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911

튜너 겜발라, 820마력 911 터보 제네바 모터쇼서 공개한다. 겜발라가 이제 완전히 살아난 것일까? 독일의 유명 튜너 겜발라(Gemballa)가 포르쉐 911 터보 기반의 튜닝 카 두 대를 대동하고 2017 제네바 모터쇼에 참가한다. 오랜만에 겜발라가 선보이는 튜닝카는 다름아닌 ‘Avalanche’다. 포르쉐의 991.2세대 터보 모델로 개발된 모델이며, 엄연히 3세대에 해당하는 모델이다. 기존에 911 터보가 최고출력으로 540마력, 최대토크로 67.3kg-m(660Nm)를 발휘했다면, 올-뉴 3세대 ‘Avalanche’는 820마력(ps), 그리고 96.9kg-m(950Nm) 이상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겜발라는 자금난을 겪고 있던 와중에 창업자인 우베 겜발라(Uwe Gemballa)가 남아프리카에서 실종돼 주검으로 발견된 사건이 발생한 2010년에 공장 문을 .. 더보기
[MOVIE] 911 GT3 RS 놀래킨 쉐보레 콜벳의 호켄하임링 플라잉 랩 영상이 보이지 않을 땐 다음 링크를 따라가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I344iiAK4IY 독일 자동차 전문 매체 ‘슈포트 아우토(Sport Auto)’가 독일 호켄하임 서킷에서 촬영한 ‘콜벳 그랜드 스포트’의 온보드 주행 영상을 공개했다. 평소와 다름없이 그들이 호켄하임링을 방문한 목적은 랩 레코드에 있었다. 이번에 그들의 프로페셔널 드라이버가 몬 차는 고성능 아메리칸 자연흡기 스포츠 카 ‘쉐보레 콜벳 그랜드 스포트’. 전설적인 “LT1” 6.2 V8 엔진에, 경량이면서 레이싱 기술이 접목된 와이드 섀시와 에어로다이내믹 패키지로 무장한 ‘콜벳’은 최종적으로 1분 8초 7을 타임보드에 새겼다. 1분 8초 7은 포르쉐 911 GT3 RS에 단 0.2초 느린 기록이다. 더보기
포르쉐, 선대보다 12초 빨라진 신형 ‘911 GTS’ 뉘르부르크링 랩 타임 공개 사진/포르쉐 포르쉐가 신형 ‘911 GTS’의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 랩 타임을 공개했다. 요즘 좀 달린다하는 차면 너도나도 도전하는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실시한 타임 어택에서 포르쉐의 신형 ‘911 GTS’는 그 거리가 21km에 가까우며 73개의 턴으로 구성된 악명 높은 노르트슐라이페 코스를 따라 전속력으로 질주해 7분 26초에 스톱워치를 멈춰세웠다. 이것은 선대 ‘911 GTS’와 비교해 12초나 빠른 결과다. 바로 지난주에 공개된 신형 ‘911 GTS’는 과거보다 비록 엔진 배기량은 3.8리터에서 3.0리터로 크게 줄었지만, 자연흡기 엔진에서 트윈터보 엔진으로 갈아타면서 최고출력이 450마력(ps)으로 20마력 증가했다. 그리고 4륜 구동 모델의 와이드 섀시가 적용, 중앙잠금식 휠과 스포츠 .. 더보기
[MOVIE] 목숨을 담보로 즐기는 911 GT3 크레이지 드리프트 영상이 보이지 않을 땐 다음 링크를 따라가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sJcs18onbc 포르쉐 911 GT3와 같은 차를 우리는 “트랙 포커스 카”라고 부른다. 하지만 ‘911 GT3’를 랠리 경기에 몰고 나가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이렇게 드리프트를 즐기는데 이용하는 사람도 있다. 경량 차체와 후방 탑재 고성능 엔진, 단단한 하체, 즉각적인 응답력.. 어쩌면 드리프트를 부르는 것일지도 모를 조합의 ‘911 GT3’가 거침없는 스피드와 엉덩이 놀림 스킬로 굽이지고 가파른 도로를 이리저리 휘저으며 질주한다. 더보기
