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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부스

1분 1초가 아까운 유복한 사업가를 위한 ‘브라부스 스프린터’ 메르세데스-벤츠의 ‘스프린터’는 다재다능함을 자랑한다. ‘스프린터’의 이미지는 주로 상용차에 쏠려있지만, 독일 메이커의 튜닝 스페셜리스트인 브라부스는 이동식 호화 사무실로 탈바꿈시켰다. 모스크바 모터쇼에서 초연되는 이 차는 실내공간이 가장 넓은 하이 루프, 롱 휠-베이스 차량을 기반으로 제작되었다. 덕분에 뒤쪽 객실에서는 허리를 굽히지 않고 이동이 가능하다. 총 탑승가능인원은 8명이며, 운전석 공간과 뒤쪽 객실 공간은 칸막이로 분리되어있다. 완전히 새롭게 꾸며진 실내에 브라운 톤의 가죽이 씌워져있으며 마사지 기능을 갖춘 비즈니스 시트가 배치되어있고, 비행기 1등석 시트처럼 최상의 안락함을 위해 반듯하게 눕혀지기도 한다. 만약 보다 넓은 짐칸이 필요로 할 경우, 3열에 갖춰진 독립 시트를 전동 기능으로 접.. 더보기
제로백 3.1초, 슈퍼 E-클래스 - Brabus 850 6.0 Biturbo 메르세데스-벤츠의 고성능 세단 E 63 AMG가 브라부스의 거침없는 손질을 받아 슈퍼카의 성능을 가졌다. 850마력이라는 폭발적인 출력과 100kg-m가 넘는 가공할만한 토크에 의해 섀시도 전반적으로 재평가되었다. 비교적 차분한 커스텀 슈트만 보고 ‘브라부스 850 6.0 바이터보’를 얕봐선 안 된다. 1977년에 창립, 튜닝 업계의 대표 얼굴 중 하나로 자리 잡은 브라부스는 E 63 AMG에 탑재되어있던 기존 팩토리 엔진을 걷어냈다. 대신에 그 자리에 브라부스의 레시피로 제조된 새 유닛을 올렸다. V8 트윈 터보 팩토리 엔진은 5.5리터 배기량을 갖고 있었다. 하지만 브라부스의 엔진은 5.9리터 배기량을 가졌다. 여전히 트윈 터보차저가 달려있지만 이것 역시 브라부스가 직접 개발한 것이다. 6리터 가까이.. 더보기
경찰이 되고 싶단 어릴적 꿈을 되찾아줄 - [Brabus] B63S 700 Widestar 사진_Brabus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벤틀리 컨티넨탈, 벤츠 SLS AMG, 애스턴 마틴 One-77 등이 포함된 두바이의 이그조틱 경찰차 함대 목록에 ‘G 63 AMG’가 새롭게 추가되었다. 메르세데스의 544마력 고성능 SUV ‘G 63 AMG’는 하양과 초록으로 이루어진 두바이 경찰 유니폼을 입고 지붕 위에는 경광등을 달았다. 앞 범퍼와 윙 루프에 추가로 LED도 장착했다. 와이드 바디의 단단한 휠 아치 아래에는 23인치 단조 휠이 신겨져, 경찰차라고는 생각되지 않는 화려함을 뽐낸다. 엔진은 5.5리터 V8 유닛. 브라부스가 개발한 ‘B63S 700 퍼포먼스 킷’이 적용돼 이 V8 엔진에서는 최고출력 700ps, 최대토크 97.9kg-m가 터져나와 4.9초 만에 0-100km/h 제로백을 끊.. 더보기
퓨리어스 메르세데스 - [Brabus] 850 6.0 Biturbo & B 63 S 700 6x6_ 사진:Brabus 대표적인 메르세데스 튜너 브라부스는 올해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우리가 이번에 만나볼 녀석은 ‘850 6.0 바이터보’와 ‘B 63 S 700 6x6’다. E 63 AMG S는 이제 ‘850 6.0 바이터보’로 불린다. 새 이름을 지어줄 가치가 있다. 5.5리터에서 5.9리터로 배기량이 커진 V8 트윈터보 엔진이 브라부스가 과거에 선보였던 800 E V12보다 50마력 강력한 최고출력 850ps를 발휘한다. 브라부스는 이번에도 AMG 엔진을 가만히 내버려두지 않았다. V8 엔진의 흡기장치와 배기장치를 새롭게 하고 터보차저를 대형화, ECU를 리맵했다. 이로써 850ps 출력은 147.9kg-m에 달하는 토크와 호흡을 맞추고, 4매틱 시스템과 7단 기어박스.. 더보기
