을 시장에 선보였다. 2020년형 신형 GT-R은 복수의 엔진 부품을 업그레이드 받고 섀시 튜닝도 받았다. 여전히 타쿠미(takumi)들에 의해 수작업으로 조립되는 3.8 V6 트윈-터보 엔진은 새로운 터보차저의 적용으로 저속 영역에서 엔진 응답성이 향상되고 효율성이 5% 개선됐다. 그리고 레이싱 기술력으로 개발된 새로운 배기 매니폴드와 티타늄 배기 시스템도 가졌다. 서스펜션 재평가를 받아 2020년형 GT-R은 승차감이 더욱 부드러워졌고 코너링도 좋아졌다. 스티어링과 브레이크 시스템은 이전보다 즉각적인 반응을 보인다. 6단 듀얼 클러치 자동변속기는 ‘R 모드.. 더보기
2018 Mercedes-AMG GT R - 사진 사진=벤츠 더보기
4년 만의 F/L로 더 다이내믹해졌다. - 2019 Mercedes-AMG GT 2015년 첫 출시 이후 3년 만에 메르세데스-AMG GT가 페이스리프트를 받았다. 2014년 파리 모터쇼 데뷔 이후로는 4년 만에 이루어진 변화는 대부분 AMG GT 4도어 쿠페로부터 영향을 받았으며, 그 흔적들은 외부와 내부에서 모두 발견할 수 있다. 이번에 AMG GT는 새로운 LED 시그니처 라이트를 적용 받았다. AMG GT 4도어 쿠페로부터 온 부메랑 모양의 새 시그니처 라이트는 주간주행등, 차폭등, 방향지시등 세 가지 역할을 한다. 새 헤드라이트는 그 본래의 조명 성능도 향상되었으며, LED 테일램프는 주변 배경에 다크 톤이 진해져 인상이 더욱 사나워졌다. 이와 함께 AMG GT, GT S, GT C가 리어 디퓨저의 디자인 변경으로 후면 하단부 스타일이 살짝 변했고 배기구 커버(페이크 배기구.. 더보기
이탈디자인과 닛산이 만든 극소량 생산 GT-R 굿우드 데뷔 올해로 개막 25주년을 맞이한 굿우드 페스티발 오브 스피드에서 다수의 특별한 이그조틱 카들이 최초로 그 모습을 나타냈다. ‘Nissan GT-R50 by Italdesign’도 그 중 하나다. 지난달 29일 온라인을 통해 처음 발표됐던 GT-R50이 이번 주 영국 굿우드에서 일반에는 최초로 공개됐다. 이 차는 닛산의 GT-R 탄생 50주년과 이탈리아 디자인 하우스 이탈디자인의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특별히 제작되었으며, 이탈디자인이 차량 개발과 제작, 엔지니어링을 맡았고 닛산이 내외장 디자인을 담당했다. 2018년식 GT-R 니스모를 기반으로 개발된 GT-R50에는 3.8 V6 트윈-터보 엔진이 탑재됐는데, 대폭 튜닝된 이 엔진은 지금 GT-R 니스모보다 120ps, 13.1kg.m 강력한 720ps 출.. 더보기
닛산과 이탈디자인이 GT-R을 통해 만났다. - 2018 Nissan GT-R50 by Italdesign 닛산과 이탈디자인 양사가 처음으로 협업을 통해 자동차를 만들었다. 이 차의 이름은 ‘GTR-50’이다. 닛산의 인기 슈퍼카 GT-R과 이탈리아 디자인 하우스 이탈디자인 각자의 50주년을 기념해 한 대만 특별히 제작된 차다. 이탈디자인이 GT-R50의 차량 개발과 엔지니어링, 그리고 제작을 맡았다. 현행 GT-R의 개성을 고스란히 유지한 채 진화한 내외장 디자인은 영국에 소재한 닛산 디자인 유럽과 닛산 디자인 아메리카가 담당했다. GT-R50은 2018년식 GT-R 니스모 슈퍼카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3.8 V6 트윈-터보 엔진은 GT3 사양의 터보차저, 대형 인터쿨러, 헤비-듀티 크랭크샤프트와 피스톤 등으로 대폭 튜닝되어 최고출력이 720ps, 최대토크는 79.5km.m(780Nm)로 상승했다. GT-R.. 더보기
‘닛산 GT-R’ 세계 최초로 게임기로 조종한다. 최고속도 315km/h의 고성능 슈퍼카 ‘닛산 GT-R’이 무선 조종 자동차가 됐다. 닛산이 한 영국 기업과 협업을 통해 실제 닛산 GT-R 차량을 이용, 실물 크기의 무선 조종 차를 만들었다. 내부에는 운전석 시트와 스티어링 휠, 기어 노브 등이 아직 그대로 달려있다. 하지만 이제는 사람이 직접 운전석에 타서 그것들을 조종하지 않는다. 대신 네 개의 로봇이 무선 신호를 받아서 제어한다. 이 차의 이름은 ‘닛산 GT-R/C’다. 545hp 출력의 2011년식 닛산 GT-R R35 차량을 이용해 개발된 실물 크기의 무선 조종 차다. 2011년은 얀 마덴보로(Jann Mardenborough)가 GT 아카데미에서 우승한 연도이기도 하다. 닛산의 GT 아카데미는 그란 투리스모 게이머들을 대상으로 한 실제 레이.. 더보기
AMG GT R, 레이스 카 됐다. - 2018 Mercedes-AMG GT4 메르세데스-벤츠의 슈퍼스포츠 쿠페 AMG GT R이 레이스 카가 됐다. 25일, 메르세데스-벤츠가 새로운 커스토머 레이스 카를 공개했다. AMG GT R을 인터내셔널 GT4 레이스 시리즈 기준에 맞춰서 개발한 ‘메르세데스-AMG GT4’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GT R 로드카처럼 4.0 V8 트윈-터보 엔진을 쓴다. 하지만 별도의 개량을 거쳐 출력은 585ps에서 최대 510ps로, 토크는 71.4kg.m에서 61.2kg.m 수준으로 하향됐다. 이러한 힘은 6단 시퀀셜 기어박스를 통과해 뒷바퀴로 전달되며 0-100km/h 제로백 가속력으로 4초 미만, 최고속도로는 250km/h 이상을 기록한다. 더 이상 불필요해진 각종 편의 장비를 모두 제거하고 카본 파이버 대시보드를 새로 짜넣는 것에서 시작된 경량화로.. 더보기
[MOVIE] 라구나 세카 랩 타임 대결 - Acura NSX vs 2017 Nissan GT-R 영상이 보이지 않을 땐 다음 링크를 따라가세요>> https://youtu.be/mY6wsZ1ynn8?t=19m44s 하이브리드 슈퍼카로 부활한 ‘어큐라 NSX’와 올해 또 다시 업그레이드된 ‘닛산 GT-R’이 라구나 세카 서킷에서 랩 타임을 경쟁한다. 3.5 V6 트윈터보 엔진, 그리고 두 기의 전기모터에서 힘을 받는 ‘어큐라 NSX’. 그리고 3.8 V6 트윈터보 엔진에, 전기 모터는 없는 ‘GT-R’의 대결. 올해 이루어진 부분 변경에서 역대급으로 승차감이 좋아진 ‘GT-R’은 아쉽게도 랩 타임 경쟁에서 ‘NSX’를 이길 수 있는 무기는 갖추지 못한 모양이다. 결국 이 대결의 승자는 ‘NSX’가 된다. 하지만 어쩐지 뒷맛은 씁쓸하다. ‘GT-R’이 처음 출시된 것은 벌써 9년 전이다. 그런데 여기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