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펠

트랜드세터들에게 제안하는 오펠의 새로운 카드 - 2013 Opel Adam 사진:오펠 피아트 500이나 미니 해치백의 대안으로 선택할 수 있는 올-뉴 시티카 ‘오펠 아담‘이 11일 베일을 벗었다. 오는 9월 파리 모터쇼에서 초연되는 ‘오펠 아담’은 3도어 모델을 기준으로 전장이 3.7미터에 조금 못 미친다. 폭은 1.72미터로 복잡한 도심환경에 꼭 맞아떨어지는 차체 사이즈를 가진다. 피아트 500과 비교해서는 더 크지만, 미니 해치백과 비교해서는 더 짧은 반면에 폭은 더 넓다. 참고로 쉐보레 스파크의 전장과 폭은 각각 3.6미터, 1.6미터다. 오펠의 중형세단 ‘인시그니아’에서 시작된 도어 패널 하단부의 블레이드 곡선, 그리고 ‘아스트라 GTC’의 도어 핸들 부근에서 발견할 수 있는 힘찬 ‘쇼크 웨이브(Shock wave)’와 같은 오펠의 상징적인 디자인 요소들을 ‘아담‘에게서.. 더보기
오펠 베스트셀러의 4도어 버전 - 2013 Opel Astra Sedan 사진:오펠 오직 유럽시장에서만 판매를 전개하고 있는 오펠이 C세그먼트 해치백 ‘아스트라’의 4도어 세단 모델을 6일 공개했다. 크루즈와 동일한 GM그룹의 델타 플랫폼을 사용하는 ‘아스트라 세단’은 해치백보다 239mm 긴 4,658mm 전장을 가진다. 60대 40으로 분할되는 뒷좌석 시트를 눕히게되면, 평소 460리터이던 적재용량이 최대 1,010리터까지 증가한다. 세단의 뒷모습은 분명 새로운 것이지만, 어딘가 낯익다. 오펠의 디자인 언어에 부합하게 변형된 테일라이트만 가리면 같은 플랫폼을 사용하는 ‘뷰익 베라노’를 매우 닮아있다. 이번에 오펠은 뒷모습이 촬영된 사진 밖에 공개하지 않았다. 아직 베일에 덮여있는 앞모습은 기존 ‘아스트라’ 모델과 차이가 없다고 예상되지만, 인테리어와 마찬가지로 약간의 변경.. 더보기
오펠 암페라, 2012 유로피언 카 오브 더 이어에 선정 사진:로이터 예상을 뒤엎고 시보레 볼트의 시스터 모델 ‘오펠 암페라’가 2012 유로피언 카 오브 더 이어에 선정되었다. GM은 북미뿐 아니라 유럽에서도 시보레 브랜드를 통해 ‘볼트’를 판매하는 한편, 유럽 고객들에게 보다 친근한 오펠과 복스홀 브랜드를 통해서도 유럽시장 판매를 전개하고 있다. 그렇지만 볼트와 기술적으로 근본적으로 동일한 ‘암페라’는 폭스바겐과 같은 메이커에 비해 판매망과 공급면에 있어 크게 뒤쳐진다. 더욱이 미국에서의 판매가 기대에 미치지 못했고, 작년에 배터리 화재로 관계 당국의 조사가 실시된다는 소식은 부정적인 여론을 가속화시키기에 충분했다. 그렇지만 ‘오펠 암페라’는 이번에 수상이 유력했던 폭스바겐의 새로운 엔트리 시티카 ‘Up!’을 49점차로 따돌리고 330점을 받아 2012 유.. 더보기
‘시보레 볼트’ 배터리 화재 조사에 ‘암페라’ 납차 연기 사진:오펠 미국에서 진행 중인 시보레 볼트의 배터리 안전성 문제로 인해 유럽에서 ‘오펠 암페라’ 납차에 제동이 걸렸다. 미국에서 항속거리 확장 ‘시보레 볼트’는 이미 고객 인도가 이루어진 상태다. 그러나 지난 5월에 측면 충돌 테스트를 받은 뒤 테스트 센터에 주차되어있던 ‘볼트’에서 몇 주 뒤 화재가 발생한 사건으로 리튬-이온 배터리 팩 3개를 추가적으로 시험했던 미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그 중 2개 배터리에서 또 다시 화재를 발견했다. 현재 NHTSA는 ‘볼트’ 5대를 추가 구입해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으며, NHTSA에 적극 협조하면서도 별도로 자체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GM은 고객에 대한 차량 인도를 중단, 이미 차량을 인도 받은 고객에 대해서는 자사의 다른 차종을 제공하고 있다. ‘.. 더보기
