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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팩트SUV

정통파 오프로더의 새 시대 - 2012 Range Rover Evoque 사진:랜드로버 레인지 로버가 더 작아졌다. 역대 가장 효율적이기까지 하다. 그렇다고 고풍스러운 고급감과 저명한 오프로드 정신을 잃은 건 아니다. 랜드로버는 이 신모델을 ‘이보크’라 부른다. 탄생 배경에 양산을 조건으로 영국 정부로부터 2,700만 파운드(약 460억원) 지원금을 받기도한 ‘이보크’는 2008년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LRX’ 컨셉트 카로 처음 베일을 벗었다. 이후 2010년 7월에 발표된 양산 모델의 디자인은 미니를 닮은 낮은 루프, 신용카드의 마그네틱처럼 얇은 윈도우, 어느 로봇의 얼굴을 닮은 후면 디자인 등 컨셉트 카를 도로 위에 그대로 올려놓은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파격적이었다. 그들이 랜드로버였기 때문에 더욱 파격적이었다. 본네트와 루프를 알루미늄으로, 테일게이트와 프론트.. 더보기
혼다의 4세대 준중형 SUV - 2012 Honda CR-V Concept 사진:혼다 혼다가 2012년형 4세대 ‘CR-V’를 시사하는 컨셉트 카의 이미지를 최초 공개했다. 눈에 띄는 획기적인 시도는 없지만 현행보다 듬직하고 세련된 ‘CR-V 컨셉트’는 범퍼 하단에 새롭게 스키드 플레이트를 덮고 차체 테두리에 윤기 흐르는 검정 트림을 내렸으며, 휠 사이즈도 커져 전체적으로 훨씬 여유로워진 느낌을 준다. 전륜 구동을 표준으로, 올-휠 드라이브 시스템과 라이벌 도요타 RAV4가 현재 제공하고 있는 3열 시트를 선택 사양으로 채택한다고 보여지는 양산형 ‘CR-V’는 본네트 아래에 배기량 2.4리터 직렬 4기통 엔진과 5단에서 6단으로 업그레이드된 자동변속기를 결합해 180hp를 출력을 발휘한다. ‘혼다 CR-V 컨셉트’는 올해 9월에 개막하는 오렌지 카운티 국제 오토쇼에서 초연되며,.. 더보기
보다 경제적인 2.0 터보 - 2011 BMW X1 20i & 20d 사진:BMW 올 가을 BMW X1의 유럽 라인업에 연비와 CO2 배출량이 크게 개선된 디젤과 가솔린 모델이 추가된다. 가솔린 파워 ‘sDrive20i’ 모델은 트윈파워 터보 기술이 적용된 BMW의 신개발 4기통 엔진을 탑재해 5,000~ 6,250rpm에서 184ps(181hp) 출력, 1,250~ 4,500rpm에서 27.5kg-m(270Nm) 토크를 발휘, 약 14.1km/L 평균 연비와 km 당 165g CO2 배출량을 기록한다. 4륜 구동 ‘xDrive20i’ 모델의 평균 연비는 약 13km/L. 디젤 모델 ‘sDrive20d 이피션트다이내믹스 에디션’은 BMW X 모델 가운데 가장 뛰어난 약 22.2km/L 연비, 119g/km CO2 배출량을 구현해 디젤 경해치백과 대등한 환경성을 만족시킨다... 더보기
프리미엄 컴팩트, 아우디 SUV - 2012 Audi Q3 사진:아우디 이번 주 13일에 아우디가 프리미엄 컴팩트 SUV ‘Q3’를 공개했다. 북미를 압도하는 세계 최대 자동차시장으로 부상한 중국을 공략하기 위해 이번 달 18일 2011 상하이 국제 오토쇼에서 세계 최초 공개되는 ‘Q3’는 폭스바겐 티구안을 기반으로 개발되었다. ‘Q7’, 'Q5'에 이은 아우디의 세 번째 Q시리즈 SUV ‘Q3’는 전장 4390mm, 전폭 1830mm, 전고 1600mm로 동급 최대 라이벌인 ‘BMW X1’과 비교해 전장에서 80mm 짧고 30mm 넓으며 55mm 높다. 신형 ‘A8’에서 시작된 아우디의 진화된 디자인 줄기를 배양 받은 ‘Q3’는 X1보다 키가 크고 어깨가 넓지만 그와 동일한 0.32 공기저항 계수를 실현했다. 본네트와 테일게이트를 알루미늄으로 제작해 경량화를 .. 더보기
