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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트

[2016 F1] 토스트, 사인스의 르노 이적설을 부인 사진/토로 로소 토로 로소 팀 보스 프란츠 토스트는 카를로스 사인스가 내년에 르노로 이적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비록 사인스 본인은 부인했지만, 팀 오너 레드불이 르노와 엔진 공급 가격을 협상하는 과정에 카를로스 사인스를 트레이드 형식으로 르노에게 넘겨주기로 했다는 소문이 있다. “카를로스는 계약이 있습니다.” 토로 로소 팀 보스 프란츠 토스트는 이탈리아 ‘투토스포르트(Tuttosport)’에 이렇게 말했다. “더구나 그를 여기까지 키우는데 투자한 비용을 생각하면, 레드불이 그럴 거라고 생각하기 힘듭니다.” 토스트는 또, 22세 스페인인이 지금 “이미 최고 수준에 도달해있다.”면서, “2017년에 그러한 드라이버가 우리는 필요하다.”고 밝혔다. “규정에 큰 변화가 있을 것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경험 있는.. 더보기
[2016 F1] 2017년 개혁 보류하기엔 “이미 늦었다.” 사진/Formula1.com 2017년 F1에 도입되는 새로운 섀시 규정이 데드라인을 코앞에 두고 엎어지는 일은 없을 것 같다. 전체 11개 팀 중 8개 팀이 2017년 새 섀시 규정에 회의적으로 돌아섰다는 보도가 바레인에서 전해졌었다. 그러나 그러한 보도를 받아 FIA 회장 장 토드는 팀 전원이 만장일치로 동의해 연기된 데드라인 4월 30일까지 새 규정이 최종 결정된다는 점을 분명히 밝혔다. 아직 새 섀시 규정에 호의적인 세 팀 중 두 곳은 레드불이 소유한 F1 팀 레드불 레이싱과 토로 로소다.(나머지 한 곳은 멕라렌) 토로 로소 팀 감독 프란츠 토스트는 새 규정 도입을 이제와 보류하는 건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제와서, ‘이건 좋지 않다.’고 말하기엔 너무 늦었습니다. 이미 다 정해졌습니다.” 윌리.. 더보기
[2015 F1] 레드불 엔진 사가, 접점 찾았다? 디젤 연료 누출, 그리고 폭우로 파행을 빚은 금요일 소치는 레드불의 2016년 엔진 문제에 관한 소식들로 헤드라인이 점령됐다. 이번 주 그랑프리 주말을 앞둔 시점에는 레드불과 페라리 사이에 대화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었다. 그러나 금요일이 되자, 페라리가 토로 로소에 2015년 사양의 엔진을 공급하는데 합의했으며 레드불에 대해선 엔진 공급을 거부했단 소식이 전해졌다. 러시아 매체 『챔피오낫(Championat)』은 이탈리아 피엔차 팀(토로 로소)의 보스 프란츠 토스트의 발언을 이렇게 전했다. “늦었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내년에 페라리의 2015년 사양 ‘파워 유닛’을 사용한다는 옵션을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페라리는 레드불에게도 2015년 사양의 엔진 밖에 줄 수 없다고 통보해, 디트리히 .. 더보기
[2015 F1] 팀 오더 수용했으면 아버지께 혼쭐 났을 것 - 페르스타펜 싱가포르 GP 레이스 도중, 더 신선한 타이어를 신고 있었던 팀 동료 카를로스 사인즈에게 길을 비켜주라는 얘기를 팀으로부터 들은 맥스 페르스타펜은 한 치의 망설임 없이 “No!”라고 소리쳤다. 사인즈는 레이스 후 이렇게 말했다. “그는 네 번에 걸쳐 저를 보내주란 얘길 들었지만, 거부했습니다. 조금 당혹스럽습니다.” “저는 포스인디아를 잡을 수 있다고 느꼈었습니다. 하지만 맥스는 듣지 않았습니다.” 페르스타펜은 레이스 스타트 때 엔진 시동이 꺼져 꼴찌가 됐다 세이프티 카의 도움 속에 힘겹게 등반한 자신의 포지션을 순순히 내줄 생각이 없었다. “비켜줄 이유를 못 느꼈습니다.” 그는 『드 텔레그라프(De Telegraaf)』에 말했다. “반대의 입장이었다면, 그도 저를 보내주지 않았을 겁니다.” 그는 또, .. 더보기