자연흡기에서 터보로, 다이내믹 쿠페의 다이내믹한 변신 - 2017 Porsche 911 Carrera GTS 사진/포르쉐 ‘911 카레라 GTS’도 트윈터보 엔진을 적용 받았다. 포르쉐가 터보 엔진 적용으로 대표되는 최신형 911 패밀리에 ‘GTS’ 라인을 새롭게 추가했다. ‘GTS’ 라인은 RWD, AWD, 쿠페, 카브리올레, 타르가로 구성되어있으며, 이 가운데 RWD 쿠페 모델이 가장 저렴(?)한 12만 4,451유로.. 우리 돈으로 약 1억 5,800만원에 판매된다. RWD, AWD, 쿠페, 카브리올레, 타르가 모두 엔진은 한 가지를 사용한다. 일반 911 모델과 같은 3.0 배기량의 수평대향 6기통 터보 엔진에서 최대 450마력(PS)을 발휘한다. 자연흡기 엔진을 사용했던 선대 GTS와 비교해서는 20마력(PS)이 강력하고, 현행 911 카레라 S보다는 30마력(PS)이 강력하다. PDK 7단 듀얼 클러.. 더보기
미드 엔진으로 르망 트로피 사냥 나선다. - 2017 Porsche 911 RSR 사진/포르쉐 아우디는 르망에서 완전히 철수하는 것을 결정했지만 포르쉐는 내년에 GTE Pro 리그에 팩토리 팀을 복귀시킨다. 이번에 공개된 ‘911 RSR’은 그 GTE Pro 리그에서 대전을 벌이게 될 포르쉐의 새로운 톱 클래스 트랙 웨폰이다. 최근 이 리그에서 포드가 미드쉽 구조의 최신형 머신 ‘GT’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포르쉐는 새로운 톱 클래스 GT 카를 개발하면서 엔진 포지션을 뒤차축의 후방에서 전방으로 이동시켰다. 이를 통해 더욱 이상적인 무게 배분을 달성했고, 보다 극적인 리어 디퓨저 사용을 허용한 새로운 GTE Pro 규정을 활용해 리어 디퓨저에서 발생되는 다운포스를 현격하게 끌어올렸다. 그리고 포르쉐는 올해 르망에서 종합 우승한 ‘919 하이브리드’ 프로토타입 카의 것과 유사.. 더보기
젊은 육신을 얻은 오리지널 911 - [Singer] 911 ‘Minnesota’ 사진/Singer 비록 세상에 아직 타임머신은 없을지 몰라도, 돈이면 시간을 되돌릴 수 있는 시대에 우리는 이미 살고 있다. 올해 페블 비치 콩쿠르 델레강스 이벤트에서 싱어(Singer)가 공개한 이 차의 이름은 ‘미네소타(Minnesota)’다. 어느 부유한 포르쉐 수집가에 의해서 밀실에서 잘 관리되고 보관되어온 초기형 911이 아닌가 싶은 외모를 가졌지만, 실제로 이 차는 1994년식 공랭식 911 ‘964’ 모델로 제작된 개조차다. 미네소타에 거주하는 커스토머가 선택한 멋스런 건메탈 그레이(Gunmetal Gray)가 외장 컬러로 쓰였고, 롤 케이지까지도 가죽이 둘러진 내장에는 토바코 브라운(Tobacco Brown) 컬러가 적용됐다. 그리고 싱어 모델에는 흔히 중간 타코미터에 주황색이 배경색으로 .. 더보기
할로윈 스페셜? 911 터보와 터보 S의 파격 변신 - [Techart] GTstreet R 사진/테크아크 독일의 포르쉐 전문 튜너 테크아트가 991 제너레이션의 ‘911 터보’와 ‘터보 S’를 토대로 개발한 최신형 ‘GT스트릿 R’을 공개했다. 경량 카본 에어로 바디와 액티브 에어로다이내믹 솔루션에서 ‘GT스트릿 R’은 시속 300km에서 발생되는 ‘911 GT3 RS’에 버금가는 수준인 321kg의 다운포스로 일반 도로에서 뿐 아니라 레이스 트랙에서도 한계를 가늠하기 힘든 뛰어난 횡가속도와 주행 안정성을 발휘한다. 경량 카본 파이버 소재로 바디워크를 새롭게 받으면서, 카본 프론트 휀더에 ‘911 GT3 RS’의 것과 같은 공기 배출구를 가졌다. 그리고 워터와 오일 쿨러로 공기를 유도하는 액티브 프론트 스포일러 립과 에어 인테이크 서라운드, 저항을 개선시켜주는 범퍼 양옆의 수직 플랩, 인터쿨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