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컨버터블

벤츠의 클래식한 오픈 4시터 - 2017 Mercedes-Benz E-Class Cabriolet 지난해 국내에서도 인기리에 판매되었던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라인업에 새 모델 ‘카브리올레’가 추가되었다. 신형 ‘E-클래스 카브리올레’의 지붕은 패브릭으로 되어있다. 이 지붕은 간단한 버튼 조작만으로 20초 만에 열리고 닫힌다. 시속 50km의 속도로 운행 중일 때에도 작동된다. 이 패브릭 지붕은 다크 브라운, 다크 블루, 다크 레드, 그리고 블랙 네 가지 색상으로 염색된다. 지붕을 열면 그것은 트렁크 룸 위로 수납이 되는데, 이 경우 385리터 트렁크 룸이 310리터로 줄어든다. 신형 ‘E-클래스 카브리올레’의 전장은 4,826mm, 폭은 1,860mm이며 축간거리는 2,873mm다. 선대 E-클래스 카브리올레와 비교해 각각 123mm, 74mm, 113mm가 커졌다. 그 결과 뒷좌석 다리공간이 .. 더보기
쿠페보다 가볍고 정교한 764마력 로드스터 - 2017 Pagani Huayra Roadster 이탈리아 슈퍼카 제조사 파가니가 와이라, 와이라 BC에 이어지는 또 하나의 파격적 성능과 비주얼의 고성능 슈퍼카 ‘파가니 와이라 로드스터’를 선보였다. 파가니 CEO 호라시오 파가니는 ‘와이라 로드스터’가 여태껏 자신이 경험한 가장 까다로운 프로젝트였다고 주장한다. 그들이 처음 ‘와이라 로드스터’ 개발에 뛰어들었던 건 와이라 쿠페가 등장하기도 전인 2010년의 일이었다. 하지만 단순히 와이라 쿠페의 지붕을 달았다 떼어낼 수 있게 만들고자 해서 시작됐던 프로젝트는 2013년에 디자인 과정에서부터 완전히 다시 새로 시작됐다. 지금에 완성된 ‘와이라 로드스터’ 개발에는 와이라 쿠페의 기술 개발에 자연스레 활용된 존다 R 레이스 카 기술과 더불어서 ‘와이라 BC’의 개발 기술과 노하우 또한 활용되었다. 프로젝트.. 더보기
99명에게만 허락된 오픈-에어 럭셔리 오프로더 - 2017 Mercedes-Maybach G 650 Landaulet 메르세데스-벤츠의 초호화 서브 브랜드 ‘마이바흐’에 G-클래스가 새롭게 합류했다. 다음 달 제네바 모터쇼에서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 650 랜덜렛’이 정식 데뷔한다. 이 밀리터리-그레이드 오프로더는 ‘마이바흐’라는 이름 아래서 세미-컨버터블 루프 구조와 ‘퍼스트 클래스’ 뒷좌석 시트를 가졌다. ‘마이바흐 G 650 랜덜렛’처럼 뒷좌석쪽만 컨버터블 루프가 달린 형태의 자동차는 마이바흐가 서브 브랜드로 들어가기 이전인 2007년에 공개한 ‘마이바흐 62 랜덜렛’을 닮아있다. 그러나 알고 보면, 메르세데스-벤츠에게 이러한 형태의 자동차는 2007년보다 훨씬 더 이전인 1910년 ‘Benz 25/45 PS’가 그 시작점에 있다. 그 최신 모델인 ‘마이바흐 G 650 랜덜렛’은 G-클래스 축거 연장 모델의 차체.. 더보기
모터스포츠 DNA 깃든 V10 슈퍼 스파이더 - 2017 Audi R8 Spyder V10 파워풀한 성능과 정확한 핸들링, 고혹적인 미드쉽 차체, 레이싱 카 분위기의 실내.. 그리고 거기에 오픈-톱 드라이빙의 매력까지 더해진 ‘R8 스파이더’가 더욱 빨라지고 가벼워지고 역동적이 됐다. 지난해 뉴욕 오토쇼에서 정식 데뷔한 아우디의 2세대 오픈 톱 슈퍼카는 R8 V10 쿠페와 같은 7단 듀얼 클러치 자동변속기 조합의 5.2 V10 자연흡기 엔진으로 정지상태에서 단 3.6초 만에 시속 100km를 찍는다. 8,700rpm을 주저없이 힘차게 찌르는 V10 엔진은 이전보다 15ps, 1kg-m 강력해진 최고출력 540ps(532hp)와 최대토크 55.1kg-m(540Nm)를 발휘하며, 듀얼 인젝션 시스템과 가변 실린더 제어 기술 채용으로 연비도 10% 가량 향상됐다. 최고속도는 318km/h다. 알루미.. 더보기
