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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펠

3.7미터 아담한 컨버터블 - 2014 Opel ADAM ROCKS 오펠이 폴딩 루프를 채용한 활동적 A세그먼트 카 ‘아담 록스’를 공개했다. 폴딩 패브릭 루프와 함께, 비포장 도로에서 주춤거리지 않도록 차고를 15mm 높이고 마치 스포츠 웨어처럼 전방위에 보호 장구를 둘렀다. ‘아담 록스’는 필러를 그대로 두고 전동으로 접혔다 펼쳐지는 패브릭을 지붕 부위에만 적용한 비교적 심플한 구조의 컨버터블 장비를 사용한다. 오펠은 이것을 “스윙 탑”이라 부른다. 시트로엥 DS3의 것과 같은 방식이다. 차체 뒤쪽으로 패브릭 루프가 접혔다 펼쳐지는 개폐 작업은 차량의 운행 속도에 관계없이 5초면 종료된다. 3.74미터 크기의 아담한 ‘아담 록스’에는 오펠의 신개발 “에코텍” 1.0L 3기통 직분 터보 엔진이 탑재된다. 115ps(114hp) 출력을 발휘하는 이 엔진은 1,800rpm.. 더보기
오펠의 미래와 만나다. - 2013 Opel Monza concept 사진:Opel  오펠의 미래 디자인과 기술을 엿볼 수 있는 걸윙 쿠페 컨셉트 카 ‘몬자’가 오는 9월에 개막하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출품된다. 4.69미터 길이에 높이는 1.31미터에 불과한 이 컨셉트 카는 프리미엄 마켓으로의 도약을 꿈꾸는 오펠이 아우디 A5의 라이벌로 염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실제로 시판화가 이루어지더라도 프론트 엔드 위주로 스타일링 큐를 가져오는 수준에서 그칠 가능성이 커보인다. 사실 ‘몬자’는 이전에 오펠이 시판차에 사용한 적 있는 이름이다. 해당 차량은 대우 로얄과도 인연이 깊은 ‘세나토르’의 쿠페 모델이었다. 쿠페라는 점 외에 동명의 과거 차량과 연결고리를 갖지 않는 다분히 미래지향적인 ‘몬자’의 외관은 봉긋한 휠 아치 앞에 놓인 커다란 공기 흡입 통로, 감각적인 .. 더보기
GM, 컴팩트 SUV ‘모카’ 생산 한국에서 스페인으로 사진:Opel GM이 요 근래 유럽시장에서 보기 드문 높은 수요를 놓치지 않기 위해 컴팩트 SUV ‘모카’의 상당수 생산을 한국에서 스페인으로 전환하는 것을 결정했다. GM의 고전 중인 유로피언 유닛 오펠은 2012년 한 해 100만대의 신차를 판매한 동안 2012년 6월에 최초 출시된 ‘모카’는 특히 독일, 러시아, 영국, 이탈리아, 프랑스에서 큰 인기를 끌어 11만대 판매했다. 이를 통해 부평 공장에서 함께 생산되고 있는 ‘쉐보레 트랙스’, ‘뷰익 앙코르’의 시스터 모델인 ‘모카’는 유럽에서 출시 5개월만에 시장 리더 다치아 더스터, 닛산 주크를 빠르게 따라잡았다. 스페인 사라고사(Zaragoza) 공장이 ‘모카’ 생산을 시작하는 시기는 2014년 하반기부터. 이러한 결정은 유럽 공장의 유휴 용량을.. 더보기
모험을 떠나볼까 - 2014 Opel Insignia Country Tourer 사진:Opel  지난 6월에 2014년형 페이스리프트 ‘인시그니아’를 공개했던 독일 자동차 제조사 오펠이 이번에는 그 인시그니아의 오프로드 버전 ‘인시그니아 컨트리 투어러’의 베일을 벗겼다. 올해 9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정식 데뷔하는 ‘인시그니아 컨트리 투어러’는 전후 범퍼 아래에 언더바디 가드를 부착, 휠 아치를 따라 검정 보호 트림을 둘렀다. 듀얼 엔드 파이프 역시 새로운 것이다. 오프로드 버전에서 ‘인시그니아’는 지상고가 20mm 높아진다. 엔진은 3가지. 2.0 SIDI(Spark Ingnition Direct Injection) 터보 가솔린 엔진에서 250ps 출력과 40.8kg-m 토크를 낳고, 2.0 바이터보 CDTI 디젤 엔진에서 195ps 출력과 40.8kg-m 토크를 낳는다. 싱.. 더보기
