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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틸

[2013 F1] “포뮬러원 타이어 같지 않다.” - 수틸 사진_Force india  피렐리 타이어에 대한 F1 드라이버들의 불만이 쌓여가는 중에 에이드리안 수틸까지 여기에 가세했다. “이런 타이어로 달리는 건 정말이지 재미없습니다.” 불미스런 일로 당분간 F1 그리드를 떠났다 돌아온 포스인디아 드라이버 수틸은 일본에서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르트(Auto Motor und Sport)에 말했다. “솔직히 말해, 이건 포뮬러원 타이어 같지 않습니다.” 수틸은 덧붙였다. “앞으로 상황이 괜찮아지길 바랍니다.” 수틸은 한편, 4년 연속 타이틀 획득을 얼마 남겨두지 않은 동향인 드라이버 세바스찬 베텔이 F1을 지루하게 만든다는 근래의 비판에 자신은 동의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것은 스포츠입니다.” 독일 스카이(Sky)에 그는 말했다. “적어도 아직 저는 이것을 스.. 더보기
[2013 F1] 웨버의 화재 원인은 누유/ 수틸과 마사에 패널티 없음 사진:GEPA  한국 GP에서 발생한 마크 웨버 머신의 화재는 라디에이터 오일이 유출된데 따른 것임이 밝혀졌다. 사실 마크 웨버는 처음에 자신의 머신에서 발생한 화재의 발원지가 KERS라고 추측했었다. 하지만 영국 모터스포츠 전문지 오토스포트(Autosport)는 이 화재가 스핀한 에이드리안 수틸의 포스인디아 머신에 충격을 받아 파손된 라디에이터에서 유출된 오일이 배기에 닿아 발생한 것이라는 것을 확인했다. 그런데, 한국 GP 스튜어드는 웨버의 머신에 추돌한 수틸에게 패널티를 내리지 않는 것을 결정했다. 레이스 중에 사고를 낸 세르지오 페레즈(멕라렌)와 펠리페 마사(페라리)에 대해서도 처벌을 내리지 않는 것을 결정했는데, 수틸의 턴3 사고와 관련해 스튜어드는 “15번 자동차를 몬 드라이버가 주변의 다른.. 더보기
[2013 F1] 최저중량 완화, 실현될까? 사진:McLaren  체중이 많이 나가는 F1 드라이버들이 내년 머신의 최저중량 완화를 강력하게 주장하고 있다. 이 같은 사실은 최근, 독일인 자우바 드라이버 니코 훌켄버그가 키가 큰데다 75kg으로 F1 드라이버치고는 체중이 많이 나가는 편인 탓에 멕라렌 시트 경쟁에서 제외됐을 수 있다는 소문에 의해 수면 위로 떠올랐다. 이번 주 목요일 영암에서 이같은 소문에 대해 질문 받은 레드불 팀 대표 크리스찬 호너는 훌켄버그는 2014년 레드불 시트 후보가 된 적이 없다고 말하면서도, 그의 체중이 문제가 될 순 있다고 인정했다. 훌켄버그의 체중 74kg이 내년에 갑자기 문제가 되는 이유는 2014년 시즌이 되면 F1 머신에 탑재되는 파워트레인이 완전히 바뀌는 것과 긴밀한 연관이 있다. 새 파워트레인으로 인해 .. 더보기
[2013 F1] 바르셀로나의 이목은 새 하드 타이어 사진:Pirelli 이번 주말 바르셀로나의 최고 화제는 단연 피렐리의 새로운 ‘하드’ 컴파운드 타이어다. 이탈리아 타이어 서플라이어 피렐리는 새 하드 컴파운드에 대해 “미세한 조정”이 이루어졌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그럼에도 일부 팀에만 유리한 변경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존재하는 게 사실이다. 