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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뉴스

[2014 F1] “챔피언쉽 가능성 있어” 마르코 시즌 종료까지 다섯 경기를 남겨두고 이번 주 메르세데스는 챔피언쉽 타이틀 획득의 기회에 처음으로 마주한다. 이번 시즌을 크게 압도한 메르세데스는 174점이 앞선 상태로 스즈카로 향하는데, 만일 일요일 열리는 결승 레이스에서 1-2위로 나란히 들어오고 레드불이 3포인트 미만을 획득하면, 소치, 오스틴, 브라질, 아부다비를 남겨두고 컨스트럭터즈 타이틀을 손에 넣을 수 있다. 메르세데스는 드라이버 챔피언쉽에서도 유리한 위치에 있지만, 루이스 해밀턴과 니코 로스버그 간의 접전과 머신의 불안한 신뢰성 문제는 다니엘 리카르도에게 기회를 엿볼 수 있는 여지를 주고 있다. 레드불의 헬무트 마르코는 해밀턴과 로스버그 사이에 고조된 긴장으로 메르세데스가 탈선할 가능성이 남아있기 때문에 계속해서 압박을 높은 수준으로 유지한.. 더보기
[2014 F1] 실베스트로의 F1 데뷔는 무산? 시모나 데 실베스트로의 포뮬러 원을 향해 뻗은 길이 끊어져버렸다. 얼마 전 25세 스위스인 여성 드라이버는 ‘Clean Air Energy’가 중심이 된 리버리를 입은 구형 자우바 머신을 테스트했었다. 전 인디카 드라이버인 그녀는 다음 달 오스틴에서 금요일 프랙티스를 통해 F1에 데뷔한다는 이야기도 있었지만, 스피드위크(Speed Week)는 실베스트로의 매니지먼트와 자우바가 지금은 갈라선 상태라고 보도했다. “시모나의 드라이빙 프로그램은 재정적인 문제로 계속되지 않습니다.” 자우바 팀 대변인은 해당 보도를 인정했다. “지난 6개월 간 시모나와 일해온 모두가 무척 실망했습니다. 우리는 현재 (그녀와의) 다른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photo. ESPN 더보기
[2014 F1] 뉘르부르크링이 다시 위기에 독일 GP 개최지인 뉘르부르크링의 운명이 또 다시 위기에 빠졌다. 이 명망 높은 레이싱 서킷은 한때 생존에 큰 위기에 처했었지만, 7,700만 유로의 매각을 통해 다시 맥박을 되찾았다. 그 뒤에는 버니 에클레스톤과 장기 F1 그랑프리 개최 계약이 협상 중이라는 언론 보도가 이어졌다. 그런데 8월 말, 뉘르부르크링을 매입한 뒤셀도르프 회사 카프리콘(Capricorn)이 라인란트팔츠주에 대한 지급 기한을 넘긴 사실이 밝혀졌다. “저희는 아직 매각이 유효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뉘르부르크링의 구제를 관제하고 있는 전문가는 대변인을 통해 밝혔다. 하지만 뉘르부르크링 매각 계약의 건전성에 관한 또 다른 우려가 수면 위로 부상했다. 독일 비즈니스 매거진 비르츠샤프트보케(Wirtschaftswoche)에 따르면 .. 더보기
[2014 F1] 페르스타펜, 논란 속에 이번 주 F1 데뷔 FIA는 맥스 페르스타펜의 이번 주 스즈카에서의 역사적인 F1 데뷔를 승인했다. 현재 F1 규정에서는 FIA의 감독 아래 300km 이상을 테스트 주행해야 의무 슈퍼라이센스가 주어진다. 이번 주 화요일에 17세가 된 페르스타펜은 속전속결로 F1 역사상 가장 어린 나이에 데뷔시키려는 레드불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 최근 이탈리아 아드리아에서 그 조건을 충족시켰다. “396km를 아무런 문제없이 달렸습니다.” 토로 로소 보스 프란츠 토스트는 싱가포르에서 말했다. “그의 퍼포먼스에 사람들이 무척 놀랐습니다. 이제는 FIA의 손에 달렸습니다.” 그리고 이번 주 월요일, 토로 로소는 젊은 네덜란드인이 슈퍼라이센스를 취득했으며 금요일 일본 GP 프랙티스에서 장-에릭 베르뉴의 머신을 몬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의 F1 .. 더보기
