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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

[2014 F1] 호너, 프로스트, FIA의 무전 규제를 지지 레드불 팀 대표 크리스찬 호너와 4회 챔피언 알랭 프로스트는 FIA의 즉각적인 무전 교신 규제에 환영 입장을 나타냈다. 팬들의 비판을 받아 FIA 레이스 디렉터 찰리 화이팅은 이번 주 목요일에 드라이버는 반드시 “원조 없이 혼자서 머신을 몰아야한다.”는 현행 경기 규정을 준수하도록 팀들에 명확히 상기시켰다. 이에 따라 싱가포르 GP부터 피트월이 드라이버에게 보내는 “성능”에 관한 모든 무전 내용은 엄격히 금지된다. 이러한 움직임은 소위 ‘히어로’로 느껴져야 할 드라이버들이 2014년에 들어와서는 복잡한 머신을 모는 방법을 엔지니어에게 의지하고 있고, 이것이 팬들을 F1에서 등돌리게 만들고 있단 주장이 일자 대응에 나선 것이다. 찰리 화이팅은 레이스 전략과 안전에 관한 ‘일반적인’ 무전 내용들은 금지되지 .. 더보기
[2014 F1] 메르세데스, 의도적 실수 소문을 부인 이탈리아 GP 결승 레이스가 끝난 직후 니코 로스버그가 팀 오더를 받아 의도적으로 팀 동료 루이스 해밀턴에게 선두를 내줬던 것이란 의혹이 일었는데, 메르세데스가 이를 즉각 반박했다. 드라이버 챔피언쉽에서 29점 앞서서 이탈리아 GP에 뛰어들었던 로스버그는, 폴 포지션에서 출발했으나 시스템 오류로 지체된 해밀턴을 가뿐히 추월하고 단번에 선두에 올라섰다. 하지만 레이스가 28바퀴째에 접어들었을 때 해밀턴은 2위로 순위를 회복해 공세 수위를 높였고, 압박을 느낀 듯 독일인 메르세데스 드라이버는 다음 바퀴 첫 번째 코너에서 트랙을 벗어나 선두를 잃기에 이르렀다. 두 번째 같은 실수였다. 그런데 레이스가 끝난 뒤, 2주 전 벨기에 GP에서 발생한 사고의 “적절한 처벌”로 로스버그가 팀 오더를 받아 고의로 시케인을.. 더보기
[2014 F1] 메르세데스, 벨기에 사건으로 팀 오더 재고 벨기에 GP에서 발생한 니코 로스버그와 루이스 해밀턴 간의 사고를 받아 메르세데스가 팀 오더에 관해 재고의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주 일요일 루이스 해밀턴과 니코 로스버그 사이에 타오르던 타이틀 경쟁이 이윽고 폭발하고 말았다. 각각 첫 번째와 두 번째 그리드에서 출발한 로스버그와 해밀턴은 레이스가 시작되자마자 선두 포지션을 두고 휠-투-휠 접전을 벌였고, 스타트에서 느렸던 로스버그가 뒤에서 바짝 접근해 추격하다 접촉을 일으키고 말았다. 여기서 해밀턴은 타이어가 펑크나 절뚝이며 피트로 향해, 무사히 타이어를 교체하고 레이스를 계속 이어갔지만 결국 후반부에 상위 10위권 밖에서 리타이어했다. 그리고 메르세데스의 것이 유력했던 우승 트로피는 라이벌 레드불에게로 돌아갔다. 벨기에 GP 스튜어드는 휠-투-휠.. 더보기
[2014 F1] 헝가리에서 열기가 더해진 타이틀 배틀 스릴로 넘쳐났던 헝가리 GP에서 메르세데스의 두 타이틀 경쟁자 사이에 새로운 기름이 투척되었다. 토요일, 화재로 까맣게 타버린 W05에 낙담한 루이스 해밀턴은 피트레인에서 출발하게 된 일요일 레이스에서 14점이던 챔피언쉽 포인트 차이가 20점 너머로 확대될 것에 우려를 나타냈다. 그러나 예상치 못한 세이프티 카의 출현과 반복적인 팀 오더 거부로 니코 로스버그보다 먼저 피니쉬 라인을 들어오면서, 포인트 차이가 되레 11점으로 줄었다. “왜 그는 날 보내지 않지?” 해밀턴과 다른 전략으로 레이스를 달리고 있었던 로스버그는 당시 무전으로 물었다. 첫 세이프티 카 타이밍에 크게 순위를 떨어뜨려, ‘예선 랩’으로 만회를 다짐한 로스버그와 레이스 마지막에 나란히 된 때 팀 오더가 나와 “무척 놀랐다”고 레이스 후 .. 더보기
