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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기아차, 5도어 모델 ‘씨드 GT’ 영국시장에 출시 기아차의 고성능 해치백 ‘프로 씨드 GT’의 5도어 모델이 우핸들 시장인 영국에도 출시된다. 유럽의 가장 핫 한 자동차 시장인 C세그먼트 해치백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유럽전략차종”으로 개발돼 국내에는 시판되지 않고 있는 ‘씨드’는 통상적으로 “씨드”라고 불리지만, 사실 3도어 모델에는 ‘프로’라는 단어가 앞에 붙는다. 따라서 이번에 영국시장 시판이 결정된 5도어 모델의 이름은 ‘씨드 GT’다. ‘프로’ 모델보다 실용성이 뛰어나다는 것이 장점인 5도어 모델은 1.6 T-GDi 엔진에서 여전히 204ps 출력을, 토크로 27kg-m를 발휘한다. 트윈스크롤 터보차저 채용으로 가속을 할 때 고개를 내미는 터보 랙을 잡았고, 재검토된 스티어링으로더욱 직관적인 감각으로 코너를 돌아나간다. 브레이크는 더 강력한 제.. 더보기
익스트림 스트릿 리갈 - 2014 Opel Astra OPC EXTREME 오펠의 대중적 C세그먼트 해치백 아스트라가 ‘익스트림’이라는 이름을 달고 트랙에 올랐다. 그러나 300마력 이상을 내는 이 차는 일반 도로에서도 합법적으로 몰 수 있다. 아스트라는 이미 고성능 브랜드 OPC를 통해 272마력이라는 큰 힘을 내고 있다. ‘아스트라 익스트림’은 여기서 최소 10% 더 강력한 파워를 낸다. 하지만 레이싱계에서 파생된 경량 소재 사용과 뒷좌석 시트 제거로 100kg 가벼워져 실질적인 퍼포먼스 증대 효과는 10% 이상이다. 올-알루미늄 배기량 2.0리터 터보차징 엔진이 오펠이 생산한 역대 4기통 엔진 가운데 가장 강력한 파워 300마력 이상을 낸다. 이것은 차동제한장치가 달린 앞바퀴로 전송되고, 카본 파이버 리어 윙, 디퓨저, 스플리터가 차체를 최대한 노면에 붙이면 19인치 휠에.. 더보기
최고속도 300km 슈퍼 왜건 - 2014 Jaguar XFR-S Sportbrake 재규어가 550마력의 고성능 왜건 ‘XFR-S 스포츠브레이크’를 25일 공개했다. 스타일리쉬 왜건 ‘XF 스포츠브레이크’는 아무에게나 주어지지 않는 “XFR-S” 배지를 달고 난 뒤 최고속도로 시속 300km를 뽐낸다. 강제로 제한된 최고속도에서 미처 내보이지 못한 재능을 4.8초가 걸리는 0-100km/h 제로백으로 나타낸다. 5리터 배기량의 V형 8기통 엔진이 내는 출력은 550ps(543hp). 토크는 41.3kg-m(405Nm)에 이른다. XFR보다 40ps, 5.6kg-m 강력한 이 파워는 ‘XFR-S’ 세단과도 동일한 것인데, 재규어는 심지어 주행 역동성까지 세단 만큼 뛰어나다고 자부한다. 그 말이 진실인지 아닌지는 나중에 확인하더라도, 실용성 만큼은 세단을 능가한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 더보기
101주년 스페셜 에디션 - 2014 Aston Martin N430 & DB9 Carbon editon 애스턴 마틴이 두 가지 새로운 스페셜 에디션 모델을 공개했다. 다음 달 열리는 2014 제네바 모터쇼에서 정식 데뷔하는 두 스페셜 에디션 모델은 ‘V8 밴티지 N430’과 ‘DB9 카본 에디션’이다. 애스턴 마틴 창립 101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두 스페셜 에디션 모델은 공통적으로 카본 파이버 트림으로 안과 밖을 풍성하게 장식한다. 쿠페와 로드스터로 출시되는 ‘N430’은 새로운 단조 합금 휠과 에어로 파츠, 그리고 하나같이 검정으로 처리된 프론트 그릴, 헤드램프 베젤, 테일 파이프로 외관을 꾸미며 테일램프는 클리어 마감하고 검정 테두리를 그 주위에 둘렀다. 또한 CC100 스피드스터 컨셉트 카에서 파생된 클럽 스포츠 그래픽 팩으로 색조 화장을 했다. 실내에는 “N430” 레터링이 들어간 시트, 검정 마그.. 더보기