[2014 F1] 메르세데스와 페라리가 내년 노즈 규정에 혜택 포스인디아 기술 보스 앤디 그린에 따르면 두 팀이 이미 2015년 규정에 맞서 “유리한 출발” 포지션을 갖추고 있다. 올해 F1 머신의 노즈 디자인이 흉물스러움에 조롱거리로 전락해버리자, FIA는 소동을 멈추기 위해 2015년 규정을 조정하는 것을 결정했다. 이 바람에 로터스, 포스인디아, 토로 로소, 멕라렌, 그리고 케이터햄 같은 새 규정의 주요 타겟에 들게 된 팀들은 머신의 노즈를 근본적으로 다시 디자인해야한다. 레드불은 올해 상대적으로 보수적인 접근법을 택했지만, 팀의 디자이너 롭 마샬에 따르면 2015년 규정에 적합하게 만드는 건 또 다른 문제다. 포스인디아에서 그와 같은 직책에 있는 앤디 그린은 일부 팀이 2015년 규정 변화에 어드밴티지를 얻는다고 생각한다. 그 이유는 내년 그리드가 올해 페라.. 더보기
[2014 F1] 혼다의 개발 지연이 알론소에게 영향 줄까? 불확실한 소문들만이 무성한 페르난도 알론소의 향후 거취가 어쩌면 이번 주 일본에서 부상한 새로운 소문에 영향을 받을지도 모른다. 이번 주 스즈카에서 혼다가 알론소의 2015년 멕라렌-혼다 이적을 발표한다는 소문이 며칠 전부터 계속되어왔다. 세 번째 타이틀을 노리고 야심차게 페라리로 이적했던 2회 챔피언 페르난도 알론소는 이탈리아팀의 지독한 경쟁력 부진에 욕구불만이 쌓인 상태에서 올해 새롭게 팀 보스로 취임한 마르코 마티아치와의 불화설까지 불거져, 이번 주 많은 사람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그런데 이탈리아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Corriere dello Sport)에 따르면, 근래 포뮬러 원에서 가장 큰 규모로 기록될지 모르는 알론소의 이적 가능성에 제동을 거는 소문이 일본에서 날아들었다. .. 더보기
[2014 F1] 2015년 생존을 의심 받는 세 팀 포뮬러 원 팀 세 곳이 운명의 다리를 위태위태 건너고 있다. 가장 부유한 팀들이 세 대의 머신을 운용해 2015년 스타팅 그리드의 빈 칸을 채울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자, 재정 건정성으로 시름하고 있는 팀들에게 스포트라이트가 모였다. 현재 그리드에서 가장 위태로운 팀은 단언컨대 케이터햄이다. 팀을 처음 창립한 토니 페르난데스가 시즌 중에 갑자기 발을 빼며 팀 오너가 바뀐 케이터햄은 6월 영국 GP 이전에 거의 붕괴하다시피 했다. 이들은 현재 스위스 기반의 두바이 투자가들로 구성된 의문의 컨소시엄에 의해 굴러가고 있지만, 재정 문제에 관한 소문은 현재진행형이다. 새롭게 팀 보스를 맡고 있는 만프레디 라베토(Manfredi Ravetto)는 대금 지불 능력이 아직 있다고 주장한다. “저희는 지금 독일 쾰른.. 더보기
[2014 F1] 여전히 진정되지 않는 알론소 루머 자신의 거취에 관한 소문들로 페르난도 알론소에게 최근 며칠은 F1 커리어를 통틀어 가장 힘든 나날이었는지 모른다. 권위있는 세계 각국 F1 미디어들의 주도로 스페인인 페라리 드라이버의 장래에 관한 루머가 최근까지도 끊이지 않았는데, 그속에서도 하나의 접점은 있었다. 그것은 페라리에서의 그의 장래가 매우 의심스럽다는 것이다. 앞서 이탈리아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Corriere dello Sport)로부터 내년에 혼다와 워크스 파트너를 짜는 멕라렌으로 이적하는 것을 알론소가 시야에 넣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자, 이번 주 혼다 소유의 스즈카 서킷에서 열리는 일본 GP에서 알론소의 멕라렌-혼다 이적이 발표된다는 소문이 따라붙었다. 물론 33세 스페인인이 2007년 격렬하게 대립한 론 데니스와 다시 재결합할 가능..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