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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바트

[2015 F1] 레드불, 홈 경기서 더블 엔진 패널티 고려 이번 주말 오스트리아에서 홈 경기를 치르는 레드불이 어쩌면 홈 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그리드 맨 뒤에서 레이스를 출발하게 될지도 모른다. 이번 주 F1 월드가 발을 디딘 곳은 레드불 링이다. 이곳은 바로 전 경기가 열렸던 캐나다에서 그랬던 것처럼 르노의 파워 유닛이 메르세데스, 페라리에 상대적인 결점이 노출되는 것을 피할 수 없는 곳이다. 작년에도 그들은 이곳에서 쓰디쓴 좌절을 맛봤었다. 리카르도와 키바트는 이미 올해 마지막 네 번째 파워 유닛을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팀은 이번 주에 다섯 번째 엔진 봉인을 해제하는 것이 논리적인 판단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네, 그렇게 될 것 같습니다.” 리카르도는 목요일 오스트리아 GP 기자회견에서 이렇게 말했다. “반드시 검토해야합니다.” “만약 여기서 하지 않으면.. 더보기
[2015 F1] 토로 로소에서 실수하는 게 나아 - 페르스타펜 F1에서 경험을 쌓기에 토로 로소는 완벽한 장소다. 올해 포뮬러 원에 데뷔한 17세 네덜란드인 맥스 페르스타펜은 교훈을 배우고 경험을 쌓을 시간과 기회가 레드불보다 토로 로소에서 더 많다는 점에서 그렇게 생각한다. 올해 F1 역사상 가장 어린 나이로 시즌을 출발한 그는 현재까지 인상적인 활약으로 사람들에게 깊이 각인되어 오고 있다. 그러나 지난 모나코 GP에서 로터스 드라이버 로맹 그로장의 머신에 추돌하는 큰 사고를 일으켜, 윌리암스의 베테랑 드라이버 펠리페 마사에게 경험 부족을 지적당했다. 마사는 또 그가 ‘위험하다’고 비판했다. 하지만 페르스타펜에 따르면 토로 로소는 실수도 용납하는, 신예들이 기반을 닦기에 완벽한 장소다. “우리는 루키 드라이버입니다. 그래서 실수를 해도 그들은 용서합니다.” 모나코.. 더보기
[2015 F1] 모나코의 헤드라인을 장식한 페르스타펜 맥스 페르스타펜이 모나코에서 관심을 독차지하고 있다. 헬무트 마르코로부터 이미 ‘뉴 세나’라고 불려온 17세 네덜란드인은 디펜딩 챔피언 루이스 해밀턴을 목요일 첫 프랙티스 세션에서 바짝 위협하며 그러한 기대에 화답했다. “렌트 카를 빌릴 수도 없는 청년치고 굉장한 활약입니다.” 이렇게 발언한 건 페르스타펜의 (토로 로소) 팀 보스가 아니라, 에너지 음료 회사의 시니어 F1 팀 보스 크리스찬 호너다. 현재 레드불에서는 지난해 토로 로소에서 달렸던 다닐 키바트가 한 해 만에 시니어 팀에 승격해 다니엘 리카르도와 함께 달리고 있다. 그러나 21세 러시아인 키바트는 지금까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불길하게도 레드불 드라이버 프로그램 보스 헬무트 마르코는 슬슬 키바트에 대해 비판적인 얘기를 하기 시작했다. “.. 더보기
[2015 F1] 토로 로소 신예들의 활약에 키바트 위기감 고조 토로 로소의 “특출한” 드라이버들은 시니어 팀 레드불의 드라이버들과도 자유롭게 레이스 할 수 있다. 에너지 드링크 업체의 F1 드라이버 프로그램 보스 헬무트 마르코가 이점을 확실히 했다. 다니엘 리카르도와 다닐 키바트가 콕핏을 채우고 있는 시니어 팀 레드불은 2015년 현재 깊은 수렁에 빠져있다. 그것은 단지 르노 엔진 때문만이 아니다. 거기엔 밀턴 케인즈에서 제조된 머신 탓도 있다. 제임스 키에 의해 설계된 토로 로소 머신이 전 미나르디 팀이 지금까지 탄생시킨 가장 우수한 머신이라는 점도 명백한 사실이다. “하지만 우리에겐 두 명의 특출한 주니어 드라이버들도 있습니다.” 마르코는 독일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르트(Auto Motor und Sport)』에 이렇게 말했다. 현재 마르코의 우선순위는 레드불.. 더보기
