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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버튼

[2015 F1] 4차전 바레인 GP FP1- 페라리가 1-2위, 메르세데스는 10위권 밖 시즌 4차전 바레인 GP 첫날, 페라리 드라이버 키미 라이코넨이 오프닝 프랙티스에서 가장 빠른 랩 타임을 기록, 올 들어 처음으로 가장 선두에서 그랑프리 첫 날을 열었다. 약간 어수선했던 첫 프랙티스에서, 바레인 GP 최다 시상대 입상 기록을 보유한 핀란드인 페라리 드라이버가 4회 챔피언 팀 동료 베텔, 윌리암스의 젊은 핀란드인 발테리 보타스보다 빠른 1분 37초 827을 기록했다. 루이스 해밀턴과 니코 로스버그 두 메르세데스 드라이버는 각각 15위와 16위 기록을 남기고 발걸음을 돌렸다. 이번 시즌 4차전 그랑프리는 황혼에서 시작돼 짙은 어둠 속에서 종료되는 ‘트와일라잇 레이스’라, 이번에 실시된 금요일 첫 프랙티스는 드라이버들이 예선과 결승 레이스에서 맞닥뜨리게 될 환경적 조건과 거리가 있었다. 이번.. 더보기
[2015 F1] 로스버그의 행동을 드라이버들도 비판 두 명의 전 F1 드라이버는 니코 로스버그가 중국 GP에서 자신의 앞을 달린 팀 동료가 한 행동을 두고 비난한 것은 경솔했다고 꾸짖었다. “이런 얘긴 처음 들어봅니다.” 현재에는 TV 해설을 맡고 있는 마크 슈러(Marc Surer)는 독일 『스카이(Sky)』에 말했다. “다른 드라이버가 앞에서 너무 느리게 달린다고 드라이버가 비판하다니 우스꽝스럽니다. 그건 그 자신에게도, 포뮬러 원에게도 무익합니다.” “불만에 쌓이고 화났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추월을 시도조차 않으면 레이스에서 우승할 수 없습니다.” 요헨 마스(Jochen Mass)는 “outrageous”라는 표현을 써, 로스버그의 레이스 후 발언이 과도했다고 말했다. “설령 해밀턴이 의도적으로 속도를 늦췄더라도, 저라면 입은 다물고 그를 추월.. 더보기
[2015 F1] 멕라렌, 바레인서 파워 키운다/ 장 알레시, 알론소 조롱 스페인에서 새로운 사양의 파워 유닛 투입을 계획하고 있는 멕라렌-혼다는 그에 앞서 이번 주말 바레인에서 엔진의 파워를 높인다. 비록 멕라렌은 올해 끝에서 두 번째 그리드 열을 벗어난 적이 없지만, 개막전 호주 GP 이후 매 그랑프리마다 서서히 라이벌들과의 기록 차를 좁혀내고 있다. 혼다는 지금까지 신뢰성을 보장하기 위해 파워 유닛의 성능을 제한해왔다. 독일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르트(Auto Motor und Sport)』에 따르면, 지금까지 그들은 90%만 사용해왔다. 하지만 지금은, 파워를 더 높여도 되겠단 자신감을 얻었다. “당장 바레인에서 파워 유닛의 힘을 조금 더 높일 수 있습니다. 바르셀로나에서는 다른 사양을 투입할 예정이라, 매 레이스에서 계속해서 개선될 겁니다.” ”엔진에 아직 잠재력이 .. 더보기
[2015 F1] 말도나도와 사고에 젠슨 버튼이 패널티 멕라렌 드라이버 젠슨 버튼의 중국 GP 결승 레이스 결과가 13위에서 14위로 하향 조정됐다. 레이스 후반에 발생한 로터스 드라이버 패스터 말도나도와의 사고 책임으로 5초 가산 패널티가 내려진데 따른 순위 조정으로, 버튼은 또 슈퍼라이센스에 2점의 패널티 포인트(벌점)도 받았다. 버튼과 말도나도는 중국 GP 일요일 레이스에서 여러 차례 서로 순위를 내줬다 뺐기를 반복했다. 그러던 레이스 49/56랩, 영국인 멕라렌 드라이버가 턴1 안쪽으로 침투를 시도하다 베네수엘라인이 모는 로터스 머신의 뒤에 부딪히고 말았다. 이 사고의 충격으로 크게 스핀한 말도나도는 궁극적으로 리타이어를 했고, 버튼은 레이스를 계속 진행해 13위로 완주했다. 스튜어드에게 소환된 자리에서 버튼은 이 사고가 자신의 잘못으로 일어났다고 인.. 더보기
