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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터햄

[2012 F1] 커스토머 카 제안에 입장 갈려 사진:마루시아 ‘커스토머 카’를 허용하자는 제안 앞에 포뮬러 원이 또 다시 분열되고 있다. 주로 페라리와 버니 에클레스톤이 목소리를 내고 있는 ‘커스토머 카’ 제안은 빅 팀에게는 새로운 수입원이 되고 스몰 팀에게는 자체 머신 설계와 제조에 드는 비용과 부담을 덜 수 있는 윈-윈 효과가 기대된다. 하지만 메르세데스는 1년이 지난 섀시를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라이벌 팀에 판다는 아이디어를 껄끄러워하고 있다. 그와는 반대로 로터스 팀 대표 에릭 불리에는 “커스토머 카를 받아들여 미래를 향해 나아가야한다면 무엇 때문에 거부하겠습니까? 대화의 창구는 열려있습니다.”며 호의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현재 F1에 참전하고 있는 모든 팀들은 스스로 머신을 설계하고 제조해야만 한다. 그러나 이 조항이 명시된 콩코드 협정이.. 더보기
[2012 F1] 포스인디아, 케이터햄측에 12억원 지급 명령 사진:포스인디아 지적재산권 침해를 주장하며 케이터햄과 에어로랩을 상대로 소송을 걸었던 포스인디아가 법원으로부터 소송비용 65만 파운드(약 12억원)를 지불하라는 명령을 받았다. 이 사건의 발단은 2009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2009년에 이탈리아 공기역학 전문가 에어로랩(Aerolab)이 포스인디아에서 케이터햄(당시 팀 로터스)으로 제휴 파트너를 변경하는 과정에서 포스인디아의 자료 일부가 에어로랩에 남겨졌는데, 이 자료가 케이터햄의 2010년형 머신을 설계하는데 사용되었다. 에어로랩도 이 부분을 인정했다. 그러나 소송을 담당한 고등법원의 최종 판결은 케이터햄에게 유리하게 내려졌다. 법원은 비록 케이터햄의 모회사 1 말레이시아 레이싱 팀에서 포스인디아가 지적재산권을 소유하고 있는 파일이 발견되긴 했으나,.. 더보기
[2012 F1] HRT, FIA에 케이터햄 조사 요청 사진:GEPA 2010년에 케이터햄(당시 로터스 레이싱)이 포스인디아에게 지적재산권이 있는 머신 부품을 사용해 부당한 이득을 취했는지 조사해달라고 HRT가 FIA에 의뢰했다. HRT의 이러한 행동은 케이터햄이 ‘로터스 레이싱’이라 불리던 2010년에 “포스인디아의 CAD(컴퓨터 지원 설계) 파일과 일치하는: 와류 발생기, 후륜 브레이크 덕트, 리어 뷰 미러가 복제된” 파일을 소지하고 있었다는 것을 인정한 최근 법원 판결이 계기가 되고 있다. 이 판결을 내리면서 법원은 케이터햄에게 2만 5,000유로(약 3천 700만원)의 벌금을 부과했다. 하지만 FIA에서는 지금까지 아무런 조치가 없다. HRT의 이의는 콩코드 협정에 근거한다. 콩코드 부칙 3에 의해 팀은 스스로가 지적 재산권을 갖지 않는 부품을 머신에.. 더보기
[2012 F1] 헤이키 코바라이넨, 말레이시아 5그리드 격하 패널티 사진:케이터햄 케이터햄의 헤이키 코바라이넨이 이번 주말 말레이시아 GP에서 5그리드 격하 패널티를 받는다. 지난 주말 오스트레일리아 GP 레이스에서 코바라이넨은 세이프티 카가 출동한 상황에서 추월했다는 이유로 다음 차전 5그리드 격하 패널티를 받았다. 2012년 규정에 의하면 세이프티 카가 대열을 선도 중일 때 주회 지연을 없애려 다른 머신을 앞질러 대열 뒤에 따라 붙는 것을 할 수 있다. 하지만 코바라이넨은 첫 번째 세이프티 카 라인을 통과하기 전에 추월했기 때문에 규정 위반에 걸렸다. 불행히도 세이프티 카가 트랙에 출동한 원인은 케이터햄 팀 메이트 비탈리 페트로프가 스티어링 문제로 피트 스트레이트에 멈춰선 것 때문이었는데, 2012년 개막전을 끝까지 완주하지 못한 헤이키 코바라이넨은 좌측 앞 서스펜션.. 더보기
