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튜닝

고풍스럽게 재창조된 ‘푸조 508 RXH’ - Carrozzeria Castagna 이탈리아 코치빌더 카로체리아 카스타냐(Carrozzeria Castagna)가 세상에 단 한 대 밖에 없는 ‘푸조 508 RXH’를 선보였다. ‘508 RXH’는 푸조의 플래그쉽 세단 508의 세미-오프로드 모델로, 지상고가 높은 왜건의 개념이라 조금 지루하게 느껴졌던 게 사실이다. 하지만 카로체리아 카스타냐의 손에서 다시 태어난 ‘508 RXH’는 투톤 무광 바디컬러로 한껏 분위기를 잡았다. 롤스-로이스처럼 숄더라인을 따라 노란 코치라인(coatchline)도 그렸다. 그리고 외장의 다양한 부위에 크롬이 적용됐는데, 프론트 그릴과 앞뒤쪽 언더바디 프로텍션 플레이트에서 그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돌출된 휠 아치 아래에는 시선을 사로잡는 디자인의 19인치 합금 휠을 신었다. 이 휠은 푸조의 스포츠 쿠페.. 더보기
블랙 시리즈를 취한 S-클래스 - [Prior Design] Black Edition V2 Widebody 튜너 프라이어 디자인(Prior Design)이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를 위한 스타일링 패키지 ‘V2 와이드바디 블랙 에디션’을 선보였다. 점잖던 풀 사이즈 럭셔리 세단은 그러나 이젠 짙은 어둠 속에 몸을 감추려는 듯 검은 갑옷을 두르고 전장 속 폭군이 되었다. ‘V2 와이드바디 블랙 에디션’이 되기위한 과정은 그렇게 혹독하지 않다. 프라이어 디자인이 준비한 블랙 시리즈 스타일의 새 범퍼와 디퓨저가 달린 리어 범퍼를 비롯해 립 스포일러, 본네트, 사이드 스커트, 트렁크 리드 스포일러를 달면 된다. 봉긋한 휠 아치와 새까만 프론트 그릴을 절대 빠트려선 안 된다. 이 드레스업 킷 비용은 6,900유로로 한화로는 1,017만원 정도 된다. 휠 세트의 가격은 포함되지 않은 것이다. photo. Prior D.. 더보기
마이바흐의 일탈 “Sir Maybach 57 S” by Knight Luxury Inc. “마이바흐”라고 하면 흔히 경사진 뒷좌석 시트에 몸을 누이고 느긋함에 취하는 상상을 하게 되지만, 마이애미 거점의 튜너 Knight Luxury는 스스로 운전하길 좋아하는 오너를 위해 ‘마이바흐 57 S’를 더욱 스포티한 차로 만들었다. 마이바흐 57 S의 얼굴은 보다 스포티한 디자인의 전후 범퍼로 새로운 분위기를 발산한다. 앞은 LED 주간주행등이 밝히며, 뒤는 탄소섬유로 만들어진 디퓨저가 야성미로 후방 운전자를 위축시킨다. 본네트와 부트 리드는 물론이고 A, B, C필러와 4개의 윙, 그리고 도어까지 모두 탄소섬유로 만들어졌다. 여기서 말하는 4개의 윙은 부트 리드와 리어 윈도우 끝에 특별히 디자인된 것까지 포함한 것이다. 본네트를 열면 엔진 커버와 에어 필터 박스까지 탄소섬유로 만들어진 걸 확인할 .. 더보기
레이싱 카 한 대 소유하실래요? - [DMC] Aventador LP 988 Edizione GT  애프터마켓 시장에 혜성과 같이 등장해 현재 높은 주가를 달리고 있는 튜너 DMC가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를 레이스 카로 변신시켰다. 그들은 이제 이 차를 ‘LP988 Edizione GT’라 부른다. 이 튜닝 킷은 각각 “Molto Veloce”, “Spezial Version”으로 불리는 스테이지1과 스테이지2로 세분된다. 그리고 맨 끝에 대망의 스테이지3가 있는데, 이것이 바로 “Edizione GT”다. “Edizione-GT”는 레이싱 카의 외모를 가졌지만 실제로는 도로 주행이 가능한 녀석이다. 여기까지 좋다. 이 튜닝 패키지가 28만 8,888달러나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기 전까지. 한화로 3억원이 넘는 가격은 분명 실리를 따지지 않고 결제할 수 있는 그런 금액이 아니다. 하지만 ‘베네노’로부.. 더보기
