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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버튼

[2016 F1] 리카르도와 마그누센, 그리고 혼다 엔진 업그레이드 사진/르노 앞서 보도된대로, 다니엘 리카르도와 케빈 마그누센이 이번 주 모나코 GP에서 르노의 엔진 업그레이드 혜택을 받게 됐다. 지난 주, 스페인 GP 종료 직후 바르셀로나에서 실시된 올해 첫 인-시즌 테스트에서 르노는 캐나다 GP에 투입할 엔진 업그레이드를 시험했었다. 르노는 여기서 매우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아, 당초 계획을 앞당겨 이번 주 모나코 GP에 업그레이드된 새 파워 유닛을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현재로써는 두 기 밖에 준비가 되지 않아, 레드불과 르노 워크스 팀에 공평하게 한 기씩만 돌아간다. 레드불에서는 다니엘 리카르도가, 르노에서는 케빈 마그누센이 그것을 갖게 되며, 아직 준비되지 않은 나머지 두 기는 캐나다 GP에서 맥스 페르스타펜과 졸리언 파머의 머신에 장착된다. “아직 메르세.. 더보기
[2016 F1] 반도른, 2017년 시트 확보를 자신 사진/멕라렌 스토펠 반도른이 내년 멕라렌 레이스 시트 확보에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현 GP2 챔피언 스토펠 반도른은 올해 부상당한 페르난도 알론소를 대신해 출전한 바레인 GP에서 곧바로 팀에게 첫 챔피언쉽 포인트를 안기는 인상적인 F1 데뷔에 성공했다. 2013년부터 멕라렌의 영 드라이버 프로그램에 소속되어온 그는 현재는 일본의 슈퍼 포뮬러에서 레이싱을 하고 있으며, 그곳에서는 또 자신의 첫 레이스에서 시상대에 오르는 활약을 선보였었다. “내년에 제게 기회가 있다는 강한 확신이 듭니다.” 24세 벨기에인은 이번 주 언론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아직 그렇게 깊은 대화는 없지만, 에릭(불리에), 그리고 론(데니스)과 레이스 주말 뿐 아니라 사무실에서도 많은 대화를 나눴습니다.” “아마도 바레인에서 .. 더보기
[2016 F1] 크비야트 강등 소식에 모터스포츠계도 ‘깜짝’ 사진/레드불 모터레이싱 월드가 다닐 크비야트의 주니어 팀 강등 소식에 놀라움에 빠졌다. “정말?” 멕라렌 드라이버 젠슨 버튼은, 22세 러시아인 드라이버가 시즌 도중에 주니어 팀 토로 로소로 돌아가게 됐다는 레드불의 발표가 있은 후 트위터에 이렇게 말했다. “한 번의 안 좋은 레이스, 그리고 강등, 전 경기에서 시상대에 오른 건 그럼 뭐야?” 그는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레드불의 철학은 바뀌지 않았군요.” 과거 레드불 주니어 프로그램 멤버였던 다니엘 준카델라(Daniel Juncadella)의 반응은 비교적 담담하다. “그곳에선 영웅에서 한 주 만에 아무것도 아닌 존재가 됩니다.” “페르스타펜의 능력을 의심하진 않습니다. 하지만 이건 상식적이지 않습니다.” 그나마 다행이라면, 크비야트가 앞으로 2.. 더보기
[2016 F1] 혼다, 새로운 개념의 엔진 개발 중이다. 사진/혼다 혼다가 2017 시즌을 향해 완전히 새로운 개념의 엔진을 개발하고 있다. 저명한 독일 매체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트(Auto Motor und Sport)’가 이같은 소식을 전했다. 멕라렌의 워크스 엔진 파트너인 혼다는 올해, 재앙에 가까웠던 2015 시즌으로부터 뚜렷한 개선을 이뤄냈다. 그러나 멕라렌-혼다가 ‘백마커’ 그룹에서 탈출하는데는 성공했을지 모르지만, 상해의 롱 스트레이트에서는 여전히 메르세데스와 페라리에 시속 10km 이상 느렸다. “차의 느낌은 좋습니다. 우리는 분명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다음 단계로의 진보를 위해 추가적인 파워와 개선이 요구되며, 그러기 위해서는 각고의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습니다.” 젠슨 버튼. 현재 메르세데스의 점화 트릭을 모방하는 .. 더보기
