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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르보넨

[2013 WRC] M-스포트, 히르보넨과 쿠비카와 2014년 계약 체결 (좌)미코 히르보넨, (우)엘핀 에반스 M-스포트가 2014년에 미코 히르보넨과 다시 재회한다. 그들의 곁에 비록 매뉴팩처러 포드는 없지만 2년 전과 같이 내년에도 그들은 포드 피에스타 RS WRC로 달린다. M-스포트는 또, 전 F1 드라이버 로버트 쿠비카, 그리고 올해에 하위 리그 WRC2에서 활약한 엘핀 에반스(Elfyn Evans)도 기용했는데, 쿠비카는 M-스포트로부터 기술 지원을 받는 로토스 월드 랠리 팀에서 달리고 히르보넨과 에반스가 M-스포트의 공식 팀인 M-스포트 월드 랠리 팀에서 활약하게 된다. 2006년부터 2011년까지 M-스포트, 그리고 포드와 함께 활약했던 히르보넨은 포드가 워크스 팀 철수를 결정하자 라이벌 팀 시트로엥으로 전격 이적을 결정했으나 이후 2년 동안 단 한 차례 밖에.. 더보기
[2013 WRC] 12차전 랠리 스페인 - 폭스바겐 1-2 우승에 팀 타이틀까지 사진_VW/M-Sport/Citroen/Michelin  세바스찬 오지에가 랠리 스페인에서 우승, 시즌 8번째 우승을 획득해 폭스바겐이 데뷔년 매뉴팩처러 타이틀 획득이라는 영광을 안았다. 이달 초 프랑스에서 이미 드라이버 타이틀을 획득해 폭스바겐에게 더블 타이틀을 안긴 세바스찬 오지에는 여전히 식지 않은 경쟁력으로 금요일 야간 스테이지를 접수하며 시즌 12번째 라운드를 순조롭게 시작했다. 토요일에 펑크로 인해 1분 지체를 하기도 했지만, 랠리를 선도하던 폭스바겐 팀 동료 야리-마티 라트바라에 무려 42.8초 뒤에서 맞이한 최종일 데이3에 총 6개 스테이지 가운데 4개 스테이지에서 1위 타임을 기록하며 연속해서 빠르게 격차를 좁혀나갔고, 결국 끝에서 두 번째 스테이지 SS14에서 드라마틱하게 선두에 등극.. 더보기
[2013 WRC] 10차전 랠리 오스트레일리아 - 오지에 우승, 타이틀 결정은 아직 사진:Volkswagen/Citroen/M-Sport/Michelin/GEPA 프랑스인 폭스바겐 드라이버 세바스찬 오지에가 랠리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우승했다. 하지만 이번 랠리에서 이루어질 수 있었던 오지에의 조기 타이틀 획득은 다음 달 랠리 프랑스로 연기되었다. 폭스바겐 드라이버 오지에는 시즌 10차전 경기로 열린 랠리 오스트레일리아의 총 22개 스테이지 가운데 파워스테이지를 포함한 17개 스테이지에서 우승했다. 마지막 순간에 그에게 가장 근접한 라이벌은 티에리 누빌로, M-스포트 포드의 벨기에인 드라이버인 그는 1분 32초 차 2위를 했다. 3위는 시트로엥의 미코 히르보넨이 차지했다. 오지에의 타이틀 획득은 뉴사우스웨일스주 북부의 쿱스 하버(Coofs Habour)에 인근한 29.44km 길이의 쉽만.. 더보기
[2013 WRC] 9차전 랠리 독일 Deutschland - 소르도, 10년만 첫 우승 사진:GEPA/M-Sport/Volkswagen/Citroen/Michelin 106차례 WRC 이벤트에 출전해 34차례 시상대에 섰지만 지금까지 한 번도 우승한 적 없었던 스페인인 드라이버 다니엘 소르도가 지난 주말 랠리 독일에서 오랜 염원을 이뤘다. 시트로엥 드라이버 다니엘 소르도는 포도농장과 군사도로를 무대로 4일 동안 펼쳐진 총 길이 371.86km의 아스팔트 전투 마지막 날, 포도농장에 에워싸인 연속되는 헤어핀에서 라이벌 포드의 티에리 누빌을 53초 따돌리고 우승 트로피를 들었다. 거의 10년 가까이 기다린 우승 트로피다. “매우 감격스런 순간입니다.” 2005년 주니어 월드 챔피언 소르도는 WRC 커리어 첫 승이 확정된 후 이같은 소감을 남겼다. “티에리가 매우 강력하게 압박해왔습니다. 초반에.. 더보기