아벤타도르의 파워를 쟁취한 스팅레이 - [Hennessey] HPE700 ‘코베트 스팅레이’가 455마력도, Z06의 625마력도 아닌 700마력을 가졌다. 이 힘의 근원지는 헤네시 퍼포먼스의 ‘HPE700 트윈터보 킷’이다. 미국 텍사스를 거점으로 하는 튜너 헤네시 퍼포먼스는 7psi 압력의 정교한 62mm 볼 베어링 터보차저로 ‘스팅레이’에 감춰져있는 폭발적인 힘을 끌어냈다. 이제 ‘스팅레이’는 6,400rpm에서 707hp를 발휘, 토크로 91.4kg-m를 낸다. ‘HPE700 트윈터보 킷’은 “맨드럴-벤트(mandrel-bent)” 공법으로 제작된 스테인리스 스틸 튜브와 듀얼 터보 웨이스트게이트, 그리고 후드를 열면 확연히 눈에 들어오는 트윈 블로우-오프 밸브를 이용한다. HPE700 스팅레이는 폭발적인 힘으로 0-97km/h 가속을 2.9초 만에 해치워, 후륜 구동 .. 더보기
터보 채용으로 49% 토크 상승, 연비도 증가했다. - 2015 Ferrari California T 페이스리프트를 거친 신형 ‘페라리 캘리포니아’가 다음 달 개막하는 2014 제네바 모터쇼에서 대중 앞에 처음 공개된다. 그에 앞서 12일, 페라리가 이 신형 ‘캘리포니아’를 온라인을 통해 사전 공개했다. 신형 캘리포니아는 ‘캘리포니아 T’로 불린다. 배기량 3,855cc의 브랜드-뉴 V8 터보 엔진을 탑재해, 모델명 뒤에 “Turbo”를 의미하는 알파벳 ‘T’가 붙었다. ‘캘리포니아 T’는 F40 이후 페라리의 첫 터보 모델이다. ‘캘리포니아 T’는 터보 엔진 탑재로 파워가 상승했고 경제성도 4,297cc V8 자연흡기 엔진을 사용한 과거보다 개선되었다. 실제로 출력이 560ps(553hp)로 70ps 상승했지만 CO2 배출량은 20% 감소해 km 당 250g이 되었다. 그리고 연비는 약 9.5km/L로.. 더보기
주류 무대로 나온 A1 콰트로 - 2015 Audi S1 아우디가 2014 제네바 모터쇼 개막에 앞서, “콰트로” 올-휠 드라이브 시스템을 사용하는 고성능 버전의 A1 ‘S1’을 12일 공개했다. ‘S1’은 2012년에 한정 판매된 고성능 모델 ‘A1 콰트로’의 대중화 모델에 해당한다. 두 차의 성능은 크게 차이 나지만, 헤드라이트 속 붉은 아이라인과 테일라이트 주변에 이루어진 블랙 피니쉬, 적극적인 에어로 바디 킷은 A1 콰트로에서 연관성을 찾을 수 있는 것들이다. 이 차는 3도어 모델 ‘S1’과 5도어 모델 ‘S1 스포츠백’ 두 종류로 출시되는데, 탑재되는 엔진은 모두 같다. 231ps(228hp) 출력, 37.7kg-m(370Nm) 토크를 내는 배기량 2.0리터의 터보 가솔린 엔진이 바로 그것이다. 3도어 모델은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에 이르는데 걸.. 더보기
최고속도 362km 몬스터 왜건 - [G-Power] Hurricane RR 튜너 G-파워가 BMW M5 투어링 ‘허리케인’의 퍼포먼스를 더욱 끌어올렸다. 그들만의 M5 투어링은 일반적인 왜건에서는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820마력과 80.6kg-m 토크를 낸다. 이 터무니 없는 파워로 0-100km/h 제로백을 음산함이 느껴지는 4.4초에 주파하고, 200km/h를 9.5초에 300km/h를 25.6초 만에 주파한 뒤 최고속도로 362km/h를 찍는다. 이마저 강제로 제한된 것이지만, 이전에 G-파워가 만들었던 자칭 “세상에서 가장 빠른 왜건” 750마력의 허리케인 RS 투어링보다 더 빨라졌다. 이러한 성능은 그냥 나오는 게 아니다. 슈퍼카에 버금가는 성능을 구현하기 위해 G-파워는 507마력, 53kg-m 토크를 내던 5.0 V10 엔진에 두 기의 슈퍼차저를 심었으며, 20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