[2015 F1] 키바트는 압박에서 벗어나야/ 알론소, 포인트 기대 1997년 월드 챔피언 자크 빌르너브는 다닐 키바트가 레드불을 위해 달린다는 압박에 대처하는데 고전하고 있다고 판단한다. “지난해 그는 토로 로소에서 괜찮았습니다.” 빌르너브는 『드 텔레그라프(De Telegraaf)』에 이렇게 말했다. “하지만 특별하진 않았습니다.” 20세 러시아인 드라이버 키바트는 사실 세바스찬 베텔이 페라리로 전격적으로 이적하자, 다소 급하게 주니어 팀에서 시니어 팀 레드불로 승격되었다. “레드불은 누군가를 그럴싸하게 보이게 만드는데 능숙하지만, F1에서는 압박을 잘 구슬릴 줄도 알아야합니다.” 하지만 레드불 팀 보스 크리스찬 호너는 2015년 팀의 전반적인 상황이 좋지 않기 때문에 지금 키바트를 평가하는 건 부당하다고 반론했다. “문제는 그에게 많은 난관이 있었던 것이라고 저는 .. 더보기
[2015 F1] 키바트 머신 고장은 기어박스 과열이 원인 다닐 키바트가 호주에서 열린 시즌 개막전 레이스를 출발할 수 없었던 이유가 기어박스 과열로 유압이 새어나왔기 때문이었다고 레드불은 밝혔다. 주니어 팀 토로 로소에서 올해 레드불로 승격해, 개막전 경기 결과에 많은 주목을 받았던 러시아인 신예 다닐 키바트는 지난주 멜버른 레이스가 시작되기 전 스타팅 그리드로 향하던 길에 기어를 선택할 수 없는 문제로 트랙에 멈춰서버렸다. “레이스 후 조사에서 우린 다닐의 기어박스가 과열돼, 유압 누출로 그리드로 향하던 길에 기어를 선택할 수 없었다는 걸 알아냈습니다. ”레드불 치프 엔지니어 폴 모나간(Paul Monaghan)은 말했다. “확실하게 재발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공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지난주 개막전 레이스에 불참한 두 명의 드라이버가.. 더보기
[2015 F1] 페르스타펜은 F1의 난제 또 다른 10대 F1 드라이버 다닐 키바트 조차 맥스 페르스타펜이 모터스포츠의 정점에서 활약하기엔 너무 어린 게 아닐까 생각한다. 러시아인 “다니(Dany)” 키바트는 다음 달이면 21살이 된다. 그는 4회 챔피언 세바스찬 베텔의 후임자로 레드불에 들어왔지만, 그가 포뮬러 원 그랑프리에 데뷔한 건 불과 1년 전 토로 로소를 통해서다. 그때 키바트의 나이는 19살이었다. 그것은 펠리페 마사가 자우바를 통해 F1에 데뷔한 2002년 당시 나이보다 1살 어린 것이다. 당시 마사의 경기 성적은 좋지 못했고 이듬해 페라리의 테스트 드라이버로 물러났다. “저는 스물에 포뮬러 원에 들어왔습니다.” 마사는 말했다. “스스로 경험 부족을 느꼈습니다.” “설령 페르스타펜에게 충분한 재능이 있어도, 그의 데뷔는 제 생각엔 .. 더보기
[2015 F1] 쿨사드, 리카르도와 키바트의 대결을 주목 전 레드불 드라이버 데이비드 쿨사드는 작년과는 다른 이유에서 올해에도 다니엘 리카르도를 주시하고 있다. 2014년에 호주인 리카르도는 레드불 에너지 드링크 업체의 주니어 F1 팀 토로 로소에서 시니어 팀으로 승격해 4회 챔피언 세바스찬 베텔 옆에서 대활약을 펼쳤다. 대부분의 관계자들은 리카르도의 예상을 크게 웃돈 퍼포먼스가 베텔이 페라리로 이적하는데 적어도 일정 부분은 영향을 줬다고 믿는다. 아무튼, 베텔이 떠나면서 그 자리에 20세 러시아인 다닐 키바트가 들어왔다. 그도 지난해 토로 로소 드라이버였는데, 지금 그는 팀 리더를 곤경에 빠트렸던 작년 리카르도를 본받으려 한다. 이것이 올 시즌 쿨사드의 관심을 끄는 챌린지 중 하나다. “다니엘이 팀 리더의 중압감을 어떻게 견딜지 지켜보는 건 흥미로울 겁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