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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카

파가니 후에이라 옵션 가격 공개 사진_Pagani  많은 사람들이 슈퍼카가 비싸다는 건 알고 있지만 정확히 얼마나 비싼지는 잘 알지 못한다. 그래서 익명의 한 남성이 웹사이트 슈퍼카 키즈(Supercar Kids)를 통해 파가니 후에이라를 구입하는데 제시되는 고가의 옵션 리스트를 공개했다. ‘후에이라’의 가격이 완전히 비밀에 부쳐져있는 건 아니다. 기존에 알려져있는 가격은 105만 6,000유로(약 15억원). 이건 기본 가격으로, 옵션 리스트를 펼칠 경우 이 고성능 슈퍼카의 몸값이 10억원을 훌쩍 넘는다는 것을 처음 알았을 때에 버금가는 절망감에 빠질 수 있다. 만약 ‘후에이라’의 기본 브레이크 캘리퍼 색깔이 마음에 들지 않아 원하는 색상으로 바꾸려면 105만 6,000유로에 3,750유로(약 550만원)를 더 지불해야한다. 요즘은.. 더보기
구글 맵으로 람보르기니 박물관을 탐방한다. 사진:Lamborghini  고급차 시장에서 이탈리아 기업으로는 최초로 람보르기니가 비행기 티켓을 끊지 않아도 세계 어디서든 자신들의 박물관을 탐방할 수 있는 매우 특별한 경로를 개방했다. 그 경로는 바로 ‘구글 맵’이다. 엄밀히 말해, 구글의 ‘스트릿 뷰’ 기술을 이용한 이 혁신을 통하면 살아생전 한 번 볼까말까한 람보르기니의 특별한 컬렉션들이 전시된 산타가타의 건물을 들여다볼 수 있다. 구글의 혁신적인 기술 덕분에 세계 어디에 있든 인터넷이 터지는 곳에 있는 유저라면 람보르기니 박물관 건물 내부를 360˚ 파노라믹 뷰를 통해 둘러볼 수 있는 것은 물론, 1963년 이래 람보르기니가 개발한 슈퍼카의 운전석에 가상으로 앉아보는 것도 가능하다. 스트릿 뷰의 접근이 허용된 총 2층의 전시장에는 미우라, 카.. 더보기
[MOVIE] 영화 ‘니드 포 스피드’ 첫 트레일러 공개  드림웍스가 신작 영화 ‘니드 포 스피드’의 첫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주인공의 독백으로 시작되는 90초짜리 트레일러에는 우리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인물들이 출연해 마치 아류작 같은 느낌이 들게 할 수도 있다. 그러나 주연을 맡은 아론 폴이라는 배우는 인기 미드 ‘브레이킹 배드’에서 열연해 에이미상까지 수상한 인물. 영화의 스토리는 대략 이렇다. 스트릿 레이서인 주인공이 동료에게 배신을 당해 교도소에 수감되었다 출소한 뒤 복수를 위해 뉴욕에서 LA로 향하는 횡단 레이스에 참가한다는 내용이다. 인기 레이싱 게임을 영화화한 ‘니드 포 스피드’는 2014년 3월 14일에 개봉한다. 이 영화에는 또, 과거 배트맨 역할을 맡았던 마이클 키튼도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보기
탑 퍼포먼스 컨버터블 - 2014 Porsche 911 Turbo Cabriolet 사진:Porsche  포르쉐가 신형 911 기반의 ‘터보 카브리올레’와 ‘터보 S 카브리올레’ 모델을 23일 공개했다. 이 차는 11월 20일에 북미에서 개최되는 2013 LA 오토쇼에서 정식 데뷔한다. 지난 5월에 공개된 터보와 터보 S 쿠페가 가진 드라이빙의 재미를 오픈 톱으로 즐기는 카브리올레는 2륜 구동 911 카레라보다 트랙이 넓은 911 카레라 4보다도 28mm 넓은 유니크한 섀시로 질주한다. 캐빈을 덮는 패브릭 루프는 닫혔을 때 쿠페와 거의 동일한 아치를 그리는 마그네슘 경량 프레임을 가지며, 최대 60km/h 속도도 견디는 견고함을 자랑하며 13초면 캐빈 뒤 공간에 완전히 격납된다. 터보라는 이름에서 가지게 되는 어떤 종류의 기대감은 3.8리터 배기량의 수평대향 6기통 엔진이 너끈히 만족.. 더보기
