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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핀

[2015 F1] 새 노즈 규정에 타격 받았다. - 호너 지난해로부터 노우즈와 플로어 규정이 바뀌어, 그 결과로 잃었던 다운포스를 최종적으로 되찾았다고 지금 레드불은 자신한다. 전 4회 챔피언 팀은 지난해 F1에 여름 휴가가 찾아오기 전까지 두 차례 레이스에서 우승을 했다. 올해는 두 차례 시상대에 선 게 전부다. 그것도 모두 가장 최근에 열린 헝가리 GP에서 일어난 일이다. 레드불은 올해의 성적 부진을 대부분 엔진 공급자인 르노 탓으로 돌리고 있지만, 한편으로 지난해로부터 바뀐 노우즈와 플로어 규정의 영향으로 성능이 하락한 것도 있다. 또, 스페인 GP에 이를 때까지 새로운 노우즈 설계가 의무 충돌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한 것이 작년보다 밸런스를 나쁘게 해, 드라이버들은 고속 코너에서 경쟁자들을 따라가지 못했다. 하지만 헝가리에서 더블 포디엄을 달성한 이후, .. 더보기
[2015 F1] 리카르도 “문제는 전체 패키지” 다니엘 리카르도가 레드불의 문제는 단순히 르노 엔진에만 있지 않다고 인정했다. 개막전 호주 GP가 끝나고 전 4회 챔피언 팀의 보스는 워크스 엔진 파트너 르노에게 비난의 화살을 돌렸었다. 하지만 다니엘 리카르도는 엔진이 유일한 문제라고 말하는 게 옳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을 받자 이렇게 답했다. “전체 패키지입니다.” “하지만 이건 우리가 많은 부분에서 개선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스위스 『20min.ch』는 리카르도의 발언을 인용해 전했다. 지난해 리카르도는 메르세데스 듀오 다음으로 좋은 성적을 거둔 ‘best of the rest’였다. 하지만 올해 두 경기를 마치고, 그의 챔피언쉽 순위는 8위에 불과하다. “이렇게 해두죠. 도전하고 있다고. 하지만 시즌은 이제 시작되었고, 많은 것들이 바뀔 .. 더보기
[2015 F1] 혼다, 토큰 불확실성 속에 엔진 동결 문제 투성이의 겨울을 보낸 혼다가 2015년 파워 유닛을 FIA에 제출했다. 멕라렌이 헤레스와 바르셀로나 테스트에서 달린 주행거리는 메르세데스 같은 팀에 비하면 극히 제한적이었다. 하지만 지난 토요일에 최종기한이 찾아옴에 따라, 멕라렌의 워크스 엔진 파트너는 절차에 따라 V6 터보 엔진 패키지를 제출했다. 이제 남은 문제는 ‘토큰’이다. 2014년 “기존” 엔진 제조사 메르세데스, 르노, 페라리는 규정의 허점을 인정한 FIA의 허용으로, 32개씩의 성능 개발 ‘토큰’을 2015 시즌 전반에 걸쳐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1년 늦게 뛰어든 혼다는 그들이 멜버른에 도착하기 전까지 얼마나 토큰을 남기느냐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는다. 비록 FIA는 혼다에게도 올해 “비동결” 혜택을 주기로 했지만, 만약 멜버른에.. 더보기
[2015 F1] 르노 엔진에 주행성 이슈 있다. - 호너 르노는 분명 1년 사이 진전을 이뤘지만, 메르세데스의 지배력을 무너뜨릴 정도는 아니다. 레드불 팀 감독 크리스찬 호너와 헬무트 마르코는 이 같은 사실을 인정했다. 그러나 두 사람은 워크스 엔진 파트너 르노가 2015년에 더 나은 엔진을 만들어냈다는 사실에 만큼은 자신 있다. 헤레스와 바르셀로나에서 르노의 새 엔진을 경험한 다니엘 리카르도는 지난 주, 2015년 파워 유닛이 “틀림없이 파워가 늘었다.”고 말했다. “파워는 늘었습니다.” 팀 보스 크리스찬 호너는 독일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르트(Auto Motor und Sport)』에 말했다. “하지만 고르게 분배되지 않습니다.” “거기엔 아직 주행성에 문제가 있습니다.” 헬무트 마르코는 소프트웨어 변경으로 일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췄다.. 더보기
