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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

르노삼성차, ‘2018년형 SM3 Z.E.’ 사전 계약 돌입 르노삼성차는 주행거리가 213km로 향상되고 내외장 및 사양이 업그레이드된 전기자동차 2018년형 ‘SM3 Z.E.’의 사전계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18년형 SM3 Z.E.는 1회 충전 시 주행거리가 동급 준중형 전기차 중 가장 긴 213km를 자랑한다. 배터리 용량을 무게 증가 없이 기존보다 63% 높은 35.9kWh로 증량해 효율을 높였다. 교통안전공단이 발표한 국내 승용차 1일 평균 주행거리인 40km 기준으로 1회 충전으로 약 5일간 주행할 수 있다. 또한 2018년형 SM3 Z.E.의 외관은 선이 굵은 크롬라인과 글로시 블랙 라디에이터 그릴로 더욱 고급스럽게 업그레이드 됐다. 바디 색상 또한 ‘어반 그레이’ 컬러가 신규 적용되어, 솔리드 화이트, 울트라 실버, 클라우드 펄 등을 포함해 총 .. 더보기
도요타, 마쯔다, 덴소 전기차 개발 위한 합작회사 설립 마쯔다, 도요타, 덴소 일본의 세 기업이 전기차 개발을 위한 합작회사를 설립한다. 마쯔다와 도요타 두 일본의 자동차 제조사, 그리고 일본의 최대 자동차 부품 제조사 덴소(Denso)가 신규 합작회사 ‘EV Common Architecture Spirit’을 설립한다. 최근 한국을 포함한 여러 많은 국가에서 대기오염 문제에 맞서 내연 기관 차의 판매를 원천적으로 금지하는 법안 마련이 추진되고 있다. ‘EV Common Architecture Spirit’은 이렇듯 급속도로 변화하고 있는 자동차 시장의 흐름에 유연하고 신속하게 대처하며, 전기차와 그 관련 기술을 개발하는데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마쯔다의 지분 5%를 보유하고 있는 도요타가 새로운 합작회사 설립에 90%를 출자했다.. 더보기
[2017 IAA] 다임러의 두 가지 미래 - smart vision EQ fortwo & AMG Project ONE 12일, 2017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의 문이 열렸다. 올해 이곳에 메르세데스-벤츠는 완전히 서로 다른 두 종류의 미래 모빌리티를 공개했다. 하나는 ‘메르세데스-AMG 프로젝트 원’이고 다른 하나는 ‘스마트 비전 EQ 포투’다. ‘스마트 비전 EQ 포투(smart vision EQ fortwo)’는 연결성(Connected), 자율주행(Autonomous), 공유(Shared), 전기(Electric) 네 가지 요소로 구성된 ‘CASE’ 전략으로 다임러가 개발한 새로운 컨셉트 카로, 완전자율주행이 가능하며 차량 공유라는 개념이 보편화된 미래 시대의 스마트 포투를 보여준다. 차체 길이가 2,699mm에 불과한데, 이는 현행 스마트 포투와 거의 같은 크기다. 라디에이터 그릴, 헤드라이트, 테일라이트가 없고 대.. 더보기
르노가 상상하는 집과 하나가 된 차 - 2017 Renault Symbioz Concept 전기차, 연결성, 자율주행차에 대한 르노의 비전이 담긴 컨셉트 카 ‘심비오즈(Symbioz)’가 2017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됐다. 심비오즈라는 이름은 “더불어 산다.”라는 뜻의 고대 그리스어다. 이번에 르노가 공개한 사진들을 보면, 4.7미터 길이의 이 컨셉트 카는 실제로 집 내부에 주차되어 집의 어느 한 공간처럼 쓰이며 그 의미 그대로 더불어서 산다. 만약 집이 갑자기 정전되면 심비오즈의 72kWh 배터리 팩에 저장된 전기 에너지가 집에 공급된다. 그리고 운전자의 일정 정보를 공유, 향후 48시간 이내에 장거리 운행이 예정되어있는지 여부를 파악해 필요한 만큼만 배터리를 충전한다. 심비오즈는 두 기의 전기 모터로 구동된다. 두 유닛 모두 차량 뒤쪽에 탑재되어있으며 각각 좌측과 우측 바퀴의.. 더보기
