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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너

[2016 F1] 레드불 “FIA가 페르스타펜 클러치 교체 막았다.” 사진/레드불 맥스 페르스타펜의 머신에 클러치 이슈가 있어 스타트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알았지만, FIA가 클러치 교체를 허락하지 않았다. 레드불 팀 보스 크리스찬 호너가 이렇게 주장했다. 지난 주말 싱가포르 GP 결승 레이스를 4위에서 출발했던 맥스 페르스타펜은 그러나 스타트 직후 순위를 크게 떨어뜨렸고, 그것은 니코 훌켄버그와 카를로스 사인스가 충돌하는데 직접적인 영향을 끼쳤다. 세 사람 모두 같은 왼쪽 편 그리드에서 출발했다. 그 중 맨 앞에 있었던 페르스타펜이 슬로우 스타트를 하자 사인스가 재빨리 오른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하지만 그쪽 사각지대에서는 이미 사인스 뒤에서 ‘로켓 스타트’에 성공한 훌켄버그가 앞으로 뛰쳐나가고 있었고, 여기서 왼쪽 뒷바퀴가 걸린 훌켄버그의 포스인디아 머신은 왼쪽.. 더보기
[2016 F1] 페르스타펜, 찰리 화이팅에게 경고 받았다. 사진/레드불 금요일 오전 몬자에서 맥스 페르스타펜이 FIA 레이스 디렉터 찰리 화이팅과 만나, 지난 주 스파에서 자신이 구사한 거친 드라이빙 스타일에 관해 대화를 나눴다. 18세 네덜란드인 레드불 드라이버는 벨기에 GP에서 페라리 드라이버 키미 라이코넨의 추월을 방어하기 위해 한 거친 행동들로 지난 며칠 간 거센 비판을 받았다. 하지만 이번 주 몬자에 도착한 그는 자신의 드라이빙 스타일에 변화를 줄 생각이 없음을 재차 밝혔다. 그 뒤, 페르스타펜은 레드불 팀 매니저 조나단 휘틀리(Jonathan Wheatley)와 함께 1차 프리 프랙티스가 시작되기 전에 찰리 화이팅을 만났다. 팀 보스 크리스찬 호너에 따르면, 여기서 페르스타펜에게 “가벼운 경고”가 내려졌다. ‘스카이 스포츠(Sky Sports)’와의 .. 더보기
[2016 F1] 페르스타펜을 사이에 두고 양분된 패독 사진/레드불 지난 주말 벨기에 GP 결승 레이스에서 맥스 페르스타펜이 구사한 공격적인 드라이빙을 두고 F1이 양분된 모습이다. 패독의 일부 사람들은 페르스타펜의 공격성이 F1의 인기가 상승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그들 중 한 명에 게르하르트 베르거가 있다. 현역 시절 아일톤 세나의 팀 동료였으며 미하엘 슈마허와 경쟁 관계였던 그는 “맥스를 둘러싼 반응들은 내게 아일톤 세나와 미하엘 슈마허가 경력을 시작할 때를 무척 강하게 떠올리게 한다.”고 ‘아우토 빌트(Auto Bild)’에 말했다. “그들 모두 초창기에는 당시 선배 드라이버들로부터 비판 받았었습니다.” 그렇다하더라도, 18세 레드불 드라이버가 스파에서 한 행동들은 너무 지나쳤다고 여기는 사람들이 많다. “맥스는 계속해서 미러를 보고 있었고, .. 더보기
[2016 F1] 토토 울프 “페르스타펜은 신선하지만, 위험해” 사진/레드불 벨기에 GP가 종료된 뒤, F1 월드에서 맥스 페르스타펜의 무모한 드라이빙 스타일에 대한 비판이 쏟아졌다. “힘든 레이싱이었어도 그것이 좋은 레이싱이었다면, 괜찮습니다.” 스파에서 턴1 사고 외에도 고속의 케멜 스트레이트와 턴5에서 레드불의 18세 네덜란드인 드라이버와 아찔한 순간을 경험했던 페라리의 2007년 챔피언 키미 라이코넨은 레이스가 종료된 뒤 이렇게 말했다. “하지만 그건 올바르지 않았습니다.” “이전까지 어떤 드라이버에게서도 겪어보지 못한 것이었습니다.” 레드불의 머신을 몰고 2013년까지 4년 연속 챔피언쉽에서 우승했던 세바스찬 베텔은 조만간 페르스타펜과 대화를 시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는 서로 대화할 필요가 있고, 서로 존중해야합니다.” “비판은 정당하다고 믿습니다. 하.. 더보기