[2015 F1] 멕라렌-혼다 섀시, 전체에서 네 번째로 우수해 현재 고전 중인 멕라렌-혼다가 MP4-30의 코너링 성능에서 희망의 빛줄기를 내뿜고 있다. 지난 멜버른 개막전에서 젠슨 버튼과 케빈 마그누센의 절망적인 예선 결과가 확인되자, 일부에서 멕라렌-혼다의 파워 부족분이 ‘페이스-세터’ 메르세데스에 150~ 200마력은 될 거란 주장이 나왔다. 레이스가 종료된 뒤엔, 실은 신뢰성 우려로 엔진의 성능을 낮추고 ERS 시스템의 성능을 60%로 하향시켰었단 얘기가 나왔다. “우린 호주에서 낮은 퍼포먼스로 달렸습니다.” 에릭 불리에는 시인했다. “사용하지 않은 잠재릭이 아직 있습니다.” 혼다는 매우 공격적인 접근법으로 V6 엔진을 설계했단 소문이 있다. 이에 대해 젠슨 버튼은 이렇게 말했다. “제가 말하는 게 맞는 건진 모르겠지만, 아마 다른 두 매뉴팩처러들보다 메르세.. 더보기
[2015 F1] 조금씩 조각이 맞춰져가는 알론소의 사고 원인 페르난도 알론소의 바르셀로나 충돌 사고 원인이 조금씩 형태를 갖춰가는 분위기다. 지금까지 멕라렌-혼다는 스페인인 2회 챔피언을 한 달 넘게 뜻하지 않게 휴식을 취하며 체력 단련을 하는데 열중하게 만든 프리시즌 사고가 기술 결함 때문에 일어난 것이 아니라고 주장해왔다. 이번 주 월요일에는 자체적인 다각적인 조사에서도 특이점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멕라렌은 밝혔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사고 순간을 기억하지 못한다고 여겨져온 알론소가 “사고 전에 스티어링이 ‘무겁다’고 느낀 걸 떠올렸다.”는 새로운 사실을 함께 공개했다. 스페인 유력 스포츠 일간지 『마르카(Marca)』는 이를 두고, 전기 감전 또는 사고 전 건강 상태로 인해 알론소가 의식을 잃었다는 미디어들의 무분별한 의혹이 난무해온 가운데, 사고 이후 멕라렌.. 더보기
[2015 F1] 자우바 패소, 자산 압류 가능성도 자우바가 항소를 기각 당했다. 끝내 올해 자신의 그랑프리 출전 권한을 되찾은 귀도 반 데르 가르데는 그러나, 지금은 슈퍼 라이센스 재발급을 위한 레이싱 중이다. 네덜란드인 드라이버는 자우바를 상대로 멜버른에서 건 소송에서 승소했다. 만약 자우바가 빅토리아 대법원의 명령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자산을 압수 당할 수 있어, 반드시 이번 주말 귀도를 출전시켜야한다. 실제로 자우바는 금요일에 머신과 앨버트 파크에 반입한 장비가 포함된 자산 목록 제출을 법원으로부터 요청 받았다. 그러나, 반 데르 가르데에게는 슈퍼 라이센스가 만료되었다는 당장의 이슈가 있다. “제네바의 안전 담당 부서가 소관합니다.” FIA 레이스 디렉터 찰리 화이팅은 목요일 리포터들에 말했다. 한편, 패독은 이번 사태가 자우바의 미래에 끼칠 영향.. 더보기
맥스 칠튼, 닛산 LMP1 팀에 합류 전 F1 드라이버 맥스 칠튼이 닛산의 신형 LMP1 프로토타입 시트 중 하나를 획득했다. 지난해 마루시아의 붕괴로 맥스 칠튼의 F1 활동이 중단되어, 그는 다른 카테고리에서의 활동을 모색해야했다. 칠튼의 LMP1 합류로 세계 최정상 스포츠 카 레이싱에 F1 출신 드라이버가 한 명 더 늘었다. 현재 LMP1에서는 앤소니 데이비슨, 세바스찬 부에미, 카즈키 나카지마, 알렉스 부르츠, 스테판 사라진, 마크 웨버, 루카스 디 그라시, 앙드레 로테레르, 마르크 제네가 풀 시즌 출전하고 있다. 칠튼은 마르크 제네와 함께 닛산의 전륜 구동 LMP1 머신을 몰고 올해 세계 내구 선수권 WEC에 풀 시즌 참전한다. 올해 르망 24시간 레이스에는 포스 인디아 드라이버 니코 훌켄버그가 포르쉐를 통해 스폿 참전한다. 그런데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