[2015 F1] 르노, 바르셀로나서 한계 탐색한다. 메르세데스에 이어 이번에는 르노가 헤레스 테스트에서 풀 스로틀을 밟지 않았었다고 밝혔다. 헤레스 테스트를 마친 뒤, 헬무트 마르코는 레드불에게 기술적인 문제가 있다는 소문을 부인했다. 그러면서 새 엔진은 파워가 낮춰진 상태였고, 옛 부품과 새 부품이 혼재된 상태로 ‘RB11’이 헤레스를 달렸었다고 밝혔다. 이어 르노 스포츠의 레미 타핀은 2015년 새 파워 유닛은 지금까지 “80, 혹은 90퍼센트” 만큼만 사용되었다고 프랑스 『F1i 』를 통해 밝혔다. 그러면서, 르노는 이제 “시즌 개막전까지 100%에 도달하기 위해 점진적으로 페이스를 끌어올리고 모멘텀을 얻어갈 것입니다.”고 말했다. “헤레스에서는 제 생각에 1.5초 본래의 페이스에서 느렸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주행거리를 얻기 위해서는 파워 유닛을 .. 더보기
[2014 F1] 페라리와 르노, ‘동결’ 규제 빈틈 찾았나 르노는 동계기간 라이벌들을 따라잡는데 메르세데스와 같은 분할 터보 아이디어가 필수 요소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새로운 ‘파워 유닛’ 규정 아래 치러진 첫 시즌은 메르세데스의 견고한 지배로 막이 내렸다. 19경기에서 16차례 우승하고, 드라이버와 컨스트럭터 챔피언쉽에서 모두 우승했다. 이들의 성공에는 ‘파워 유닛’이 큰 공을 차지했다. 터빈을 엔진의 반대쪽 끝에 압축기와 떨어뜨리는 혁신적인 터보 구조로 올해 메르세데스는 퍼포먼스와 패키징 개선을 이룰 수 있었다. “(메르세데스처럼 )그렇게 할 수 있지만, 지금은 알려드릴 수 없습니다.” 르노의 레미 타핀은 르노가 2015년에 메르세데스와 같은 구조를 추구하게 되느냐고 묻자 이렇게 답했다. “그것이 결정적 요소는 아닙니다.” 앞서 우리는 르노와 페라리의 엔진 .. 더보기
[2014 F1] 엔진 공급자 르노도 여름 휴가에 돌입 F1의 엔진 공급자조차도 한 달간의 여름 휴가에 들어간다. 시즌 10번째와 11번째 경기 독일과 헝가리 GP 일정을 1주일 간격으로 치르고 난 뒤 패독에서는 더위 탓에 가중된 피로에 찌든 표정들을 자주 볼 수 있었다. 하지만 그들은 이제 3월부터 11월 말까지 빼곡하게 들어찬 일정 가운데 유일한 한 달간의 달콤한 장기 휴가를 벨기에 GP에 앞서 가진다. 이 기간 동안 F1 팀들은 의무적으로 공장을 폐쇄해야한다. 비용 절감과 피로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을 경감시키기 위함이다. 심지어는 이메일을 주고 받는 것조차 엄격하게 금지된다. 하지만 공장 폐쇄는 오직 팀들에게만 적용되며, 엔진 공급자들에겐 해당되지 않는다. 즉, 르노를 비롯해 페라리와 메르세데스는 엔진 공장을 계속 돌릴 수 있다. “엔진을 책임지는 인원.. 더보기
[2014 F1] 르노, 캐나다서 본격 대결을 기대 F1 엔진 공급자 르노가 시즌 초부터 안아왔던 기술 문제를 이번 주말 캐나다에서 최종 점검한다고 밝혔다. 2014년 시즌 일곱 번째 그랑프리에 앞서 프랑스 메이커는 잦은 트러블을 일으켰던 V6 터보 엔진에 관한 수리 과정을 몬트리올에서 끝낸다고 밝혔다. “시즌이 시작될 때 저희는 캐나다 이후에 리커버리(Recovery) 모드를 끝내고 본궤도로 돌아간다고 말했었습니다.” 르노 트랙 보스 레미 타핀은 이번 주 이렇게 말했다. “마지막 네 경기에서 우리는 몇 가지 새로운 업그레이드를 실시했고, 몬트리올에서 그 프로세스를 완료합니다. 그렇게 되면 경쟁자들에 맞서 우리가 어디에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온전한 첫 기회를 가지게 될 것입니다.” 엔진 성능의 중요성이 떨어졌던 모나코와 달리 캐나다 GP가 열리는 몬트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