[2016 F1] 멕라렌의 문제는 전략 아닌 속도 - 알론소 사진/Formula1.com 페르난도 알론소는 중국 GP에서 팀이 또 다시 포인트 획득에 실패한 것은, 전략 미스 탓이 아니라 단순히 느렸기 때문이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한다. 중국 GP 예선에서 충분한 속도는 있었지만 니코 훌켄버그의 바퀴가 빠져 발령된 레드 플래그에 영향을 받아 Q3에 진출하지 못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던 페르난도 알론소는 몹시 어수선하게 진행된 레이스에서는 한때 5위권을 달리기도 했다. 그러나 끝내는 팀 동료 젠슨 버튼과 함께 레이스 12위와 13위를 했다. 기묘하게도, 예선 결과도 똑같은 12위, 13위였다. 멕라렌은 레이스에서 일찍부터 미디엄 컴파운드 타이어로 전환해, 긴 스틴트를 끌고갔다. 그에 반해 다른 상당수 드라이버들은 레이스 후반에 미디엄 컴파운드 타이어로 전환했으며, 멕라렌.. 더보기
[2016 F1] 반도른은 차세대 알론소 - 불리에 사진/Formula1.com 스토펠 반도른이 바레인에서 인상적인 그랑프리 데뷔에 성공한 뒤, F1의 차세대 스타로 조명 받기 시작했다. 페르난도 알론소가 10일 뒤 중국에서 열리는 시즌 3차전 경기 일정까지 현재 입은 부상에서 나을 것이라고 “99%” 자신한다고 스스로 밝히며 강력한 복귀 의지를 나타내는 등, 반도른에게 다음 그랑프리 출전 기회는 기약이 없는 게 사실이다. 그러나 최소한 멕라렌에게 신임을 얻는데는 성공했다. “환상적인 주말이었습니다.” 스페인 ‘엘 문도 데포르티보(El Mundo Deportivo)’는 팀 보스 에릭 불리에의 발언을 이같이 전했다. “조금의 실수도 하지 않아 놀랐습니다. 그는 내내 무척 침착했습니다.” “지금 F1에는 많은 강점을 지닌 새로운 세대의 드라이버들이 있고, 그.. 더보기
[2016 F1] 2차전 바레인 GP 금요일 - 버튼, Q3 목표/ 마그누센 피트레인 스타트 - 젠슨 버튼, 멕라렌: FP1 14위, FP2 3위 “변덕스런 날씨나 어떤 큰 이벤트가 없었는데도 FP2에서 3위를 했다면, Q3를 달릴 생각을 해야합니다. 또 그것이 목표가 돼야합니다.” “내일 메르세데스와 저 사이에 파고드는 차들이 있을 겁니다. 하지만 변하지 않는 사실은 우리에게 좋은 하루였다는 겁니다. 2년 사이 최고의 날입니다.” - 다니엘 리카르도, 레드불: FP1 4위, FP2 9위 “젠슨의 페이스는 놀라웠습니다.” 토로 로소와 멕라렌이 일요일에 레드불보다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다고 생각하는지 물었다. “그야 모르죠. 아직은 시즌 초반이니까요. 젠슨이 5kg의 연료를 싣고 있었다고 감안하더라도, 상당히 좋은 타임인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내일을 더 봐야합니다. 롱 런에서 우리는 기회를 봐.. 더보기
[2016 F1] 2차전 바레인 GP FP2 - JB가 메르세데스 1-2 뒤 현지시간으로 금요일 저녁 18시에 시작된 시즌 2차전 바레인 GP 2차 프리 프랙티스에서도 메르세데스의 두 드라이버가 나머지 20명 드라이버를 끌었다. 이번에 메르세데스를 제외한 ‘best of the rest(나머지 중에 최고)’는 페라리가 아니었다. 멕라렌에서 젠슨 버튼이 로스버그와 해밀턴 바로 뒤 3위 기록을 냈다. “go-faster 버튼을 찾았어!” 2009년 월드 챔피언은 붉은 슈퍼소프트 컴파운드 타이어를 신고 로스버그의 P1 기록에 1.28초 차 베스트를 새긴 뒤, 무전에 대고 장난기 어린 투로 말했다. 토로 로소의 맥스 페르스타펜, 그리고 페라리 페어 키미 라이코넨과 세바스찬 베텔이 젠슨 버튼 뒤를 달렸다. 상위권에서는 유일하게 세바스찬 베텔이 30바퀴 이하를 달렸는데, 세션 후반에 갑작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