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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닉세그

[2013 Geneva] 금으로 장식된 - 2013 Koenigsegg Agera S Hundra 사진:Koenigsegg 라페라리, 람보르기니 베네노가 2013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초연된 이그조틱 슈퍼카의 전부는 아니다. 스웨덴을 거점으로 하는 슈퍼카 메이커 코닉세그는 이번 주에 세상에 단 하나 뿐인 원-오프 아게라 S ‘헌드라(Hundra)’를 선보였다. ‘헌드라’는 코닉세그의 첫 완성차가 시판된 2002년 이래 100번째 섀시가 제조되었다는 의미가 내포된 모델로, 페인트로 특유의 무늬를 가리지 않은 클리어 카본 패널을 씌우고 금박을 장식을 했다. 홍콩의 부호들을 대상으로 판매되기 때문에 스티어링 휠은 왼쪽이 아니라 오른쪽에 위치하고 있다. 5.0 트윈터보 V8 엔진의 출력은 1,030ps. 최대토크는 112.2kg-m로, 2.8초 제로백을 자랑한다. 판매가격은 160만 US달러.. 한화로 약 1.. 더보기
코닉세그, 궁극의 하이퍼카 중국에 5대 한정 판매 사진:worldcarfans 이그조틱 카 팬들 사이에 지금 ‘코닉세그 One:1’이 화제다.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으로 급부상한 중국에 단 5대만 판매되는 이 스페셜한 하이퍼 카는 역대 코닉세그 중 가장 익스트림한 퍼포먼스를 가진다. ‘One:1’은 브로셔 유출로 최근 며칠 사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일부에서는 ‘One:1’이 코닉세그의 새로운 커스터마이징 프로그램 명칭이나 미사여구 정도일 것이라고 판단했지만, 그것은 사실이 아니었다. 영국 Cars UK는 크리스찬 본 코닉세그(Christian von Koenigsegg) CEO와 접촉해 ‘One:1’이 중국시장을 겨냥한 한정 모델인 것을 밝혀냈다. 동지에 따르면 오직 5대 밖에 제작되지 않으며 전량 중국 소비자들에게 판매된다. 커스터마이징 프.. 더보기
코닉세그보다 강력하다? - 2011 Porsche 911 GT3 RS 4.0 사진:포르쉐 독일 자동차 전문지 스포트 아우토(Sport Auto)가 ‘포르쉐 911 GT3 RS 4.0’의 숨은 재능을 발견했다. 스포트 아우토가 양산차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0-300-0km/h 성능 테스트를 독일 파펜버그에서 가졌다. 이곳에서 부가티 베이론 슈퍼스포츠, 멕라렌 MP4-12C, 재규어 XKR-S, 캐딜락 CTS-V 쿠페, 알피나 B5 바이터보, 벤틀리 컨티넨탈 GT 등과 함께 테스트를 받은 ‘911 GT3 RS 4.0’이 시속 300km/h에서 정차하는데 6.5초를 소요했다. 신기록이다. 지금까지는 300-0km/h 제동 성능을 6.66초에 끊은 ‘코닉세그 아게라 R’이 세계 기록을 갖고 있었다. ‘911 GT3 4.0’을 일반 911과 동일하게 보면 큰 코 다친다. 더욱 견고한 .. 더보기
코닉세그 아게라 R, 세상에서 가장 빠른 양산차에 등극 사진:코닉세그 어떠한 튜닝도 거치지 않았을뿐더러 레이싱 머신도 아닌 양산차 ‘코닉세그 아게라 R’이 동물적인 궁극의 가속력과 제동력으로 라이벌 파가니 후에이라와 부가티 베이론 슈퍼스포츠를 짓밟고 세상에서 가장 빠른 자동차에 등극했다. 스웨덴 메이커 코닉세그가 2011년 올해에 출시한 ‘아게라 R’은 CCX의 후계 모델로 등장한 아게라의 고성능 버전으로, 1115ps 최대출력을 기반으로 400km/h에 육박하는 비현실적인 스피드와 더불어 가솔린뿐만 아니라 바이오 연료로도 구동되는 환경까지 생각한 하이퍼 카의 교과서와도 같은 차량. ‘세상에서 가장 빠른 자동차’라는 타이틀은 코닉세그 본인들이 아니라 Racelogic VBox가 붙여준 타이틀로, 이들이 측정한 기록은 아래와 같다. 0-300 km/h = 14.. 더보기
