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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로로소

[2017 F1] 16차전 일본 GP 금요일 - 베텔이 FP1 타임으로 첫날을 리드 포뮬러 원 2017 시즌 16차전 경기 일본 GP의 첫날 금요일, 페라리 드라이버 세바스찬 베텔이 타이틀 라이벌 루이스 해밀턴을 따돌리고 전체에서 가장 빠른 페이스를 나타냈다. 오후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돼 팀들은 오전 FP1(1차 프리 프랙티스)부터 5.807km 길이의 스즈카 서킷을 최선을 다해 달렸다. 그러면서 페라리, 메르세데스, 그리고 레드불 드라이버 사이에 타임시트 맨 윗자리를 놓고서 각축전이 벌어졌다. 결국 시즌 16번째 그랑프리의 첫날 가장 먼저 정상을 점한 건 세바스찬 베텔이다. 베텔은 슈퍼소프트 타이어로 해밀턴(메르세데스)의 개인 최고 기록보다 0.211초, 리카르도(레드불)의 개인 최고 기록보다 0.375초 빠른 1분 29초 166을 새겼다. 이는 지난해 예선 폴 타임보다 1초 이상.. 더보기
[2017 F1] 피에르 가슬리, 크비야트 대신 말레이시아 GP 달린다. 2016 GP2 챔피언 피에르 가슬리가 이번 주말 말레이시아 GP를 통해 F1에 데뷔한다. 21세 프랑스인 레드불 주니어는 그곳에서 다닐 크비야트의 차를 몬다. 올해 토로 로소의 F1 시트를 획득하는 데 실패했던 피에르 가슬리는 현재 일본의 슈퍼 포뮬러에서 타이틀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동시에 올해 바레인과 헝가리에서 진행된 F1 공식 테스트에 잇따라 출석했던 그는 드디어 이번에 자신에게 F1 풀 타임 출전 자격이 있다는 것을 증명할 절호의 기회를 얻었다. 26일, 토로 로소는 2016 GP2 챔피언 피에르 가슬리가 다닐 크비야트를 대신해 시즌 15차전 경기 말레이시아 GP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토로 로소는 이번 결정이 크비야트를 향한 해고 통보는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다. 그러나 팀 보스 프란츠 토스트(.. 더보기
[2017 F1] 14차전 싱가포르 Singapore GP 금요일 - 사진 레드불 드라이버 다니엘 리카르도의 리드로 포뮬러 원 2017 시즌 14차전 경기 싱가포르 GP의 첫 금요일 일정이 종료됐다. 첫 프랙티스 세션 FP1에서 페라리 드라이버 세바스찬 베텔을 0.1초 차로 제치고 타임시트 맨 꼭대기에 이름을 올렸던 리카르도는 그 뒤에 진행된 FP2에서 다시 한 번 정상에 올라섰다. 더보기... 사진=각팀, 피렐리글=offerkiss@gmail.com 더보기
[2017 F1] 혼다 “내년에 토로 로소와 톱3 간다.” 이번 주 금요일 싱가포르에서 사전에 예고된대로 중대 발표가 쏟아져 나왔다. 그것은 멕라렌이 혼다와의 관계를 조기에 해소하고 당장 내년부터 르노의 엔진 고객이 되며, 기존 르노 엔진 고객 토로 로소는 혼다와 새롭게 파트너십을 짠다는 것이었다. 혼다 브랜드 최고책임자 카츠히데 모리야마(Katsuhide Moriyama)는 최근 몇 달 사이에 상층부에서 향후 대응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집중적으로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하지만 F1 활동을 접지 않는 것이 최우선 전제였다고 그는 밝혔다. “혼다에게 F1은 우리 창업자 소이치로 혼다(Soichiro Honda)의 꿈과 함께 시작되었으며, 지금 저희에게 F1 역사는 50년이 넘습니다.” “F1은 저희 기업에 매우 중요한 문화이고 DNA입니다.” “지금 저희가 힘든 상황.. 더보기