[MOVIE] 자동차 열광자의 징글벨  캐롤송을 부르는 방법은 다양하다. 기타를 튕기며, 종을 울리며, 아니면 서로의 목소리에 화음을 맞춰가며 부를 수도 있고 취기를 멜로디 삼아 부를 수도 있다. 하지만 분명 모두가 캐롤송을 부르는 일에 흥미를 느끼는 건 아니다. 그러나 그 방법을 조금 바꾼다면 얼마든지 흥미는 생길 수 있다. 더보기
새 신을 신은 멕라렌 P1 - [GEMBALLA] McLaren P1  튜너로는 최초로 겜발라가 멕라렌 P1을 수술대에 올렸다. 375대 한정 생산되는 차량 가운데 한 대를 손에 넣은 겜발라는 극한을 달리는 916마력의 하이퍼카 P1에 특별히 디자인된 ‘GForged-one’ 단조 휠을 신겼다. 기존 P1에는 앞바퀴에 19인치, 뒷바퀴에 20인치 휠이 달리지만 겜발라에 의해 20인치와 21인치로 업그레이드되었다. 부드러운 V자 스포크 디자인이 인상적인 이 휠은 멕라렌의 “Designed by Air” 컨셉에 입각해 공기역학적으로 뛰어남을 보이면서 시각적인 세련미도 만족시킨다. 겜발라의 시술은 여기까지 뿐이어서 모종의 아쉬움을 남기지만, 이 새 휠은 현재 그들이 작업 중인 많은 것들 가운데 하나일 뿐이라고 한다. photo. GEMBALLA 더보기
슈퍼 쿠페로 거듭난 M6 - [Manhart] MH6 700  이 차의 이름은 ‘MH6 700’. 이름만 들어보면 V12 미드쉽 슈퍼카 아벤타도르와 동일한 700마력을 발휘할 것 같지만 실제로는 그보다 강력한 743마력을 발휘한다. 튜너 맨하트 퍼포먼스가 만든 ‘MH6 700’은 탄소섬유로 제작된 새로운 에어로 킷: 새 프론트 스포일러, 새 리어 디퓨저, 새 트렁크 리드 스포일러, 그리고 GTR 에어 인테이크를 가진 새 후드로 기존 M6와는 색다른 느낌을 발산한다. 새 에어로 킷으로 한층 성난 외관은 양각 느낌의 맨하트 퍼포먼스 엠블럼이 장식된 알루미늄 메탈릭 스킨으로 매력이 배가되었다. 4.4리터 트윈터보 V8 엔진은 이제 183마력 강력한 최고출력 743ps를 발휘하는데, 이를 위해 맨하트는 새 소프트웨어 외에도 카본 에어 인테이크, 다운파이프를 포함한 새 .. 더보기
와이드 바디 X5 튜닝 킷 - [Prior-design] PD5X Widebody  프라이어 디자인(Prior design)이 E70 X5에 대한 애정의 열기를 다시금 피어오르게 할 튜닝 킷을 출시했다. 이 와이드 바디 킷은 8,999유로(약 1,300만원)라는 비교적 현실적인 가격을 제안한다. 여기에는 3개의 흡기구를 가진 커스텀 디자인의 본네트, 휀더, 사이드 스커트, BMW의 최신 M 카들에 적용되고 있는 것과 유사한 디자인의 프론트 범퍼와 립 스포일러, 그리고 리어 범퍼와 디퓨저가 포함된다. 프라이어-디자인의 바디 킷은 듀라-플렉스 FRP라는 소재로 제작되었다. 이 소재는 도색이 쉽고 많은 비용이 들지 않으며 충분한 유연성을 지닌 것이 장점. 하지만 그것이 8,999유로라는 가격의 비밀은 아니다. 무광 테일 파이프, 사이드 미러, 바이컬러 합금 휠은 포함되지 않은 가격이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