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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카

쉘비의 옷을 입고 부활한 비운의 포드 GT – 2014 Galpin Ford GTR1 사진:Galpin  포드 GT가 돌아왔다. 하지만 포드를 통해서가 아니다. 로스 앤젤레스의 갤핀 오토 스포츠(Galpin Auto Sports, GAS)의 의해 탄생한 최고출력 1,024hp의 ‘포드 GTR1’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갤핀 포드 GTR1’은 배기량 5409cc 트윈터보 V8 엔진에서 1,024hp를 발휘해 최고속도 225마일(약 362km/h)을 질주한다. 섀시 중간에서 생성되어 나오는 출력과 토크는 1,024hp, 102.2kg-m. 하지만 옥탄가 100%의 가솔린을 넣으면 1,197hp, 122.6kg-m로 솟구친다. 무지막지한 파워는 정지해있다가도 3.1초 뒤면 60마일(96km)을 주파하는 놀라운 가속력으로 연결된다. 6.8초면 100마일(160km)을 주파한다. 카본 세라믹 .. 더보기
유니크한 멋을 가진 미드쉽 스파이더 - 2013 Spyker B6 Venator Spyder concept 사진:Spyker  스파이커가 이번 주 캘리포니아 페블비치에서 새로운 컨셉트 카 ‘B6 베나토르 스파이더’를 피로한다. 올해 초 제네바 모터쇼에서 초연된 B6 베나토르 쿠페 컨셉트의 스파이더 버전으로 등장한 ‘B6 베나토르 스파이더’는 클래식한 디자인의 라디에이터 그릴, LED 라이트 레일이 들어간 헤드램프, 제트기에서 파생된 3D LED 테일라이트로 스파이커 특유의 멋을 뽐낸 것이 딱히 쿠페와의 차이가 없다. 올-카본 바디의 이 후륜 구동 스포츠 카의 심장은 올-알루미늄 플랫폼 중간에 위치한다. 여기에서 6단 자동변속기와 합을 맞추는 V6 엔진이 최고출력 375hp를 엘레강스한 멀티 스포크 디자인의 19인치 휠로 전달하면 뒷바퀴가 이를 받아 가속한다. 폴딩 루프 메커니즘을 채용했음에도 중량은 1,40.. 더보기
‘코베트 스팅레이’ 판매가격 중국에서 4배 상승 사진:Chevrolet  GM이 내년에 ‘쉐보레 코베트 스팅레이’를 중국시장에 출시하기로 결정했다. 그런데 책정된 가격이 매우 놀랍다. 미 화폐로 24만 달러, 북미에서 판매되는 코베트의 가격에 무려 4배나 비싼 가격이 책정됐다. 미국 자동차 정보 사이트 GT스피릿(GTspirit)에 따르면 이러한 “미친” 가격이 형성된 데에는 중국의 과도한 수입 관세가 큰 몫을 차지한다. 중국에서 수입 판매되는 고성능 슈퍼카는 대개 미국과 비교해 최소 두 배 비싼 편. ‘코베트 스팅레이’처럼 네 배나 부푸는 경우는 흔치 않다. 기묘한 시장 구조를 가진 중국에 수입 판매되는 자동차들은 코베트처럼 일반적이지 않은 고초를 피하기 힘든데, 미국에서 12만 3,000달러에 판매되는 마세라티 그란투리스모의 경우 중국 땅에 발을.. 더보기
크라이슬러, 2014년형 ‘바이퍼’ 장비 늘리고 가격 인상 사진:SRT  크라이슬러가 ‘SRT 바이퍼’의 가격 인상을 결정했다. 인상된 가격은 2014년형 모델에 적용된다. 크라이슬러의 이같은 결정에 8.4리터 V10 자연흡기 엔진에서 640마력을 발휘하는 머슬러 쿠페 ‘SRT 바이퍼’는 이제 9만 9,395달러(약 1억 1,000만원)를 요구한다. 운송료 1,995달러(약 220만원)까지 더하면 10만 달러를 훌쩍 넘긴다. 2012년에 데뷔해 최초 출시되었을 때 ‘SRT 바이퍼’에는 9만 7,395달러 태그가 달렸었다. 즉, 이번에 2,000달러가 인상되었다. 무턱대고 가격만 올린 건 아니다. 크라이슬러는 그에 걸맞게 2014년형 ‘SRT 바이퍼’에 더욱 풍성한 기본 장비를 적용했다. HD 라디오와 내비게이션, U커넥트, 2개의 서브우퍼를 갖는 900와트 1.. 더보기