[2017 F1] 멕라렌과 르노, 3년 파트너십 체결 공식 발표! 드디어 공식 발표가 나왔다. 시즌 14차전 경기 싱가포르 GP의 첫날인 15일 금요일, 르노와 멕라렌이 엔진 공급 계약에 합의했다는 공식 발표가 양사로부터 동시에 나왔다. 15일 르노는 2018, 2019, 2020년 향후 3년 간 멕라렌 레이싱에 파워 유닛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F1에서 814경기에 출전한 멕라렌, 그리고 엔진 제조사로써 591경기에 출전한 르노가 함께 파트너십을 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르노는 이와 함께 2018년에 카를로스 사인스가 워크스 팀에 합류하게 되었다는 사실도 밝혔다. 23살의 스페인인 드라이버인 카를로스 사인스는 2015년 처음 F1 그랑프리에 데뷔해 지금까지 토로 로소와 함께 총 53경기에 출전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총 네 차례 거둔 6위를 가장 좋은 성적.. 더보기
[2017 F1] 외신 “카를로스 사인스와 르노 계약했다.” 카를로스 사인스와 르노가 계약했으며 이르면 10월 1일 열리는 말레이시아 GP에서 프랑스 팀의 차를 모는 사인스의 모습을 보게 될 수도 있다고 영국의 신뢰 받는 매체가 전했다. 멕라렌의 엔진 상황을 둘러싸고 난무했던 소문들이 잠잠해진 이번 주말, 영국 ‘오토스포트(Autosport)’는 카를로스 사인스가 토로 로소와 남아 있는 계약을 정리하고 르노와 계약을 체결했다는 사실을 고위 소식통을 통해 확인했다. 르노가 그토록 바라던 스페인인을 획득하는데 성공하면서 멕라렌과 혼다의 상황도 돌파구를 찾은 듯 하다. 이탈리아 GP가 열린 지난주 몬자에서는 이제는 이 상황을 결판지어야 한다는 분위기가 조성되었고, 그렇게 FIA와 리버티 미디어까지 나선 가운데서 주요한 대화들이 오갔다. 그리고 거기서 카를로스 사인스가 .. 더보기
[2017 F1] 카를로스 사인스 2018년 임대 계약설 부상 레드불이 카를로스 사인스가 내년에 토로 로소가 아닌 다른 팀에서 뛰게 될 가능성을 부인하지 않았다. 레드불은 주니어 팀 토로 로소의 22세 스페인인 드라이버와 현재 견고한 계약이 있다. 하지만 소문에 따르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르노는 다음 시즌에 WRC 2회 챔피언의 아들이 자신들의 옐로우/블랙 싱글 시터를 모는 모습을 보고 싶어한다. 최근 사인스는 르노가 자신에게 2017년 계약을 목표로 “좋은 조건”을 제시해왔었던 사실을 시인했다. 하지만 그것은 결과적으로 레드불에 의해 차단됐다. 지금은 르노 뿐 아니라 멕라렌도 사인스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 르노에서는 졸리언 파머가 13경기째 챔피언십 포인트를 올리지 못하고 있고, 멕라렌은 페르난도 알론소가 내년에 팀을 떠나겠다고 결정할 경우에 대비한 플랜 B .. 더보기
[2017 F1] 레드불의 결정을 기다리는 멕라렌과 르노 레드불이 멕라렌과 혼다 파트너십의 미래에 열쇠를 쥐게 됐다. 멕라렌이 워크스 엔진 파트너 혼다와 가장 깔끔하게 갈라서기 위해서는 일단 내년에 토로 로소가 혼다로 엔진 공급자를 옮겨 타야한다. 그렇게 되면 혼다는 자신들이 원하는 대로 F1에 계속 있을 수 있게 되고, 멕라렌은 르노 엔진을 쓸 수 있는 길이 열린다. 현재 팩토리 팀을 포함해 총 세 팀에 파워 유닛을 공급하고 있는 르노는 한 번에 네 팀에 파워 유닛을 공급하는 것이 설령 규정으로 허용되더라도 현실적인 여건상 불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저희에게 우선 순위는 팩토리 팀의 성공입니다.” F1의 4회 챔피언이자 현재 르노 F1 팀 고문을 맡고 있는 알랭 프로스트는 몬자에서 이렇게 말했다. “만약 네 팀에 엔진을 공급하게 되면 리소스 문제로 저희가 매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