99g/km 디젤 엔진 신설된 신형 ‘인시그니아’ - 2014 Opel Insignia 사진:Opel  오펠이 ‘인시그니아’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12일 공개했다. 올해 9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데뷔하는 신형 ‘인시그니아’는 엔진 라인업을 확대하고 새롭게 터치패드를 겸비한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갖췄다. 2014년형 ‘인시그니아’는 이번 페이스리프트에서 앞범퍼와 헤드라이트 디자인을 변경, 뒤로 가서는 뒷범퍼와 테일램프 클러스터를 비롯한 일부분에 변화를 줬다. 캐빈에도 변화가 찾아왔다. 여기서는 마감재를 개선한 것을 시작으로, 새 스티어링 휠을 장착하고 센터페시아의 버튼을 간소화했으며 8인치 컬러 디스플레이를 새롭게 갖췄다. 이 터치 스크린은 센터콘솔에 마련된 터치 패드, 보이스 컨트롤과 함께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제어하는데 유용하게 사용된다. 또 2014년형의 엔진 라인업에는.. 더보기
올-시즌 4인승 컨버터블 - 2013 Opel Cascada (최종수정 2012년 10월 18일 12시 44분) 사진:오펠 오펠이 브랜드 뉴 4인승 컨버터블 ‘카스카다(Cascada)’를 17일 공개했다. “폭포수”라는 뜻의 스페인어 이름을 가진 ‘카스카다’는 내년 초 시장에 출시되면 오펠 라인업에서 가장 고급화된 모델이 된다. 아스트라와 인시그니아의 플랫폼을 혼용한 ‘카스카다’는 전장 4,697mm에, 2도어 쿠페 ‘아스트라 GTC’와 동일한 전폭 1,840mm를 지니고 있다. 아스트라보다 크지만 자사의 D세그먼트 세단 인시그니아에는 못 미치는 전장은 아우디 A5 카브리올레보다 큰 것이다. 그렇지만 루프를 열면 280리터가 되고 닫으면 최대 350리터가 되는 트렁크 룸은 아우디보다 30리터 적은 용량이다. 과거 아스트라 트윈탑이 사용한 메탈 루프를 저버리고 선택.. 더보기
GM 유럽과 PSA 그룹, 제휴 강화 모색 사진:GM 미국의 제너럴 모터스와 프랑스의 푸조-시트로엥 PSA 그룹이 올해 초 체결한 자본 제휴를 합작 회사 설립으로 강화하는 계획을 검토 중에 있다고 프랑스 언론이 알렸다. 프랑스 경제지 라 트리뷴(La Tribune)는 이번 주 금요일, GM의 유럽 디비전 오펠-복스홀과 PSA 그룹의 자동차 제조 부문에 합작 회사 설립 움직임이 있다고 익명의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보도, 양사는 50%씩의 지분을 갖게 될 것이라고 알렸다. GM과 PSA 모두 이번 보도와 관련해 답변하지 않았는데, 이러한 구상에 프랑스 정부와 PSA 그룹의 경영권을 쥐고 있는 푸조 가문이 반색하고 있고, 두 회사가 유럽을 핵심 시장으로 하는 직접적 경쟁 브랜드로써 상호 보완적 관계가 아니라는 점에서 업계 관계자들마저 우려를 표하고 있.. 더보기
[MOVIE] 트랙 배틀 Focus ST vs Vauxhall Astra VXR 핫해치에 열광하는 영국의 어느 잘 닦인, 하지만 조금 축축이 젖은 트랙 위에서 ‘포드 포커스 ST’와 ‘복스홀 아스트라 VXR’이 만났다. ‘포커스 ST’의 아성에 도전하는 핫해치 리그의 신예 ‘아스트라 VXR’은 포커스와 동일한 2.0 터보 엔진과 6단 수동변속기를 갖추고 있다. 하지만 파워가 다르고, 파워를 다루는 방법도 다르다. 파워는 포커스가 더 강했지만 그것을 다루는 건 아스트라가 더 능숙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