랜드로버, 25만번째 '프리랜더2' 출고 사진:랜드로버 영국 헤일우드 SUV 전문 메이커 랜드로버가 25만번째 ‘프리랜더2’를 생산했다. 2007년에 자동차 시장에 분 컴팩트 SUV 열풍을 타고 2세대로 등장한 ‘프리랜더2’는 브랜드 특유의 온/오프로드 주행 강점과 기존 랜드로버 모델 중에서 단연 젊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무장해 전 세계시장에서 괄목할만한 성공을 거두었으며, 2010년 4월부터 2011년 2월까지 전년동기대비 22% 증가된 판매율로 꾸준한 수요를 반영했다. 영국 머지사이드 공장에서 2.2 TD4 디젤 모델로 생산된 기념비적 ‘프리랜더2’를 스코틀랜드의 한 고객에게 인도한 랜드로버는 최근 출시된 신형 ‘이보크’로 성장세를 가속화하고 있으며, 2011년형으로 진화된 ‘프리랜더2’를 통해 향상된 고급감과 연료 효율성을 제공하고 있다. 더보기
포르쉐 신형 모델 ‘케이준’, 라이프치히에서 생산 결정 사진:insideline 포르쉐가 다섯 번째 모델을 생산할 주요 기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미 ‘케이준’ 이라는 프로젝트 이름으로 발표된 이 새로운 차량은 포르쉐의 라이프치히 공장에서 생산된다. 이러한 결정은 포르쉐 이사회에서 내려졌다. 포르쉐의 감사 단체는 최근 ‘케이준’ 프로젝트 차량 생산의 차체 조립 라인과 도색 부문을 비롯한 전 공정이 포함된 생산 기지로 작센 주의 라이프치히 공장을 지목하는 경영진 기안에 대한 최종 승인 심사를 마쳤다. 이번 라이프치히에서의 케이준 생산 결정은 지역사회에 최소 1천 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아울러 주펜하우젠과 바이삭의 포르쉐 기지에도 추가로 새 일자리를 만들어줄 것으로 전해진다. 400 헥타르에 이르는 라이프치히 생산 기지는 확장에 대한 당국의 승인 절차.. 더보기
도심형 라이프스타일 신형 '지프 컴패스' 국내 출시 사진:지프 크라이슬러 코리아가 13일 Jeep 브랜드의 패밀리 룩을 완성하는 신형 ‘컴패스’를 출시했다. 스타일, 성능, 활용성을 아우르는 다재 다능함으로 도심형 라이프스타일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 할 신형 컴패스는 Jeep 브랜드의 패밀리룩이 반영된 외관 디자인이 가장 큰 특징으로, 총 9개의 스피커로 주행 중에도 생생한 사운드를 제공하는 보스턴 어쿠스틱스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 차량 도난 방지장치, 크루즈 컨트롤, 아이팟 단자 등을 기본사양으로 장착해 컴팩트 클래스 SUV에서 기대되는 수준 이상의 첨단 사양을 강화하여 경쟁력을 높였다. 크라이슬러의 핸즈 프리 음성인식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인 8.4인치 유커넥트(Uconnect®) 멀티미디어 센터 또한 신형 컴패스에 탑재 되었다. 음성 인식 오디오 컨트롤.. 더보기
추가사진 공개 - 2012 Volkswagen Tiguan 사진:폭스바겐 이달 초에 최초 공개되었던 페이스리프트 ‘폭스바겐 티구안’의 사진이 추가로 공개되었다. 제 81회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3월 1일에 데뷔하는 폭스바겐의 컴팩트 SUV ‘티구안’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최초로 XDS 전자식 디퍼렌셜 록을 채용, 보다 정갈해진 외모처럼 효율성이 개선된 엔진으로 122ps~ 210ps로 마련된 4종류의 TSI 가솔린 엔진, 110ps~ 170ps로 마련된 3종류의 TDI 디젤 엔진을 탑재하고, 7단 DSG 기어박스를 선택사양으로 결합했다. 아울러, 아이들링 스톱/스타트 장비가 채용돼 연비 0.7L/100km가 개선된 페이스리프트 ‘티구안’은 올해 8월부터 유럽시장에 출시되며, 독일 내 판매가격은 2만 4,175유로(약 3천 670만원)부터 시작된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