[2016 F1] 호너 “뉴이 모티베이션 되살아났다.” 사진/레드불 레드불의 2017년 머신 개발에는 에이드리안 뉴이가 훨씬 깊게 참여한다고 팀 보스 크리스찬 호너가 밝혔다. 최근 몇 년 사이 F1에서는 공기역학의 역할이 뒤로 밀려나고, ‘파워 유닛’에 의해 사실상 모든 것이 지배됐다. 현재 이 스포츠에서 가장 인정받는 설계자 중 한 명인 에이드리안 뉴이는 그러한 추세에 강한 불만을 느끼고 일선에서 물러났다. 그동안 뉴이는 아메리카 컵 프로젝트와 애스턴 마틴과의 슈퍼카 공동 개발 등으로 바쁜 시간들을 보냈다. 하지만 레드불 팀 보스 크리스찬 호너에 의하면, 2017년 머신을 개발하면서 영국인 디자이너가 흥미를 되찾았다. 내년에 F1의 공기역학, 섀시, 타이어 규정이 크게 바뀌는 탓이다. “우리는 2014년으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호너는 독일 매체 ‘아우토 .. 더보기
[2016 F1] 이제 우리의 목표는 메르세데스 - 호너 사진/레드불 레드불이 여름 휴가 뒤 목표는 메르세데스와의 차이를 좁히는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주 호켄하임에서 레드불은 더블 포디엄 피니쉬를 달성하고 컨스트럭터 챔피언쉽에서 드디어 페라리를 추월하고 2위로 올라섰다. 이날 레이스에서는 다니엘 리카르도와 맥스 페르스타펜이 독일인 메르세데스 드라이버 니코 로스버그를 곤경에 빠트리는 높은 수준의 경쟁력을 보여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레드불 팀 보스 크리스찬 호너는 독일 GP 결과가 이제 레드불이 분명하게 팀 서열 2위로 올라섰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었느냐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기복이 있지만, 현시점에서 컨스트럭터 챔피언쉽 순위에서는 거기에 있습니다.” “아직 가야할 길이 멉니다. 하지만 페라리에 앞서서 여름 휴가에 들어가는 것이 목표였고, 그 목표를 달.. 더보기
[2016 F1] 호너 “메르세데스와 47마력 차이 난다.” 사진/르노 현재 르노 엔진은 메르세데스의 챔피언쉽 리딩 엔진에 47마력 가량 뒤쳐져있다고 레드불 팀 보스 크리스찬 호너가 밝혔다. 2010년부터 2013년까지 르노는 레드불과 4연속 챔피언쉽 우승이라는 대업을 달성했으나, F1에 하이브리드 ‘파워 유닛’이 도입된 2014년부터는 메르세데스나 페라리에 비견되는 퍼포먼스를 트랙 위에 올려놓는데 크게 고전해왔다. 그러나 지난 겨울 그들은 큰 진전을 이뤄냈고, 모나코 GP에 투입된 최신 업데이트로 레드불은 현재 페라리를 추월했단 평을 듣고 있다. 하지만 레드불 팀 보스 크리스찬 호너에 따르면, 메르세데스와 비교했을 때 아직 ‘파워 유닛’의 전체 파워는 47마력 가량 뒤떨어진다. “르노는 꽤 훌륭한 진전을 이뤘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준비되고 있는 것이 더 있다고 .. 더보기
[2016 F1] 호너, 로스버그의 폴 랩에 의문을 표시 사진/레드불 크리스찬 호너는 헝가리 GP 예선에서 니코 로스버그가 기록한 폴 랩에 의구심을 느낀다. 예선 마지막 세션 Q3 종료 무렵, 턴9에서 일어난 페르난도 알론소의 스핀으로 나온 황색기에 루이스 해밀턴(메르세데스)과 다니엘 리카르도(레드불)는 마지막 랩을 도중에 포기해야했다. 하지만 그들보다 늦게 도착했던 니코 로스버그(메르세데스)는 알론소가 먼저 현장을 떠나, 그들과 같은 피해를 입지 않은 것 같아 보였다. 실제로 로스버그는 기록 단축에 성공했으며 폴 포지션 획득에도 성공했다. 그러나 레드불 팀 보스 크리스찬 호너는 예선이 끝난 직후 ‘스카이 스포츠 F1(Sky Sports F1)’과 가진 인터뷰에서 로스버그의 그 마지막 랩이 이해되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 가지 이해가 안 됩니다. 확인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