[2014 F1] 헝가리에서 불타버린 해밀턴의 타이틀 루이스 해밀턴의 챔피언쉽 우승 소망이 헝가리 GP 예선, 그의 메르세데스 머신에서 솟구친 화염과 함께 불타버린 건 아닌지 의심된다. 이번 주말 모든 프랙티스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였던 루이스 해밀턴의 머신에서 예선 Q1 시작 직후 연료 누유로 화재가 발생하는 바람에 헝가로링에서의 3년 연속 “헤트트릭” 폴 포지션 달성이 물거품이 되고 말았다. “치열한 챔피언쉽 경쟁 중에 루이스에게 이런 일이 생겨 매우 기분이 안 좋습니다.” 팀 보스 토토 울프는 말했다. “처참합니다.” 브레이크 이슈로 호켄하임 예선 Q1에서 충돌 사고를 당하고 정확히 1주일 만에 일어난 일이었다. 헝가로링은 모나코 만큼이나 추월이 힘들어 챔피언쉽 선두 니코 로스버그가 폴 포지션을 우승으로 연결시키기에 좋은 환경이다. 하지만 그것이 곧 퉁.. 더보기
[2014 F1] 11차전 헝가리 Hungarian GP 금요일 - 사진 photo. 각팀/Pirelli/GEPA 더보기
[2014 F1] 해밀턴 담당 엔지니어, 갈비뼈 골절 이번 주 단체 사이클링에 나섰다 메르세데스 F1 팀 관계자 다수가 부상을 입었다. 그 중에 토토 울프가 포함되었단 사실이 맨 처음 알려졌었는데, 거기에 루이스 해밀턴 담당 엔지니어도 있었단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 메르세데스는 이번 주 화요일에 도나우 강변에서 팀 결속을 다지는 사이클링을 가졌다. 하지만 불행히도 충돌 사고가 발생해, 42세 오스트리아인 토토 울프가 팔뼈가 네 조각으로 골절되는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빌트(Bild)에 따르면 토토 울프는 팔만 골절된 것이 아니라 뇌진탕도 입었으며, 손목에는 티타늄 나사를 박았다고 한다. “머리로 땅에 착지하는 큰 사고였습니다. 헬멧의 앞부분이 쪼개질 정도였습니다.” 토토 울프는 사고 당시를 회상했다. “정말 운이 좋았습니다.” 메르세데스 팀 보스 패디 로.. 더보기
[2014 F1] 해밀턴, 호켄하임 사고로 물리치료 호켄하임에서 큰 충돌 사고를 당했던 루이스 해밀턴이 물리치료를 찾고 있다. 영국인 메르세데스 드라이버 루이스 해밀턴은 독일 GP 레이스 전에 침 치료를 받아, 브레이크 이슈로 인해 방벽에 30G의 충격으로 충돌한 사고로 발생한 통증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받았다. “무릎은 괜찮습니다.” 당시 해밀턴은 말했다. “하지만 등과 목이 정말 아픕니다.” “등에 특히 통증이 많아 물리 치료가 필요합니다.” 한편 실버스톤에서의 우승으로 해밀턴은 챔피언쉽 선두 니코 로스버그에게 단단히 붙었던 탄력을 끊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호켄하임에서 브레이크 이슈에 직면해 중대한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 “인디언이라도 만나봐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아니면 불상의 배라도 쓰다듬던지. 행운을 불러오기 위해 모든 종교를 시도해볼 참입니다.” 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