여유로운 고속주행성, 레어 슈퍼카 - [Edo] EVO 817, Koenigsegg CCR 사진:edo-competition 에도 컴페티션이 더 이상 올라갈 곳이 없어보이던 유니크한 퍼포먼스를 가진 유니크한 존재 ‘코닉세그 CCR’의 퍼포먼스와 주행용이성을 다듬은 튜닝 패키지 ‘EVO 817’을 선보였다. 로트렉스(Rotrex) 슈퍼차저 2기가 부착된 ‘EV0 817’의 V8 엔진은 이제 64마력 강화된 891ps를 발휘한다. 하드웨어와 구동비를 조정해 피크토크 발생시점을 낮췄고, 부싱을 교체하고 6단 기어박스와 브레이크에도 재검토를 행해 시속 300km/h를 넘나드는 가속력을 더욱 안정감 있게 다졌다. 대신에 최대시속은 394km/h에서 390km/h로 살짝 낮아졌다. 내외장 구성에도 재검토가 이루어져 팩토리 스타일을 따르는 보조등이 외관 전면부에 부착되었고, 인테리어에는 알칸타라가 씌워져 .. 더보기
2.9초 제로백, +420km/h - 2012 Koenigsegg Agera R 사진:코닉세그 코닉세그가 제네바 모터쇼에서 발표되지 않았던 ‘아게라 R’의 퍼포먼스 제원을 공개했다. 하이퍼카 시대에 도래했음을 상기시켜주는 ‘아게라 R’은 트윈터보 5.0 V8 엔진에 가솔린 연료를 주입해 1050ps, E85 바이오에탄올 연료를 주입해 1115ps 출력을 발휘한다. 광기어린 파워로 0-100km/h 제로백 2.9초, 0-200km/h 7.5초를 새기는 ‘아게라 R’은 카본 세라믹 브레이크의 도움을 받아 정지상태에서 시속 200km/h를 찍고 다시 정차하는데까지 걸리는 시간을 겨우 12.7초 만에 처리한다. 최대시속은 무려 +420km/h. 탈착식 하드톱 루프, 어댑티브 리어 윙, 조절 가능한 페달과 스티어링 칼럼, 듀얼 에어백을 기본 사양으로 구비한 ‘아게라 R’은 카본 세라믹 브레이.. 더보기
[2011 Geneva] 하이라이트 일레븐 Fiat 500 Coupe Zagato 이탈리아 디자인 하우스 자가토가 과거를 추억하는 귀염성 가득한 스타일과 뛰어난 효율성을 무기로 피아트의 베스트 셀링 모델에 자리하고 있는 ‘500’의 숨은 끼를 자극했다. 리어 엔드 경사도를 쿠페에 적합하게끔 잔뜩 눕히고 트라이앵글 윈도우로 세련됨과 날렵함을 강조한 ‘500 쿠페 자카토’는 105ps 2기통 트윈에어 터보차저 엔진을 얹고 있다. Abarth Scorp-Ion 마세라티를 담당하고 있는 피닌파리나 디자이너의 감독 하에 이탈리아 디자인 스쿨 IED 학생들이 개발한 컨셉트 카 ‘스콜프-이온’은 모델명에도 담겨있다시피 리튬-이온 배터리에서 생성된 에너지로 전기모터를 자극해 구동한다. 폭스바겐 1리터 카와 유사한 폼을 지닌 이 컨셉트 카는 높이가 1.19미터에.. 더보기
[2010 ROC] 슈마허, 베텔, 롭 모두 꺾은 앨버커키 우승 사진:ROC 카테고리를 불문하고 모여든 세계 최고의 드라이버들이 경합을 벌이는 ROC(Race of Champions)가 올해에는 11월 27일과 28일 이틀동안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개최되었다. 2인1조로 국가별 팀을 짜 겨루는 네이션스 컵에서 세바스찬 베텔, 미하엘 슈마허가 뭉친 독일 팀이 BTCC 드라이버이자 영국 TV 프로그램 'Fifth Gear' 진행자 제이슨 플라토, WTCC 드라이버 앤디 프리올이 뭉친 영국 팀을 결승전에서 제지하고 보란 듯이 4연패를 달성했다. 이어진 개인전에서는 세바스찬 베텔이 미하엘 슈마허를 따돌리고 준결승에 올랐다. 준결승에서 레드불 주니어 프로그램 출신의 필리페 앨버커키를 넘어서지 못한 베텔은 결승전을 코앞에 두고 의외의 복병 앞에 무릎을 꿇었고, F1 월드 챔피언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