[2015 F1] 엔진 개발 자유화가 F1을 살릴 것 – 토스트 포뮬러 원은 엔진을 자유롭게 개발할 수 있어야한다. 그래야 매뉴팩처러간 경쟁이 가능해져, 레이싱의 질을 높일 수 있다. 이것은 토로 로소 팀 감독 프란츠 토스트의 주장이다. 그의 이 말은 곧, 지난해 F1에 하이브리드 ‘파워 유닛’이 처음 도입되면서 엔진 개발 비용을 제한하고자 시행이 결정된 ‘토큰’ 시스템의 폐지를 시사한다. 실제로 토스트는 지금의 토큰 시스템이 메르세데스와의 격차를 좁히려 노력하고 있는 페라리, 르노, 혼다를 지나치게 억압하고 있다고 느낀다. 『오토스포트(Autosport)』는 그에게 F1이 개선되기 위해 어떤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지 물었다. “사람들은 싸우고, 추월하고, 서로 다른 팀이 챔피언쉽에서 싸우는 걸 보고 싶어합니다. 어떻게 하면 그렇게 만들 수 있을까요? 어느 정도 .. 더보기
[2015 F1] 르노의 결정을 기다리는 토로 로소 이번 주말 헝가리에는 줄스 비앙키의 죽음, 페라리의 2016년 드라이버 라인업 외에 르노의 미래라는 또 다른 토픽이 있다. 최근 보도에서는 프랑스 자동차 제조사 르노가 로터스 F1 팀 인수를 고려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르노가 레드불의 두 번째 F1 팀 토로 로소를 인수한다는 설도 있지만, 팀 보스 프란츠 토스트의 말을 들어보면 최소한 후자의 가능성은 낮아보인다. “르노가 어떤 결정을 했는지는 저도 모릅니다.” 오스트리아인은 『옴니코르스(Omnicorse)』에 이렇게 말했다. “3, 4개월 전에 공장을 보러 파엔차(Faenza)에 왔었고, 또 바이스터(Bicester)에 가서 우리 시설을 보고 싶어했습니다.” “협상도 이루어졌지만, 그 무렵 르노가 토로 로소 인수에 별로 관심이 없다는 게 느껴졌습니다.” .. 더보기
[2015 F1] 팀 감독들 투표에 해밀턴이 ‘최고 드라이버’에 현재 포뮬러 원 최고의 드라이버로 팀 대표들이 루이스 해밀턴을 꼽았다. 독일 『아우토 빌트(Auto Bild)』는 모나코에서 모든 팀 감독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는데, 메르세데스의 지난해 챔피언 드라이버 루이스 해밀턴이 세바스찬 베텔과 페르난도 알론소를 꺾고 최고 평가를 받았다. “이건 제게 많은 것을 의미합니다.” 해밀턴은 이 투표에서 큰 차이로 1등을 했다. 페라리 드라이버 세바스찬 베텔은 22점, 멕라렌-혼다 드라이버 페르난도 알론소는 12점을 받은 가운데, 해밀턴은 35점을 받았다. “루이스는 빠르고, 정신적으로 무척 강합니다. 또 놀랄 정도로 일관됩니다. 체력 조건도 우수합니다.” 페라리 팀 감독 마우리치오 아리바베네는 30세 영국인을 이렇게 평가한다. 메르세데스의 토토 울프는 그 투표 .. 더보기
[2015 F1] 2020년 이전에 타이어 전쟁 없다. 최근 FIA가 새롭게 실시한 타이어 공급자 입찰 과정에서, 타이어 전쟁이 부활하려면 적어도 2020년은 기다려야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타이어 전쟁은 브릿지스톤과 경쟁하던 미쉐린이 2006년 떠나면서 F1에서 자취를 감췄다. 단독 타이어 공급자로써의 피렐리의 현재 계약은 2016년 말에 종료돼, 최근 FIA는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유효한 다음 계약에 관심이 있는 타이어 제조사들을 상대로 입찰에 들어갔다. 여기에 다시 미쉐린도 관심을 나타냈다. “입찰 서류에 '2019년 말까지 싱글 타이어 서플라이어'라고 표기돼 있습니다.” 피렐리의 폴 헴버리는 말했다. “그것은 팀들의 의사가 반영된 것으로, 그들은 지금의 방식이 유지되길 원한다는 의미입니다.” 타이어 공급자 간 경쟁은 2005년과 2006년 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