[2012 F1] 케이터햄, 레이스 드라이버로 비탈리 페트로프 영입 사진:케이터햄 케이터햄이 야노 트룰리를 대신해 비탈리 페트로프를 2012년 레이스 드라이버로 기용했다. 17일, 케이터햄은 페트로프 기용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 “매우 기쁩니다.” 비탈리 페트로프. “저와 같은 시기에 F1에 데뷔한 팀에 합류할 수 있도록 기회를 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2012년과 그리고 다가올 앞으로의 많은 시즌에 직면하게 될 도전들을 해결해나가는데 있어 제가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이 매우 영광스럽습니다.” 로터스-르노GP에서 시트를 잃은 뒤 갈 곳을 찾지 못했던 비탈리 페트로프는 이후 케이터햄에 기용된다는 소문을 몰고 다녔다. 페트로프의 매니저 옥사나 코사첸코에 의하면 케이터햄과의 교섭이 스폰서로부터 확답이 늦어져 지연되었지만, 이 문제가 해결되면서 다소 늦은 현재 비탈리 페트.. 더보기
[2012 F1] 케이터햄, 올해 포인트 획득은 “실현가능한 목표” 사진:케이터햄 가장 먼저 신형 머신을 공개해 괜스레(?) 곤욕을 치르고 있는 케이터햄이 2012년에는 단 1포인트라도 획득한다는 분명한 목표를 세우고 있다. 2010년과 2011년에 팀 로터스로 활약한 토니 페르난데스의 F1 팀 케이터햄은 저예산 바람이 분 2010년에 함께 뛰어든 마루시아, HRT 중에서 가장 큰 성공을 거뒀다. 그렇지만 지난 두 시즌 동안 페르난데스의 팀은 포인트 득점에 한 번도 성공하지 못했다. “2012년에 반드시 이뤄야할 목표입니다.” 브라질 ‘Corride de Formula 1’에서 토니 페르난데스. “장기적인 측면에서 올바른 길로 나아가 차근차근 성공을 이뤄나가고 싶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우리 앞을 달리는 팀들을 무찔러야만 합니다.” “그들은 2011년에 모두 득점에.. 더보기
[2012 F1] 가장 먼저 베일 벗은 2012년형 머신 ‘케이터햄 CT01’ 사진:트위터 케이터햄의 2012년형 F1 머신 ‘CT01’의 실체가 드러났다. ‘F1 레이싱’ 잡지 2월호가 발간되는 26일에 해당 잡지 표지와 트위터, 그리고 페이스북을 통해 대중에 공개될 예정이었던 케이터햄(구 팀 로터스)의 신형 머신 ‘CT01’은 해당 잡지를 일찍이 손에 쥔 팬에 의해 하루 빨리 유출되고 말았다. ‘CT01’에서 당장 우리의 시선을 잡아 끄는 건 단연 노우즈다. 페라리가 예고한데로 예쁘게 생기지 않은 오리너구리를 닮은 케이터햄의 2012년형 노우즈는 충돌시 안전을 개선시킨다는 목적으로 노우즈 맨끝이 최대 625mm에서 550mm로 낮춰 규제된 반면, 반대편 콕핏쪽 부위는 작년과 동일하게 유지된 것으로 인해 발생한 결과물이다. 이 디자인은 비록 유수의 애널리스트들에 의해 어느 정도 .. 더보기
[2012 F1] 24대 신차 공개일정 분명해진다. 사진:자우바 윌리암스와 케이터햄이 신차 공개 일정을 공표한 것으로 2012년형 F1 머신 24대에 대한 궁금증을 모두 해소할 수 있는 날짜가 한결 분명해졌다. 케이터햄(전 팀 로터스)는 2012년형 F1 머신을 모터스포츠 전문지 ‘F1 레이싱’을 통해 공개한다. 라이벌 팀들보다 이른 1월 말에 공개하는 케이터햄은 1월 26일에 발간되는 ‘F1 레이싱’ 2월호 표지에 신형 머신을 장식, 같은 날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함께 공개한다. 컬러링은 팀 로터스 때와 동일하게 그린 & 옐로우로 유지되지만 머신의 이름은 새로운 팀 명칭이 반영된 ‘CT-01’이 되며, 보이지 않는 곳엔 팀 창설 이후 처음으로 KERS 시스템이 탑재된다. 윌리암스 팀의 미래가 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FW34’는 프리시즌 첫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