[MOVIE] 닛산 GTR과 700마력 튠 G-바겐의 드래그 대결 닛산 GTR과 메르세데스-벤츠 G 63 AMG가 드래그 레이스를 펼친다면 누가 이길까? 만약 이 대결을 두고 돈 내기를 한다면 물론 GTR에게 올인할 것이다. 그러나 G 63 AMG에게 헤네시의 HPE700 튜닝 팩이 적용된다면 얘기는 달라진다. GTR이 아무리 이 시대를 대표하는 스프린터 중 한 명이라 할지라도, 그리고 후자가 덩치 큰 SUV라 할지라도. 더보기
시판형으로 공개된 포르쉐 하이퍼카 - 2014 Porsche 918 Spyder 사진:Porsche  BMW가 ‘i8’의 양산 모델을 피로한 2013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포르쉐는 그보다 높은 성능의 친환경 하이브리드 슈퍼카 ‘918 스파이더’의 시판 모델을 공개했다. 2010년에 최초로 컨셉트 카가 발표된 이후 진행되어온 개발 과정 중에 몇 차례의 기술 변경이 이루어져 ‘918’는 프로젝트 초기 때보다 훨씬 강력해져 멕라렌 P1, 라페라리와 경쟁하는 하이퍼 카 대열에 올랐다. ‘918’에 실린 배기량 4.6리터 V8 가솔린 엔진이 617ps(609hp) 출력을 발휘하고 두 기의 전기모터가 156ps(154hp) 출력을 보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의 최고출력은 899ps(886hp)에 이른다. 토크는 기어에 따라 93.5kg-m(917Nm)에서 최대 130.5kg-m(1,280Nm.. 더보기
2초대 제로백, 700마력을 갖다. - [Hennessey] HPE700, MP4-12C 사진:Hennessey  텍사스 튜너가 잉글랜드에서온 멀끔한 외모의 운동선수에게 스테로이드를 주사했다. ‘HPE700’. 텍사스 튜너가 놓은 스테로이드의 이름이다. 헤네시 퍼포먼스는 페라리 458 스파이더에 이은 두 번째 유럽산 슈퍼카로 멕라렌 MP4-12C의 엔진을 열었다. 3.8리터 배기량의 트윈터보 V8 엔진의 원래 성능은 616hp와 61.1kg-m. 그러나 엔진 매니지먼트 소프트웨어 튜닝으로 두 수치가 704hp와 74.4kg-m로 상승했다. 물론 이러한 변화로 달리기 실력에도 변화가 생겼다. 영국산 미드쉽 슈퍼카는 스톡 엔진에서 0-97km/h 가속을 3초에 소화하고 400미터 트랙을 10.9초에 통과한다. 그러나 헤네시 퍼포먼스의 ‘HPE700’ 튜닝 패키지에서 0-97km/h 가속을 2... 더보기
레이싱 카의 영혼을 담아 - 2013 Lamborghini Squadra Corse 사진:Lamborghini  람보르기니가 올해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통해 새로운 스페셜 에디션 가야르도를 선보였다. 그 이름은 ‘스콰드라 코르세(Squadra Corse)’다. 지난 10년 간 이름을 떨친 ‘가야르도’에게 작별을 고하는 ‘스콰드라 코르세’는 람보르기니의 원메이크 레이스 카를 기반으로 개발된 하드코어 모델이다. 그만큼 성능도 강력하다. ‘LP 570-4 스콰드라 코르세’는 5.2리터 V10 엔진을 LP 570-4 슈퍼레제라에서 가져와 최고출력으로 570ps(562hp)를 발휘한다. 1,340kg의 이 미드쉽 슈퍼카는 3.4초에 0-100km/h 제로백을 끊고 10.4초가 걸려 200km/h에 도달하며, 320km/h로 마지막 순간을 장식한다. 제로백은 슈퍼레제라와 동일하지만 0-200km..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