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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싱어와 윌리암스가 공동 개발한 포르쉐 911 - 1990 Porsche 911 DLS 지난주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를 통해 싱어가 DLS, Dynamics and Lightweighting Study 포르쉐 911을 공개했다. 이 차는 싱어와 윌리암스 어드밴스드 엔지니어링의 공동 개발로 탄생했다. 포르쉐 애호가인 싱어의 한 고객이 자신이 소유한 1990년식 포르쉐 964의 경량화와 고성능화를 요구한 것이 이 프로젝트의 시발점이 되었으며, 겉모습은 클래식 911의 형태를 띄고 있지만 속 알맹이는 현대 기술들로 이루어진 점이 특징이다. 포르쉐 애호가인 고객의 높은 눈높이에 맞추기 위해 모든 바디 패널을 CFD 전산유체역학 시뮬레이션을 기반으로 제작, 저항은 낮고 다운포스와 냉각 성능은 높은 비스포크 차체를 완성했다. 바디 패널의 제작에는 모두 카본 파이버 소재가 사용됐다. 윌리암스는 위.. 더보기
도요타, 2018 르망 24시간 레이스에서 우승! 알론소 더블 크라운 달성 도요타가 그토록 갈망하던 르망 24시간 레이스의 우승 트로피를 손에 넣었다. 우승 조는 No.8 도요타 TS050 하이브리드를 몬 카즈키 나카지마(Kazuki Nakajima), 세바스찬 부에미(Sébastien Buemi), 그리고 F1의 2회 챔피언 페르난도 알론소(Fernando Alons)다. 마지막에 피니시 라인을 통과하는 대미는 일본인 드라이버 카즈키 나카지마가 장식했다. 모터스포츠의 ‘트리플 크라운’ 달성을 목표로 올해 르망 24시간 레이스에 처음으로 도전했던 페르난도 알론소는 이제 그 목표 달성에 인디 500 우승만을 남겨두게 됐다. ‘트리플 크라운’은 F1의 모나코 GP, 르망 24시간 레이스, 그리고 인디 500 레이스에서 모두 우승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에 알론소는 그 중 모나코 GP.. 더보기
포르쉐의 창립 70주년을 기념한다. - 2018 Porsche 911 Speedster Concept 포르쉐가 브랜드 창립 70주년을 기념해 특별한 톱-리스(top-less) 스포츠카 ‘911 스피드스터’를 제작해 8일 전격 공개했다. 컨셉트 카로 제작된 ‘911 스피드스터’는 정확히 70년 전 오늘인 1948년 6월 8일에 처음 공개된 포르쉐 최초의 스포츠카 ‘356 No. 1 로드스터’와 오늘날 포르쉐 스포츠카 사이에 가교를 형성한다. ‘포르쉐 스포츠카 70년 역사’ 기념 행사의 일환에서 공개된 911 스피드스터는 911 GT2 RS, GT3 RS 등이 탄생한 포르쉐 모터스포츠 센터에서 개발되었으며, 시판 가능성이 있다고 포르쉐는 인정하면서도 2019년 이전에는 그럴 가능성이 낮다고 밝혔다. 911 스피드스터는 훨씬 더 경사진 윈드스크린, 거기에 맞춰 높이가 낮아진 사이드 윈도우로 매우 낮고 날렵한 .. 더보기
포르쉐의 신형 ‘911 GT3 RS’, 녹색 지옥 랩 타임 24초 단축했다. 918 스파이더, 911 GT2 RS에 이어 포르쉐에서는 세 번째로 신형 ‘911 GT3 RS’가 독일의 악명 높은 레이스 트랙 노르트슐라이페를 6분대 랩 타임으로 주파했다. 포르쉐의 팩토리 드라이버들이 노르트슐라이페가 가진 별명 “녹색 지옥”에 잘 어울리는 그린/블랙 투톤 컬러로 꾸며진 트랙 포커스 카 신형 ‘911 GT3 RS’를 몰고 현지시각 16일 노르트슐라이페를 달렸다. 20.6km 길이에 73개 턴으로 구성된 이 트랙을 총 네 차례 달렸고 거기서 6분 56초 4라는 기록이 나왔다. 이것은 선대 911 GT3 RS보다 24초나 빠른 놀라운 기록이다. 918 스파이더의 기록과 비교해서도 1초가 빠르다. 불과 한 달 전 2018 제네바 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되었던 신형 911 GT3 RS는 911 .. 더보기
