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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F1] 레드불, 르노와 휴전··· “토로 로소 안 팔아” 헬무트 마르코가 처음으로 레드불에겐 르노 파워유닛보다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인정했다. 2015년 들어 고전하고 있는 이유를 오로지 르노 탓으로만 돌리자 촉발된 레드불과 르노의 비방전은 급기야 르노 스포츠 F1 보스 시릴 아비테보울이 에이드리안 뉴이를 향해 “거짓말쟁이”라고 비난하는 지경에까지 이르렀다. 금방이라도 폭발할 것 같았던 이들 워크스 파트너의 관계는 말레이시아 GP를 기점으로 달라졌다. 레드불은 ‘르노가 진척을 이뤘다’고 말했고, 헬무트 마르코는 밀턴 케인스 팀에게도 과제가 있다고 인정했다. “세팡 결과는 낙담스러웠습니다.” 마르코는 오스트리아 『제부스 TV(Servus TV)』에 말했다. “섀시에서 몇 가지 부분이 이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말레이시아에서 레드불이 안은 문제 중 하나는 브.. 더보기
[2014 F1] 베르뉴 방출 결정 “힘들었다.” - 토스트 장-에릭 베르뉴가 포뮬러 E에서 자신의 레이싱 커리어 전성기를 예고했다. 토로 로소에서 2015년 잔류에 실패해 4년 연속 F1 그리드에 오르지 못하게 된 24세 프랑스인 베르뉴는 지난 주 포뮬러 E에 처음 출전해 단숨에 예선에서 폴을 획득했다. 레이스에서는 베르뉴가 몰았던 안드레티 머신의 서스펜션에 문제가 생기기 전까지 우승을 두고 싸웠다. 베르뉴는 올해까지 F1에 확고히 이름을 뿌리내렸는데, 유력 외신들은 토로 로소가 신예 카를로스 사인츠 기용을 위해 베르뉴를 내치는 결정을 내릴까 마지막까지 의심하기도 했었다. 팀 보스 프란츠 토스트는 실제로 “베르뉴가 매우 재능있는 드라이버라는 확신이 있었기 때문에 힘든 결정이었다.”고 인정했다. “하지만 저희 팀의 정체성은 레드불 주니어 드라이버 프로그램에서 젊은.. 더보기
[2014 F1] 6월 30일 사망 선고를 기다리는 재정난 팀들 재정난에 시달리고 있는 팀들이 비용 부담을 대폭 줄일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사실상 지나갔다. FIA의 세계 모터스포츠 평의회(이하 WMSC)는 2015년 규정을 만장일치 없이 바꿀 수 있는 최종기한인 6월 말까지 며칠 남지 않은 이번 주 목요일 뮌헨에 모였다. 예산 캡 시행은 이미 물건너 간 상황이어서, 재정난에 시달리고 있는 팀들은 최종기한이 지나기 전에 실질적인 비용 감축안 도입이 합의되길 희망했다. 그러나 대부분이 부호한 소위 “빅 팀”들로 이루어진 ‘전략 그룹’은 그보다 사소한 몇 가지 사안만 수용했다. 그리고 그 사안들은 목요일 WMSC에 의해 2015년 도입이 최종 승인되었다. 거기엔 드라이버 당 한 시즌에 사용할 수 있는 ‘파워유닛’을 4기로 1기 줄이는 것을 비롯해, 풍동 사용시간을 1주.. 더보기
[2012 F1] 토로 로소 드라이버 라인업 2013년에도 유지 사진:토로로소 토로 로소가 2013년에도 다니엘 리카르도와 장-에릭 베르뉴로 구성된 지금의 드라이버 라인업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팀 대표 프란츠 토스트는 31일자 관련 보도자료를 통해 “여름휴가 이후 두 드라이버의 성적이 개선되었을 뿐 아니라, 트랙에서나 엔지니어와의 작업에 있어 성숙된 모습에 팀 전원이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그들이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2013년 머신을 만들어낼 수 있도록 우리는 앞으로 남은 수개월 동안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고 밝혔다. 아직 상당수의 시트가 주인이 확정되지 않았다. 현시점에서 케이터햄 두 드라이버 헤이키 코바라이넨과 비탈리 페트로프, 포스인디아의 폴 디 레스타와 팀 메이트, HRT의 나레인 카티케얀, 로터스의 로맹 그로장, 마루시아의 샤를 픽, 자우바의 카무이.. 더보기