컴파운드 변경을 가장 강력하게 주장했던 팀은 레드불이다. “제 생각엔 우리측 액션보다 많은 대화들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월드 챔피언 세바스찬 베텔은 이번 주 화요일에 이렇게 말했다. “물론 많은 주목이 쏠려있는 만큼 사람들은 스토리를 만들어내려 하고 있지만, 실제로도 그리드 전체가 타이어 때문에 고전하고 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은 비밀이 아닙니다. 우리만 그런 게 아닙니다.” 페라리의 펠리페 마사.. 더보기
[2013 F1] 해밀턴, 수틸과 관계 회복 바라고 사진:GEPA 루이스 해밀턴이 에이드리안 수틸과의 관계를 예전처럼 회복시키려 노력하고 있는 것 같다. 제니 캐피탈의 에릭 럭스를 폭행했다는 혐의를 받아 재판에 서야했던 독일인 수틸은 이 일을 계기로 F1 커리어를 중단해야했다. 당시 수틸은 사건 현장에 함께 있었던 절친한 친구 해밀턴을 증인으로 세우려했지만 해밀턴은 출석을 거부했다. 올해로 서른에 접어든 수틸은 1년이라는 공백을 지내고 옛 팀 포스인디아로 올해 F1 그리드에 돌아왔다. 그리고 수틸과 해밀턴 두 사람은 이번 주 스페인에 도착해 프리시즌 테스트에 임했다. “여러 차례 이메일을 보냈습니다.” 바르셀로나에서 해밀턴은 말했다. “얼마 전에도 그가 복귀할 가능성이 있다는 얘길 듣고, 그럴 자격이 충분히 있으니 복귀가 성사되기를 바란다고 말해주었습니다.. 더보기
[2013 F1] 에이드리안 수틸, 포스인디아 복귀 확정 사진:Forceindia 에이드리안 수틸이 포스인디아에 남아있던 2013년 마지막 F1 레이스 시트를 손에 넣었다. 수틸은 프리시즌 마지막 테스트가 열린 바르셀로나에서 자신의 귀환을 알렸다. 수틸은 2011년 시즌 최종전 경기가 열렸던 브라질에서 마지막으로 레이스 했었다. 지금의 포스인디아가 ‘스파이커’로 불리던 2007년에 포뮬러 원에 데뷔한 독일인 드라이버 에이드리안 수틸은 2011년 말, 상해의 한 나이트 클럽에서 로터스 팀 오너인 제니 캐피탈의 에릭 럭스에게 샴페인 잔을 휘둘러 상해를 입힌 일로 고소당해 당시 테스트 드라이버이던 니코 훌켄버그에게 레이스 시트를 내어주고 자숙의 시간을 가져왔다. 2013년 마지막 프리시즌 테스트를 남겨두고 다시 직장을 되찾은 수틸은 이번 주 금요일과 토요일 이틀 간.. 더보기
[2013 F1] 2차 프리시즌 테스트 바르셀로나 데이3 - Photo 사진:각팀/GEPA/AP/Getty 더보기
[2013 F1] 바르셀로나 셋째 날, 알론소가 가장 빠른 사진:Ferrari 페라리의 페르난도 알론소가 바르셀로나 테스트 셋째 날에 가장 빠른 랩 타임을 새겼다. 소프트 타이어를 신고 작성한 랩 타임 1분 21초 875는 이날 두 번째로 빨랐던 자우바의 니코 훌켄버그보다 0.285초 앞선 것이었다. 어제보다 기온이 떨어진 탓에 팀들에게 바르셀로나에서 맞이한 세 번째 아침은 곤혹스러웠다. 에이드리안 수틸에게 만큼은 반드시 그렇지도 않았다. 2013년 남은 마지막 시트를 차지하기 위해 줄스 비앙키와 경쟁하고 있는 독일인 수틸은 2011년 브라질 GP 이후 처음으로 이날 싱글시터에 탑승했다. 총 78바퀴를 도는 동안 새긴 개인 베스트 랩 타임은 알론소의 기록에 1초 이상 차이가 났는데, 이러한 결과가 포스인디아의 최종적인 결단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두고볼 일이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