포커스 ST 파이터 - 2012 Opel Astra OPC 사진:오펠 2011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데뷔한 오펠 아스타라 GTC의 고성능 모델 ‘아스트라 OPC’가 베일을 벗어던졌다. 터보차저를 받아들인 배기량 2.0 4기통 직분 엔진에서 차기 포드 포커스 ST의 250ps보다 강력한 280ps(276hp), 40.8kg-m(400Nm) 토크를 발휘하는 전륜구동 스포츠 해치백 ‘아스트라 OPC’는 최대시속 250km/h를 마크, 역대 아스트라 가운데 가장 빠른 스피드를 발휘한다.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연마된 ‘아스트라 OPC’는 GM의 HiPerStrut(High Performance Strut) 서스펜션을 채용하고 있다. 아울러 차동제한장치, 브렘보 브레이크, 플랙스라이드 어댑티브 댐퍼를 장착, ‘Sport’와 ‘OPC’ 모드 버튼으로 보다 효과적인 방.. 더보기
[2011 IAA] 같은 목표 다른 생각 - VW Nils & Opel Rak e concept 사진:오펠/폭스바겐/am Volkswagen Nils concept 폭스바겐의 2011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출품작 ‘닐스’는 복잡한 도심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한 차체안정성제어나 급제동보조와 같은 각종 운전자 보조장치들을 풍족하게 채용한 전장 3,040mm, 전폭 1,390mm 차체를 알루미늄 스페이스 프레임으로 제작해 460kg으로 중량을 억제해냈다. 34ps 피크파워를 발휘하는 1인승 친환경 전기차 ‘닐스’는 웬만한 통근 거리를 커버하는 항속거리 65km, 그리고 최고속도 130km/h의 성능을 가졌다. Opel Rak e concept 오펠의 2011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출품작 ‘RAK e’는 20대를 코앞에 둔 운전 초년생을 타겟으로 제작된 2인승 친환경 전기차다. 1928년에 오펠이 개.. 더보기
‘메가느’ 최대 라이벌, 오펠 스포츠 쿠페 - 2012 Opel Astra GTC 사진:오펠 올해 가을에 유럽시장에 출시되는 오펠의 최신 쿠페 ‘아스트라 GTC’가 베일을 벗었다. 5도어 해치백, 왜건으로 구성되어있는 현행 ‘아스트라’ 라인업에 세 번째 바디로 추가된 3도어 쿠페 ‘아스트라 GTC’는 바디 패널 어느 하나도 기존 5도어 해치백과 공유하고 있지 않다. 헤드라이트는 더 날카로워졌으며 인테리어에는 알칸타라와 나파가 한데 어우러진 프리미엄 가죽 트림을 씌운 것 외에도 새로운 패브릭과 색상 테마, 실내 장식 등을 적용했다. 15mm 낮아지고 전후 트랙에서 40mm, 30mm씩 넓어졌으며 휠베이스에서 10mm 길어진 ‘아스트라 GTC’는 GT 스포츠 카의 안정적이면서도 역동적인 주행성을 갖기 위한 과감한 변신을 거부하지 않았다. 예고 없이 변화하는 노면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더보기
리미터 제거, V6 패밀리 카 - 2011 Opel Insignia OPC Unlimited 사진:오펠 오펠이 최대시속을 270km/h로 키운 ‘인시그니아 OPC 울티메이트’를 선보였다. 옵션 제공되는 ‘울티메이트’는 250km/h에서 제한했던 리미터를 제거, 2.8L 터보차저 V6 엔진에 묶였던 족쇄를 풀어헤쳐 최대시속 270km/h를 찍는다. 4륜 구동 시스템을 거쳐 325ps(321hp) 출력을 쏟아내는 퍼포먼스 패밀리 카 ‘인시그니아 OPC 울티메이트’는 브레이크 캘리퍼에 푸른 로고를 새겼으며 최대 300km/h까지 찍힌 속도계로 교체했다.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 북코스에서 OPC(오펠 퍼포먼스 센터)의 10,000km 필수 테스트 프로그램을 받아 견고한 펀-투-드라이빙을 선사하는 ‘오펠 인시그니아 OPC 울티메이트’는 4도어 세단과 왜건으로 가질 수 있다. 복스홀 브랜드로 판매되는 영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