트윈터보 강철심장의 458 - [Hennessey Performance] HPE700 Twin Turbo 사진:Hennessey  헤네시 퍼포먼스가 페라리 458 스파이더에 제로백을 2초대에 주파할 수 있는 738마력의 강철 심장을 이식했다. 로터스 엑시지를 ‘베놈 GT’라는 하이퍼급 스프린터로 탈바꿈시켜 세계적으로 명성을 떨친 아메리칸 튜너 헤네시 퍼포먼스가 이번에 처음으로 페라리를 수술대에 올렸다. 엔진은 그대로 4.5리터 V8이지만, 커스텀 카본 파이버 커버 아래에 저관성 볼 베어링 터보차저를 이식, 트윈 웨이스트게이트와 블로우 오프 밸브를 장착하고 냉각 성능 또한 강화했다. ECU 또한 변경되었다. 738hp로 170마력 이상 증가한 출력과 73.5kg-m 토크로 ‘458 스파이더’는 0-60마일을 2.8초에 주파한다. 400미터 가속에서는 10.5초 만에 137마일(약 220km/h)을 찍어 람보.. 더보기
더욱 짭쪼롬한 V12 베를리네타 - [Novitec Rosso] Ferrari F12 berlinetta 사진:Novitec Rosso  740마력의 V12 쿠페 ‘페라리 F12 베를리네타’가 그것마저 모자라게 느꼈는지 774마력을 가졌다. 페라리 튜닝 스페셜리스트 노비텍 로소는 공기역학적 효율성을 양립하는 디자인의 에어로 킷, 그리고 하이테크 단조 휠을 하이-엔드 FR 슈퍼카에 입히고 출력을 774ps로 끌어올렸다. 복합적인 디자인의 에어덕트를 가진 프론트 스포일러 립과 중앙 프론트 블레이드로 차체가 상승하려는 힘을 억제, 새 로커 패널로 앞뒤 휠 아치 사이의 기류를 정화함과 동시에 F12 베를리네타의 근육질 외모를 강화했다. 감각적인 트윈 스포크 디자인의 단조 휠은 보다 경량이어서 스프링하질량 감소로 핸들링 개선에 기여한다. 스포츠 스프링으로 내려진 40mm 차고 또한 핸들링 개선을 돕는다. 하지만 이.. 더보기
꿈의 슈퍼카 ‘부가티 베이론’ 이젠 렌트한다. 사진:Bugatti  꿈에 그리던 차를 게임에서 모는 것으로 위안을 삼던 시대는 갔다. 이젠 통장에 억대의 잔고가 없어도 지구상 최고의 스피드를 겨루는 슈퍼카를 몰 수 있다. 그리고 거기에 최근 ‘부가티 베이론’도 추가되었다. 영국의 홀더 비이클 컨트랙트(Holders Vehicle Contracts)사가 최소 1만 9,000유로, 한화로 약 2,800만원을 지불하면 고성능 슈퍼카 ‘베이론’을 소유할 수 있는 렌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준중형차 한 대쯤 구입할 수 있는 이 비용으로 배기량 8.0리터 쿼드터보차저 W16기통 엔진이 품은 1,001마력의 고삐는 내 손에 쥐어진다. 하지만 1만 9,000유로로 ‘베이론’을 소유할 수 있는 기간은 하루 뿐. 만약 1주일을 렌트한다면 5만 2,000유로(.. 더보기
람보르기니 서울, 제로백 3.4초 ‘가야르도 에디지오네 테크니카’ 출시 사진:Lamborghini  최강의 성능을 자랑하는 세계적인 슈퍼 스포츠카 브랜드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의 한국 공식 임포터인 람보르기니 서울은 가야르도 라인업의 최고급, 초경량 모델인 LP570-4 슈퍼레제라를 기반으로 더욱 공격적인 모습으로 재탄생한 ‘LP570-4 슈퍼레제라 에디지오네 테크니카(Gallardo LP570-4 Superleggera Edizione Tecnica)’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에디지오네 테크니카’ 디자인 패키지를 적용해 가야르도의 외관은 더욱 날카롭게 내장은 더욱 럭셔리하게 업그레이드한 이 모델은 기존의 LP570-4 슈퍼레제라를 대체하게 된다. 외관상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대형 리어 윙과 카본-세라믹 기술이 적용된 브레이크 시스템으로 외관뿐 아니라 기능적으로도 접지력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