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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지금껏 이보다 강력한 포르쉐 911은 없었다. - 2018 Porsche 911 GT2 RS 역사상 가장 강력한 로드-고잉 포르쉐 911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이번 주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 개막 일정에 맞춰 포르쉐가 신형 ‘911 GT2 RS’를 정식으로 첫 공개했다. 선대의 “과부 제조기” 타이틀을 이어 받을 신형 911 GT2 RS에는 911 터보 S에서 최고출력 580마력을 발휘하는 3.8 수평대향 6기통 트윈-터보 엔진이 탑재되어있다. 하지만 연소실에 더욱 많은 공기를 밀어 넣는 대용량 터보차저와 워터 스프레이 흡기 냉각 시스템 등으로 대폭 개량되어 지금 거기서는 최고출력 700ps(691hp)가 터져나온다. 그와 함께 911 터보의 것보다 7kg 가량 가벼운 경량 티타늄 배기 시스템, 그것과 마찬가지로 맞춤 개발된 7단 더블 클러치 자동변속기가 신형 911 GT2 RS에 장착.. 더보기
주행거리 10km.. 1993년식 포르쉐 레이스 카의 가치는 ‘25억원’ 1993년에 탄생한 특별한 포르쉐 911 스포츠 카 한 대가 최근 경매에서 무려 225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25억원에 낙찰됐다. 문제의 차량 이름은 ‘포르쉐 911 카레라 RSR 3.8’이다. 1990년대 초반에 오직 51대만 제작됐다. 타입 964 카레라 RS의 레이싱 모델이며, 터보의 차체에 3.8리터 배기량의 자연흡기 드라이섬프 엔진이 탑재됐다. 총 51대가 제작됐지만, 나머지 50대 차량 모두 동일하게 25억원의 가치가 있는 건 아니다. RM 소더비 주최로 열린 경매에 출품됐던 차량의 경우에는 몇 가지 특이점이 가격이 치솟는 원인이 됐다. 레이싱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실내 전체에 이처럼 내장재가 적용된 차는 전체 51대 가운데 단 두 대 뿐이다. 게다가 지난 약 25년 동안 원주인이 차를 아예.. 더보기
포르쉐 새 슈퍼카 ‘911 GT2 RS’ E3 게임쇼에서 베일 벗었다. 포르쉐의 뉴 제너레이션 ‘과부제조기’ 911 GT2 RS가 다른 어느 곳도 아닌 E3 게임쇼에서 최초로 베일을 벗었다. 신형 포르쉐 911 GT2 RS는 6월 29일 영국에서 개최되는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정식으로 데뷔한다. 그에 앞서, 이번 주 미국 LA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E3 게임쇼에서 포르자 모터스포츠7의 런칭 행사 무대에 직접 올라 자리를 빛냈다. 신형 911 GT2 RS는 포르자 모터스포츠7의 커버 모델이다. 지금까지 세계적으로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포르쉐의 인기 스포츠 카들은 EA 게임즈가 제작한 레이싱 게임에 밖에는 등장하지 않았다. 2000년 EA와 포르쉐가 체결한 장기 독점 라이센스 계약 때문이다. 최근 그 독점 계약은 종료됐고, 지난해 곧바로 포르자 모터스포츠6에 확장팩.. 더보기
파워와 호화로움 상승한 500대 한정 - 2017 Porsche 911 Turbo S ‘Exclusive Series’ 현지시간으로 8일, 포르쉐가 지금껏 가장 강력하고 유니크한 911 터보 S ‘911 터보 S 익스클루시브 시리즈’를 공개했다. 911 터보 S에는 쿠페와 컨버터블이 있다. 하지만 ‘익스클루시브 시리즈’는 쿠페만 존재하며, 전세계 고객을 대상으로 총 500대만 한정 판매된다. 911 터보 S 가운데서도 ‘익스클루시브 시리즈’ 모델에는 최고출력으로 607ps(598hp)가 발생되는 3.8 수평대향 6기통 트윈터보 엔진이 탑재된다. 기존의 터보 S보다 27마력 더 강력하다. 최대토크로는 2,250~ 4,000rpm에서 76.5kg-m(750Nm)를 발휘한다. 한층 더 적극적이 된 디자인과 고급스런 세부 장식들로 만들어낸 스타일도 엔진 성능처럼 기존 터보 S보다 특별하다. 검정 도장이 이루어진 20인치 휠에 최.. 더보기