[2013 WRC] 시트로엥의 부진에 놀란 롭 사진:Citroen  미코 히르보넨과 다니엘 소르도가 이끌고 있는 올해 시트로엥이 고전하고 있는 모습에 놀랐다고 9회 월드 랠리 챔피언 세바스찬 롭이 인정했다. 올해 WRC에서 롭은 4경기 밖에 출전하지 않는다. 비록 그는 지금까지 진행된 총 7경기 가운데 3경기에 밖에 출전하지 않았지만 시트로엥 드라이버 가운데 챔피언십 포인트가 가장 높다. 또, 지난 10년간 8차례 챔피언십을 석권했던 시트로엥은 현재 WRC의 신참전자 폭스바겐에 46점 뒤져있다. “미코에게 조금 놀랐습니다.” 롭은 말했다. “그는 항상 뛰어난 일관성을 보였고 가끔 제게 위협이 되었었습니다. 저는 항상 그를 경계했었습니다. 왜냐면 그는 가장 빠른 드라이버는 아니었어도 항상 그곳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달라 보입니다. 하지만 .. 더보기
[2013 WRC] 7차전 랠리 사르디니아 데이1 - 오지에, 다시 우승 사냥에 사진:Citroen/M-Sport/GEPA/Volkswagen  프랑스인 폭스바겐 드라이버 세바스찬 오지에가 FIA 월드 랠리 챔피언쉽 시즌 7차전 경기로 열린 랠리 사르디니아에서 정상을 선점했다. 총 8개 스테이지 가운데 3개 스테이지에서 우승한 오지에는 길고 무더웠던 챌린지에서 시트로엥의 미코 히르보넨과 M-스포츠 포드의 티에리 누빌을 선도했다. 랠리 참가자들은 21일, 단 이틀만 진행되는 랠리의 오프닝 데이에 임했다. 이날은 4개 루트를 두 차례씩 달리는 총 8개 SS로 열렸으며, 마지막 스테이지로 어둠이 깔린 갈루라(Gallura)를 질주했다. 오프닝 스테이지에서 우승하며 호쾌한 스타트를 알린 오지에(폭스바겐)는 트러블-프리로 오전 4개 스테이지를 끝마치고서 경쟁자들을 20초 가까이 떼어놓았다... 더보기
[2013 WRC] 5차전 랠리 아르헨티나 데이1,2 - 오지에가 크게 리드 사진:Citroen/M-Sport/GEPA 폭스바겐의 프랑스인 드라이버 세바스찬 오지에가 SS2부터 시작된 랠리 아르헨티나 데이2에서 모든 오후 스테이지 SS4와 SS5에서 1위 타임을 내고 라이벌 시트로엥과의 차이를 4배 이상 벌려세웠다. 2013 FIA 월드 랠리 챔피언십 시즌 5차전 경기는 아르헨티나에서 열렸다. 경기 일정은 총 4일로 구성, 빌라 카를로스 파즈(Villa Carlos Paz)에 마련된 짧은 슈퍼 스페셜 스테이지로 첫날의 문을 열었다. 그리고 이 첫날, 수천명의 군중 앞에서 세바스찬 오지에(폭스바겐)가 종합 선두를 선점했다. 랠리 아르헨티나 첫 풀 데이였던 이튿날에 크루들은 2개 스테이지를 두 차례씩 도는 4개 SS, 총 길이 157.94km를 달렸다. 풀-타임 드라이버 히르보넨과 .. 더보기
[2013 WRC] 4차전 랠리 포르투갈 - 오지에 3연승 달성! 사진:Citroen/M-Sport/GEPA/Volkswagen/Red bull 폭스바겐 모터스포츠의 세바스찬 오지에가 랠리 포르투갈에서 3연승을 장식했다. 29세 프랑스인 드라이버 세바스찬 오지에는 알가르베(Algarve)를 거점으로 열린 시즌 네 번째 랠리 이벤트에서 초반 리더 매즈 오스트버그의 피에스타 머신이 전복하는 사고가 발생한 금요일 세 번째 스테이지에서 랠리를 넘겨받아, 시트로엥의 미코 히르보넨을 58.2초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오지에의 이번 우승은 월드 랠리 챔피언십에서 거둔 그의 개인 통산 9번째 영광이다. 오지에는 시트로엥에서 롭의 후계자로 불렸던 2010년과 2011년에 이미 포르투갈에서 우승했었다. 그리고 올해에 그는 독감과 토요일 아침에 발생한 트랜스미션 트러블을 극복하고 3년 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