바이작의 새로운 로드-고잉 GT 카 - 2018 Porsche 911 GT3 RS 포르쉐가 오는 3월 개막하는 2018 제네바 모터쇼에서 모터스포츠 기술이 집약된 고성능 스포츠카 ‘911 GT3 RS’의 신형 모델을 세계 최초 공개한다. 신형 911 GT3 RS는 불과 1년 사이에 911 GT3, 911 GT2 RS에 이어 포르쉐가 세 번째로 선보이는 공도 주행이 가능한 GT 스포츠카다. 모터스포츠 섀시에 올라간 고성능 4.0 6기통 자연흡기 엔진이 최고출력으로 520ps(514hp)를 발휘한다. 기존 대비 20마력 강력한 이 수평대향 엔진은 최대 회전수가 9.000rpm에 달하며, 특별 제작된 7단 PDK와의 결합으로 탁월한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911 GT3를 기반으로 바이작에서 개발된 신형 911 GT3 RS는 보다 강력한 엔진과 강화된 리어 액슬 스티어링의 조합에서 한층 더 .. 더보기
[Spyshot] 포르쉐의 두 미래 ‘미션 E’와 차기 ‘911’ 포르쉐가 현재 개발 중인 차기 911과 미션 E가 한 장소에서 발견됐다. 옆모습만 봐서는 마치 4도어 버전의 911처럼 생긴 미션 E는 포르쉐가 2020년 출시를 목표로 현재 개발 중인 브랜드 최초의 완전 전기차다. 영국 ‘오토 익스프레스(Auto Express)’ 보도에 따르면, 1회 충전에 500km 운행이 가능하도록 개발되고 있으며, 고도의 반자율주행 기술과 홀로그램 디스플레이 기술 등의 적용이 예상되고 있다. 테슬라 모델S처럼 미션 E도 단계별 성능을 갖는다. 402마력, 536마력, 670마력 세 가지 성능으로 나뉘며, 기본 모델의 가격이 8만 5,000달러(약 9,100만원) 수준으로 책정된다. 한편 911은 다음 세대에서도 외관 디자인에 혁신적 변화가 없는 것이 확실해 보인다. 하지만 내부는.. 더보기
2018 Porsche 911 GT2 RS - 사진 ‘포르쉐 911 GT2 RS’는 포르쉐의 모터 스포츠 기술을 기반으로 제작된 고성능 스포츠카로 911 라인업 가운데 가장 빠르고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최고출력 700마력에 총 중량 1,470kg의 경량 차체를 가진 911 GT2 RS는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데 단 2.8초 밖에 걸리지 않으며, 최고속도는 340km/h에 달한다. 580마력의 911 터보 S 엔진을 기반으로 제작된 신형 911 GT2 RS의 엔진은 차지-에어 쿨러에 냉각수를 분사해 고부하 및 고열에 도달한 엔진의 온도를 낮춰준다. 초경량 티타늄 배기 시스템은 기존 911 터보에 사용된 배기 시스템 대비 7kg 가벼우며, 운전자의 감성을 자극하는 특별한 배기음을 낸다. 레이싱용으로 개발된 완벽한 섀시, 리어 액슬 스티어.. 더보기
더 순수하고 더 날렵한 911 카레라 - 2017 Porsche 911 Carrera T 포르쉐가 1968년 ‘911 T’의 순수성을 2018년 1월 신형 ‘911 카레라 T’의 출시를 통해 부활시킨다. 포르쉐가 23일 새롭게 선보인 ‘911 카레라 T’는 한층 더 가벼운 무게와 더 빠릿빠릿한 수동 변속기, 그리고 기계식 리어 디퍼렌셜 록이 적용된 후륜 구동 시스템을 통해 보다 순수하지만 강렬한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경험하게 해준다. 911 카레라 T의 외관은 기본 모델 911 카레라와 가장 닮았다. 거기에 프런트 스포일러 립과 아게이트 그레이 메탈릭(Agate Grey Metallic)으로 마감된 사이드 미러를 장착하고, 리어 리드 그릴, 포르쉐 로고, “911 Carrera T” 글자를 아가타 그레이(Agate Grey) 컬러로 꾸미고 범퍼 중앙에 블랙 컬러의 테일파이프를 장착해 스포티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