[Spyshot] 서서히 모습 갖춰가는 ‘2018 BMW Z5’ 지난해 8월 ‘Z4’를 단종시킨 BMW가 그 뒤를 이을 새로운 스포츠 로드스터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실제로 ‘Z5’는 최근 양산 모델의 것으로 의심되는 부품을 하나둘씩 달고 다니기 시작했다. 트레일러 뒤꽁무니에나 달릴법한 둥근 임시 라이트를 떼어내고 제대로 자리를 잡은 새 테일라이트를 달았다. 범퍼와 보닛을 감쌌던 위장 패널은 제거했다. 또 트렁크 리드에는 세 번째 제동등을 달았다. ‘Z4’는 리트랙터블 하드 톱을 사용했지만 현재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는 ‘Z5’에는 소프트 톱이 달려있다. 실제 양산 모델에는 하드 톱이 쓰일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주행 퍼포먼스를 개선시키기 위해 BMW가 무게가 적게 나가 차체 중심을 낮추는데 효과적인 소프트 톱을 최종적으로 채택할 것으로 보는 전망이 우세하다. 올해.. 더보기
그란 쿠페와 M4까지.. 드디어 완성된 페이스리프트 - The new 2017 BMW 4 Series 사진/BMW 2013년 첫 출시 이후 지금까지 전세계 시장에서 40만대 가까이 판매된 BMW의 대표 쿠페 ‘4시리즈’가 지난해 파워트레인 업그레이드를 받은데 이어 이번에 그외 나머지 것들을 변경 받았다. ‘4시리즈’에 이제 제논 헤드라이트는 없다. 그것을 새로운 디자인의 LED 헤드라이트가 대신한다. 그리고 모든 차량에 LED 안개등이 기본 장착되며, 새 디자인의 앞뒤 범퍼와 함께 새 LED 테일라이트도 장착됐다. 실내에는 새로운 트림 장식이 추가됐다. 그와 함께 센터 페시아는 하이-글로스 블랙 패널로 장식됐고 에어컨 송풍구와 센터 페시아의 일부 조작계 테두리는 고급감을 높여주는 크롬으로 감쌌다. 실내 가죽 컬러는 세 종, 외장 바디 컬러는 두 종이 새롭게 추가됐다. 또, Advantage, Sport .. 더보기
추위에 강한 400명에게 마쯔다가 제안한다. - 2016 Mazda MX-5 Arctic 사진/마쯔다 ‘마쯔다 MX-5’가 특별한 아이스 블루 메탈릭 페인트를 입고 평소보다 풍성한 장비까지 갖췄다. 2005년 2세대 ‘MX-5’에 이어 이번에 두 번째로 “Arctic(아크틱)” 배지가 마쯔다의 인기 컨버터블 ‘MX-5’에 달렸다. 이번에 영국에서 공개된 리미티드 에디션 모델 ‘MX-5 아크틱’은 과거와 마찬가지로 평소에는 시중에서 구할 수 없는 특별한 구성들로 이루어져있다. 최고출력 131ps(129hp)의 1.5 모델을 기반으로 제작된 신형 ‘MX-5 아크틱’은 한정제작되는 400대 차량 모두 “블루 리플렉스(Blue Reflex)” 메탈릭 바디 컬러를 입는다. 그리고 16인치 합금 휠, 윈드스크린 서라운드, 윙 미러, 헤드레스트 후프에 적용된 실버 컬러 엑센트가 그것과 세련된 대비 효과를.. 더보기
단순히 ‘럭셔리’로는 만족할 수 없다. - [Carlsson] S-Class Cabriolet ‘Diospyros’ 사진/Carlsson 독일 튜너 칼슨(Carlsson)이 ‘벤츠 S-클래스 카브리올레’를 자칭 “앱솔루트 럭셔리 클래스(absolute luxury class)”로 격상시켰다. 이미 충분히 고급스러운 ‘S-클래스 카브리올레’로부터 칼슨은 이 프로젝트를 위해 특별히 개발한 도장과 림, 그리고 정성스레 재포장한 실내를 통해 완전히 새로운 분위기를 끌어냈다. 그 웅장한 차체에 지금까지 감춰져있었던 멋진 빈티지 매력을 찾아준 것은 “칼슨 헤리티지 그린(Carlsson Heritage Green)”이라 불리는 특별한 도장과 고풍스런 디자인의 림이다. 특히 스탠독스(Standox)사와 칼슨이 S-클래스 카브리올레만을 위해 유니-페인트 기술로 특별히 개발한 “칼슨 헤리티지 그린”은 햇빛을 받으면 숨어있던 금빛을 잔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