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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6 F1] 토로 로소, 내년 신차 작업 2015년부터 시작했다.

사진/토로 로소



 토로 로소가 2015년 9월부터 2017년 신차 개발에 착수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그때는 아직 2017년 기술 규정이 최종적으로 확정되지 않은 시기였다. 올 2월에 지금보다 넓은 폭의 섀시, 그리고 넓은 타이어와 새로운 형태의 윙 도입에 동의가 모였으며, 4월이 돼서야 FIA에 의해 최종 확정됐다.

 

 “저희는 2015년 9월에 2017년 프로젝트를 시험삼아서 시작했습니다. 그러니까 이것을 시작한지 지금까지 14개월이 지났습니다.” 토로 로소 테크니컬 디렉터 제임스 키는 말했다.


 “그때 섀시 규정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였지만, 우리는 앞으로 어떤 변화가 있든지간에 빨리 시작할수록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기본적으로 그때 규정의 개요가 나와 있었습니다. 결국 최종 확정되기 전에 약간의 변경이 있었지만, 크지 않았습니다. 결국에는 조금 덜 공격적인 규정을 도입하기로 결정됐지만요.”


 “우리는 타이어가 넓어질 거란 걸 알고 있었고 작업하는데 필요한 치수도 알고 있었습니다. 그것도 나중에 바뀌었지만, 크지는 않았습니다.”


 “2015년 9월경에 이것이 무엇을 의미하는 가를 보기 위한 목적에서 작업에 착수했고, 규정이 조금씩 완성되어갈 때 거기에 따라서 우리의 계획에 변화를 줬습니다. 그러니까 이 차가 트랙에 오를 때면 17개월짜리 프로젝트가 되는 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