벤츠가 만든 BMW i3, VW ID 라이벌 전기차 - 2017 Mercedes-Benz Concept EQA 메르세데스-벤츠가 향후 5년 내 출시가 기대되는 A-클래스 크기의 순수 전기차를 컨셉트 카 형태로 제작해 2017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최초 공개했다. ‘컨셉트 EQA’는 컴팩트 해치백 타입의 순수 전기차다. 길이 4,285mm에 폭 1,810mm로 현행 A-클래스보다 14mm 짧고 폭은 30mm 넓다. 축간거리는 2,729mm로 A-클래스보다 30mm 길다. 앞으로 모든 EQ 차량들이 쓰게 되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으로 개발돼 넓은 실내 공간을 자랑한다. 하지만 아쉽게도 이번에 메르세데스-벤츠는 컨셉트 EQA의 내부 사진은 공개하지 않았다. 총 두 기의 전기 모터가 탑재되었고 각각 하나씩 축을 담당한다. 총 출력은 200kW(272ps) 이상. 토크는 51kg-m(500Nm) 이상이다. 이러한 힘으로 .. 더보기
이것은 2020년 이후 A8의 모습일지도 모른다. - 2017 Audi Aicon Concept 앞으로 도래할 완전자율주행차 시대의 럭셔리 세단을 탐구하는 컨셉트 카를 아우디가 2017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통해 공개했다. 이 컨셉트 카의 이름은 ‘아이컨(Aicon)’이다. 아이컨은 차체 길이가 5,444mm에 이른다. 현재 아우디의 플래그십 세단 A8 롱-휠 베이스 모델보다 200mm가 길다. 축간거리의 경우 3,470mm다. 그 넓은 바닥 아래에 1회 충전시 700~ 800km를 운행하는 것을 가능하게 만들어주는 배터리 팩이 탑재되었다. 총 네 기의 전기 모터가 260kW(353.5ps) 출력과 56.1kg-m(550Nm) 토크를 발휘한다. 각 전기 모터가 바퀴 하나씩을 맡는다. 26인치 휠에 올라가 있는 차체는 복합 소재를 이용해 경량 구조로 설계되었으며 공기역학에 최적화된 ‘티어드롭(tear.. 더보기
BMW i 패밀리의 세 번째 모델은 바로 이것 - 2017 BMW i Vision Dynamics BMW가 테슬라를 겨냥해 개발한 세단 형태의 고성능 전기차를 2017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공개했다. ‘i 비전 다이내믹스(i Vision Dynamics)’는 BMW에 따르면 “4도어 그란 쿠페”다. 현재 i3와 i8 두 개 모델로만 구성되어있는 i 패밀리에 향후 세 번째 모델로 추가할 계획으로 BMW가 새롭게 개발한 프리미엄 고성능 전기차 컨셉트인 i 비전 다이내믹스는 특히 우수한 주행 퍼포먼스가 인상적이다. i 비전 다이내믹스는 0->100km/h 제로백이 단 4초에 불과하다. 최고속도는 200km/h에, 1회 충전시 무려 600km를 운행할 수 있다. 차량 크기는 현행 BMW 3시리즈와 유사하며 2016년 공개된 ‘비전 넥스트 100’ 컨셉트 카에서 여러 디자인적 영향을 받았다. 이들 둘은 기본.. 더보기
2020년 출시될 폭스바겐의 EV 크로스오버 - 2017 Volkswagen I.D. CROZZ(II) 폭스바겐은 이번 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2020년 최종 양산을 목표로 제작한 올-일렉트릭 크로스오버 컨셉트 카를 공개했다. 이름은 ‘I.D. 크로즈(I.D. CROZZ)’로 SUV와 4도어 쿠페를 결합한 크로스오버 형태의 순수 전기차다. 정확히는 올 4월 상하이 오토쇼에서 피로되었던 동명의 컨셉트 카 I.D. 크로즈를, 골프 크기의 순수 전기차 I.D. 해치백과 함께 2020년에 출시한다는 목표로 한층 더 개선한 ‘I.D. 크로즈 II’다. 올 4월에 공개되었던 버전보다 훨씬 현실감이 느껴지게 외관과 실내가 업그레이드됐다. 이번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출품작의 경우 ‘히비스커스 레드 메탈릭(Hibiscus Red Metallic’ 페인트워크를 통해 더욱 강한 개성을 발산한다. 기본적인 외관 디자인에는 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