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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핀

[2014 F1] 르노의 개발 동결 연기 요청 ‘부결’ 엔진 개발 ‘동결’ 기한을 연장해달라는 르노의 요청이 끝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앞서, 동계 테스트 내내 고전한 르노가 지난 주 금요일에 열린 전략 그룹 회의에 같은 날 저녁에 시행되는 새로운 ‘파워 유닛’의 인가 기한을 연장해달라는 제안을 한다는 소식이 있었다. 그러나 엔진 제조사 르노의 엔지니어링 치프 레미 타핀은 금요일 “우리는 오늘 봉인을 위해 FIA에 엔진을 보낸다.”고 독일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르트(Auto Motor und Sport)에 말했다. 이 독일지는 덧붙여, 르노의 엔진 라이벌 메르세데스와 페라리가 “같은 시기에 일을 잘 해낸 사람들을 벌하는 것이 되어선 안 된다는 의견”으로 르노의 요청을 반대했다고 전했다. 메르세데스 F1 팀의 비상임 이사회장을 맡고 있는 니키 라우다도 르노의 .. 더보기
[2014 F1] 메르세데스의 상황에 놀라지 않아 - 베르거 레드불 레이싱 내 인사들과 긴밀한 관계에 있는 게르하르트 베르거는 메르세데스가 유력한 우승 후보인 채 2014년 시즌이 시작된다는 견해에 이의를 나타내지 않는다. V6 터보 엔진 시대의 서막에 메르세데스가 순조로운 스타트를 보인 반면 르노 엔진을 사용하는 월드 챔피언 팀 레드불은 기술적인 문제를 잇달아 겪고 있다. “메르세데스가 최고의 엔진을 만들었다는 사실이 놀랍지 않습니다.” 독일 슈포르트 빌트(Sport Bild)에 이렇게 말한 베르거는 드라이버로써 F1에서 활약하다 지난 10년 간은 토로 로소 팀을 공동 소유했었다. 그리고 그는 2014년이 궁극적으로 “에이드리안 뉴이와 세바스찬 베텔의 재능, 그리고 메르세데스의 기술력의 다툼”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베르거는 레드불에게서 한 떨기 희망을 기대해본.. 더보기
[2014 F1] 문제의 장기화를 우려하는 베텔 시즌 개막까지 총 3차례 동계 테스트가 실시되는데, 레드불은 끝내 헤레스에서 시작된 프리시즌 위기를 바레인까지 끌고 왔다. “물론 전혀 만족스럽지 않습니다. 가야할 길이 멉니다.” 월드 챔피언 세바스찬 베텔은 이번 주 수요일 바레인에서 르노-파워 RB10에 트러블이 발생해 총 14바퀴 밖에 돌지 못하고 예정보다 일찍 일정을 마친 뒤 이렇게 말했다. “하나를 고치면 또 다른 문제가 발생하는 식의 일이 매우 빈번히 일어납니다.” 베텔은 거듭되고 있는 문제가 장기화될까 내심 우려한다. “그게 지금 우리에게 발생한 일입니다.” 바레인에서 발생한 문제는 이제는 거의 해결된 르노와 연관된 문제나 과열 때문이 아닐지 모른다. 그러나 가디언(Guardian)이 레드불 차고에서 “타는 냄새가 났다.”고 보도하는 등, 여.. 더보기
[2014 F1] 르노 스포츠, 배터리 문제 해결에 자신 헤레스 테스트 초반 이틀에 르노 엔진을 탑재한 머신들의 시스템에서 문제가 발생해 르노 스포츠가 수요일 밤에 철야작업을 강행했다. 이번 주, 르노 엔진을 사용하는 머신들은 충분히 트랙을 달릴 수 없었다. 레드불, 토로 로소, 그리고 케이터햄 세 팀이 이틀 간 달린 총 주회수는 38바퀴. 반면에 메르세데스 엔진을 탑재한 팩토리 카 ‘W05’는 수요일 하루에만 97바퀴를 달렸다. 르노 스포츠는 배터리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밝혀내고, 수요일 테스트 일정이 종료되자 헤레스 서킷에서 이 문제를 고치기 위해 각 머신에서 배터리를 분리했다. “팩트는 우리가 문제에 직면했다는 것입니다.” 르노 스포츠의 트랙 오퍼레이션 헤드 레미 타핀은 말했다. “어디에 문제가 있는지 확인했고, 지금은 문제가 원활히 해결되길 바라고 있습.. 더보기
[2014 F1] “혼다의 2015년 참가에는 이익도 손해도 있다.” 르노  혼다가 새 엔진 규정 시행 1년 뒤인 2015년에 포뮬러원에 복귀하는 것을 두고 이런 저런 말들이 많다. 르노를 포함한 엔진 제조사 페라리, 메르세데스는 당장 올해부터 새로운 V6 터보 엔진을 각 팀에 공급한다. 그러나 혼다는 워크스 계약을 체결한 멕라렌에 2015년부터 엔진을 공급한다. 르노 스포츠의 트랙 오퍼레이션 헤더 레미 타핀(Remi Taffin)은 혼다가 1년 늦게 포뮬러원에 참가하는데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 그는 오직 2015년에만 집중할 수 있기 때문에 분명 혼다가 갖는 유리함이 있다고 말한다. “이익도 있고 손해도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1년 더 엔진을 연구할 수 있어 엔진 개발이 훨씬 진행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2015년을 향해 엔진을 개발하는 건 저희도 마찬가지입니다. 그건 .. 더보기
[2012 F1] 레드불, 브라질에서 최신 사양 교류발전기 사용 사진:GEPA 르노가 U.S. GP에서 발생한 마크 웨버의 사고를 받아, 시즌 최종전 브라질로 향하는 레드불 머신의 교류발전기를 최신 사양으로 교체한다. 마크 웨버는 지난 주말 오스틴에서 3위를 달리던 도중 갑자기 교류발전기에서 문제가 발생해 리타이어했다. 올해에 레드불에서 발생한 교류발전기 문제는 총 3차례로, 유럽 GP와 이탈리아 GP에서 모두 베텔의 머신을 습격했었다. “간단합니다.” 르노 트랙사이드 오퍼레이션 레미 타핀은 오토스포트(Autosport)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우리는 모든 테스트를 통과한 새로운 사양을 사용합니다.” 르노는 오스틴에서도 마그네티 마렐리(Magneti Marelli)사의 최신 교류발전기를 준비했었지만 레드불이 구사양이 더 안전하다고 느꼈기 때문에 레이스에서 실제로 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