포르쉐의 차기 ‘GT2 RS’ 스프레이 쿨링 엔진에 바이자흐 패키지로 무장한다. 이번 주, 포르쉐의 차기 ‘911 GT2 RS’에 관한 몇 가지 흥미로운 정보가 공개됐다. 영국 자동차 전문 매체 ‘Evo’는 최근 포르쉐 GT 카 개발 보스 안드레아스 프레우닝거(Andreas Preuninger)가 모는 GT2 RS 프로토타입 차량에 탑승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가졌다. 그리고 그에게서 직접 뉴 제너레이션 하드코어 911이 갖는 특이점들을 들을 수 있었다. 현재 911 터보 S에 탑재되고 있는 3.8 트윈터보 엔진이 차기 GT2 RS에 올라간다. 하지만 더 큰 터보차저와 티타늄 배기 시스템 등으로 대폭 개량되고, 앞서 BMW가 M4 GTS에 채용하기도 했던 워터 스프레이 흡기 냉각 시스템도 달린다. BMW M4 GTS 워터 인젝션 시스템https://www.youtube.com/wa.. 더보기
포르쉐 스포츠 카의 원형 ‘911’ 100만 번째 모델 생산 역사상 최초의 포르쉐 911이 제작된지 54년이 지난 지금, 100만 번째 911이 11일 독일 주펜하우젠 공장에서 탄생했다. 이 기념비적인 100만 번째 911은 특별한 ‘아이리쉬 그린(Irish Green)’ 색을 입었다. 뿐만 아니라, 1963년 초대 911을 따라서 고풍스런 페피타(Pepita) 패턴 장식이 곁들여진 가죽 시트와 마호가니(Mahogany) 림의 스포츠 스티어링 휠이 장착됐고, 둥근 계기판은 은색의 테두리로 마감됐다. 엠블럼은 1964년에 쓰였던 옛 디자인의 것을 부착해, 오리지널 911이 가진 특징을 최대한으로 재현했다. ‘아이리쉬 그린’도 실은 페르디난트 포르쉐의 아들 페리 포르쉐가 소유했던 초기형 911에 쓰였던 색이다. 이번에 생산된 100만 번째 911은 일반에 판매되지 않.. 더보기
‘포르쉐 911 GT3’ 페이스리프트 받고 랩 타임 12.3초나 빨라졌다. ‘포르쉐 911 GT3’가 독일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 코스에서 기존 자신의 최고기록을 무려 12.3초나 단축했다. 올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포르쉐는 991의 페이스리프트 모델 991.2(포르쉐 내부 코드네임)를 기반으로 새롭게 개발한 신형 ‘911 GT3’를 공개했다. 기존 911 GT3 이상으로 레이싱 카와 혼연일체가 된 신형 모델은 GT3 컵 레이싱 카에서도 찾을 수 있는 고회전형 자연흡기 엔진에서 최고출력으로 500ps(493hp)를 낸다. 그리고 7단 PDK 변속기, 리어-액슬 스티어링과 미쉐린 스포트 컵 2 N1 타이어를 갖추고 있다. 이번에 노르트슐라이페를 질주한 차는 타임 어택을 위해 특별히 제작된 차가 아니다. 몇 가지 기본적인 안전 장비를 제외하곤 시판 사양 그대로의 차였다. 다만.. 더보기
“헬보이”가 된 1974년식 포르쉐 911 - [dp motorsport] 911 RS 3.5 Red Evolution 1974년식 포르쉐 911 RS가 무려 1,000가지에 이르는 새로운 터치를 받고 “헬보이”로 진화했다. 1973년에 설립된 독일 포르쉐 전문 튜너 dp motorsport가 출시된지 40년도 더 된 GT 카의 외모를 새롭게 가꿨다. 팬더, 사이드 실, 그리고 앞뒤 범퍼가 새 디자인의 커스텀 제품으로 바뀌었다. 실내는 완전히 다 벗겨낸 뒤에 카본 파이버로 만든 대쉬보드를 새로 짜 넣었고, 강화 플렉시글라스(plexiglass)를 창으로 쓰는 경량 도어를 좌우에 달았다. 맛있게 잘 익은 바디컬러는 포르쉐 가드 레드(guards red)다. 그 도장을 벗겨내면 밑에서 카본 파이버가 나온다. 모든 바디 파츠가 CFRP(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 또는 GFRP(유리섬유강화플라스틱) 소재로 제작되며, 둘 중 어느 것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