한 번 타면 내릴 수 없는 치명적 매력 - [Brabus] 850 6.0 Biturbo “iBusiness” 사진:Brabus  독일 튜너 브라부스가 2013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세 가지 신작을 공개한다. 그 중 우리가 가장 중점으로 훑어볼 녀석은 ‘850 6.0 바이터보 아이비즈니스’다. 메르세데스-벤츠의 신형 S-클래스를 기반으로 개발된 ‘850 6.0 바이터보 아이비즈니스’는 그 이름에 자신의 모든 특징을 담았다. 우선 ‘850’, 이 숫자는 이 차의 850마력 파워를 나타내며, ‘6.0 바이터보’는 이 차에 실린 V12 엔진의 6.0리터 엔진 배기량과 두 기의 터보차저를 의미한다. 그럼 ‘아이비즈니스’는 뭘까? 각종 첨단 멀티미디어와 커넥티비티 시스템이 갖춰진 “달리는 사무실” 그 이상의 공간인 캐빈에 바로 그 정답이 있다. 단순히 목적지로 이동하는 동안 몸을 맡기는 수준을 뛰어넘은 호화스러운 실내.. 더보기
우아함에 섹시를 더하면? - [Brabus] Mercedes S-Class W222 사진:Brabus  메르세데스-벤츠의 플래그쉽 세단 S-클래스는 자칭 타칭 세상에서 “가장 완성된” 자동차라 평가된다. 그러나 튜너들에게 “가장 완성된”이란 의미는 조금 다르게 해석된다. 슈투트가르트에서 탄생한 풀 사이즈 세단이 ‘S 500’에 탑재하는 8기통 엔진은 브라부스를 만나 65마력 증가된 520ps 출력을 발휘한다. 이러한 파워로 0-100km/h 제로백을 4.2초에 주파하고, 최고속도로는 단계적으로 제한된 250km/h, 275km/h, 300km/h를 질주한다. ‘S 63 AMG’는 최대 145마력이 강력해진다. 1단계 업그레이드에서 이 파워풀 세단은 출력이 650ps까지 키워지고 토크에서 10.2kg-m 강력해진 102kg-m를 손에 넣는다. 여기에 부족함이 느껴진다면 최고속도 325k.. 더보기
Vmax 300km/h 로드스터 - [Brabus] Mercedes SL-Class 사진:Brabus 튜너 브라부스(Brabus)가 메르세데스의 6세대 ‘SL’의 섀시를 손봐 핸들링 민첩성을 높이고 드레스-업을 실시, ‘SL 500’의 최고속도를 300km/h까지 끌어올렸다. 메르세데스 커스텀 전문가 브라부스는 풍동 실험을 통해 검증된 새로운 add-on 바디 파츠를 ‘SL’의 사이드 실과 리어 페시아에 장착했다. 트렁크 리드에는 새롭게 스포일러를 올리고 프론트 휀더 측에 새롭게 에어벤트도 냈다. 바로 그 아래에 피렐리, 콘티넨탈, 요코하마 고성능 타이어 중 하나를 신은 모노블록 18인치, 19인치, 20인치 휠이 자리한다. 빌스테인의 커스텀 서스펜션이 시팅 포지션을 25mm 낮췄다. ‘SL 500’의 4.7리터 V8 바이터보 엔진이 브라부스의 레시피에 의해 85마력 상승한 520마력을.. 더보기
협업 10주년 기념 한정판 - smart BRABUS “10th anniversary” 사진:스마트 스마트와 브라부스가 협력을 시작한지 10주년이 된 것을 기념해 “10th 애니버서리(10th anniversary)” 스페셜 스마트를 유럽시장에 출시한다. 스마트-브라부스 GmbH(Smart-BRABUS GmbH)를 합작 설립한 2002년 이후 브라부스는 스마트 라인업에 합류해 지금까지 전세계 5만 명 이상의 고객에게 선택 받아왔다. “10th 애니버서리” 스페셜 스마트는 102ps(101hp) 성능을 지닌 ‘포투’를 기반으로 한다. 인테리어에 자칭 “하이-퀄리티” 핸드 스티칭이 들어간 검정 가죽을 씌웠고, 트림 부위에 전용 레드를 칠하고 시트 콘솔을 비롯한 부위에 블랙을 적용해 스타일을 냈다. 크루즈 컨트롤을 브라부스 스티어링 휠에 올리고 엔진 시동 버튼을 변속 레버에 올렸다. 편의장비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