[2011 F1] 토로 로소, 리카르도와 베르뉴 2012년 드라이버로 기용 사진:토로로소 스쿠데리아 토로 로소가 완전히 새로운 2012년 드라이버 라인업을 공표했다. 팀이 설립된 이래 처음으로 드라이버 라인업을 완전히 쇄신한 토로 로소는 다니엘 리카르도와 장 에릭 베르뉴를 최종 선택했다. 레드불 주니어 드라이버 프로그램 소속이라는 공통점을 지닌 두 사람은 F1에서 이미 친숙한 이름이다. 그중 21세 프랑스인 베르뉴는 올해에 토로 로소를 통해 금요일 프랙티스에 세 차례 참가했으며 아부다비 GP 후 실시된 영 드라이버 테스트에서 3일 연속 톱 타임을 장식해 깊은 인상을 남겼다. 그는 이제 마루시아(버진)의 샤를 픽, 로터스-르노GP의 로만 그로장에 이어 F1 스타팅 그리드에 오르는 세 번째 프랑스인 드라이버가 되었다. 22세 호주인 다니엘 리카르도는 테스트 겸 리저브 드라이버로 레.. 더보기
[2010 F1] 희비 엇갈리는 토로 로소 사진:토로로소 하이메 알구에수아리가 다니엘 리카르도보다 지금의 팀 메이트 세바스찬 부에미가 레이스 드라이버에 더 적합하다며 부에미를 지지하고 있다. 아부다비 루키 드라이버 테스트에서 타이틀 위닝 카 'RB6'를 몬 호주인 주니어 드라이버 다니엘 리카르도는 세바스찬 베텔의 아부다비 GP 폴 포지션 타임보다 좋은 기록을 새겨 F1 월드에 강한 인상을 남겼다. 같은 시각, 토로 로소 팀 보스 프란츠 토스트가 부에미의 올해 퍼포먼스에 대해 고전했다는 평가를 내려 부에미의 시트에 리카르도가 앉을 수 있음을 시시했다. 스페인 일간지 '디아리오 AS(Diario AS)'로부터 받은 2011년 팀 메이트와 관련된 질문에 알구에수아리는 부에미를 옹호했다. "글쎄요,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분명한 건 만약 제 팀 메이.. 더보기
[2010 F1] 토로 로소, 2011년에도 드라이버 라인업 유지..? 사진_STR 스쿠데리아 토로 로소가 2011년에도 하이메 알구에수아리, 세바스찬 부에미와 함께한다고 밝혔다. 토로 로소의 두 드라이버 모두 작년에 데뷔한 아직은 젊은 루키 드라이버다. 알구에수아리의 경우 시즌 도중에 세바스찬 보르데의 시트를 이어 받아 부에미와 비교하면 반년 정도 경험이 적지만, 프란츠 토스트는 "두 드라이버 모두 2011년을 향해 충분히 준비되어 있다고 믿기 때문에 내년에도 함께 한다"며 현행 드라이버 라인업 유지를 인정했다. 하지만, 'Blick'과 인터뷰한 세바스찬 부에미는 아직 토로 로소와 사인하지 않았다는 점을 분명히하며 "드라이버 시장은 아직 열려 있다"는 의미 심장한 말을 남겼다. 지난주말 실버스톤에서 르노 팀 대표 에릭 불리에가 비탈리 페트로프의 잠재적인 후임 리스트에 세바.. 더보기
[2010 F1] 발렌시아 테스트, 둘째 날도 페라리가 상위에 랭크.. 사진_브릿지스톤 발렌시아 합동 테스트 이틀째 일정이 종료됐다. 스페인 리카르도 토르모 서킷에서 행해지고 있는 발렌시아 합동 테스트 둘째 날에는 대부분의 팀들이 첫째 날에 핸들을 잡지 않은 드라이버들을 콕핏에 앉혔는데, 전날에도 'F10'을 몰고 톱 타임을 기록했던 펠리페 마사는 이틀째 테스트에서도 코스에 올라 최속 랩 타임을 기록했다. 총 124랩을 돈 펠리페 마사는 노면 컨디션이 개선되는 등의 효과로 전날보다 1초 366 빠른 1분 11초 722 랩 타임을 기록했다. "머신의 느낌은 아주 좋습니다." 하지만 마사는 160리터로 연료 탱크 용량이 늘어나면서 길어진 휠 베이스에 아직 적응하지 못하고 있다. "미러를 보고서야 뒷바퀴가 저렇게 멀리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다른 머신을 추월할 때 너무 빨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