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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비시

미쓰비시 연비 데이터 조작, 1991년부터 있었다. 사진/미쓰비시 미쓰비시가 25년 전부터 연비 데이터 조작 행위가 이루어져왔었다는 사실을 시인했다. 지난 주 미쓰비시는 일본 도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사와 닛산 브랜드를 통해 판매된 ‘케이카’ 62만 5,000대에 연비 조작 사실이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주행저항값을 임의로 수정해 실제보다 연비가 잘 나오도록 조작하는 행위가 실제로는 그보다 훨씬 더 이전인 1991년부터 이루어져왔었다는 사실을 그들은 26일 새롭게 시인했다. 전기차 i-MiEV를 비롯해, 파제로, 아웃랜더, RVR에 대해서도 해당 부정 행위가 있었던 사실을 미쓰비시가 현재 진행 중인 자체 조사 과정에서 확인했다고 일본 내 언론 매체들은 전하고 있다. 비록 현재까지는 이번 스캔들이 일본 내에서 제조 및 판매된 제품들에만 국한된 사건으.. 더보기
미쓰비시, 연비 조작 사실 시인··· 비밀은 ‘주행 저항 값’ 사진/로이터 일본 자동차 제조사 미쓰비시가 연비 시험 데이터를 조작한 사실을 시인했다. 20일, 미쓰비시가 연비 조작 사실을 시인한 차종은 ‘eK Wagon’과 ‘eK Space’, 미쓰비시가 제조하고 닛산이 판매해온 ‘Dayz’와 ‘Dayz Roox’ 네 종으로, 2013년 6월 이후부터 제조된 총 62만 5,000대가 해당된다. 미쓰비시에 따르면, 이번 사실은 차세대 경차를 개발하던 과정에서 닛산에 의해 처음 발견되었으며, 닛산의 권고를 받아 미쓰비시가 실시한 자체 검사에서 연비 데이터가 실제보다 잘 나오도록 만드는 부적절한 ‘주행 저항’ 값에서 연비 시험이 이루어져왔었다는 사실이 확인되었다고 한다. 참고 기사 - KBS 뉴스 “싼타페 디젤 '주행저항값' 30% 낮게 신고?” https://www.y.. 더보기
란에보에 보내는 작별 인사 - 2015 Mitsubishi Lancer Evolution Final Edition 미국에서 미쓰비시가 ‘랜서 에볼루션 파이널 에디션’을 출시했다. 이번 ‘파이널 에디션’은 스포츠 카 역사에 한 획을 그은 랜서 에볼루션에 보내는 그들의 마지막 작별인사다. ‘파이널 에디션’은 ‘GSR’ 모델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거기에 유니크한 터치들이 가미돼, 기존 GSR 모델에서는 불가능했던 특별한 가치를 느낄 수 있다. 엔진 리튠도 이뤄졌다. 2.0 4기통 터보 엔진은 12hp가 상승한 202hp를 발휘한다. 토크는 42.2kg-m(305lb-ft). 여기에 유일하게 5단 수동변속기가 연결되며, 경량 브렘보(Brembo) 전방 브레이크, 빌슈타인(Bilstein) 쇼크업소버와 아이바크(Eibach) 스프링이 ‘파이널 에디션’의 퍼포먼스를 증대시켜준다. ‘파이널 에디션’의 외관도 특별하다. 검정 도장.. 더보기
르노삼성차 엔진 마운트 결함 40만대 규모 리콜·· 외 4개 업체도 리콜 국토교통부는 르노삼성차, 한국지엠,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미쓰비시자동차공업에서 수입·제작·판매한 승용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 리콜한다고 밝혔다. - 르노삼성차에서 제작한 SM3, SM5 승용차의 경우 엔진 마운트를 고정하는 고정볼트 결함으로 주행 중 볼트 파손시 소음 및 엔진처짐등이 발생하여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리콜대상은 2009년 4월 23일부터 2015년 6월 15일까지 제작된 SM3 승용차 18만 5,182대, 2009년 8월 12일부터 2015년 6월 15일까지 제작된 SM5 승용차 20만 6,871대이며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015년 8월 14일부터 르노삼성차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점검 후 필요시 엔진마운트 고.. 더보기
'다이내믹 쉴드' 페이스 - 2016 Mitsubishi Outlander 북미에서 13개월 연속 전년대비 상승한 실적을 올리고 있는 미쓰비시가 거기에 추진력을 더해줄 새로운 3열 SUV를 내놓았다. 지난주 뉴욕 오토쇼를 통해 초연된 2016년형 신형 ‘아웃랜더’가 바로 그것. 기본 요소는 상당부분 유지되었다. 하지만 디자인에 있어선 그렇지 않다. 헤드라이트와 그릴이 가지런히 수평을 그리던 간결한 마스크가 사라지고, 이른 바 “다이내믹 쉴드(Dynamic Shield)” 디자인이 적용돼 훨씬 저돌적이고 다채로워졌다. ‘다이내믹 쉴드’가 적용된 건 미쓰비시에서 이번 신형 ‘아웃랜더’가 처음이다. 또 실내에선 새 스티어링 휠이 장착되고 소프트-터치 소재로 표면 처리가 되고 있으며, 새 인포테인먼트 인터페이스가 도입, 대쉬보드와 콘솔을 새 트림으로 장식했다. 한편으로, 전후방 서스펜.. 더보기
F1 챔피언 나이젤 만셀, 미쓰비시 대리점 오픈 포뮬러 원의 1992년 월드 챔피언이 미쓰비시 자동차의 대리점주가 되었다. 천문학적인 돈이 오가지만, 드라이버들의 활동 기간은 일반 직장에 비해 짧은 F1에서는 드라이버들이 현역에서 은퇴하면 제각기 살길을 찾아 나선다. 미 『오토블로그(Autoblog)』에 따르면, 1979년 챔피언 조디 쉑터(Jody Scheckter)의 경우 영국에서 유기농 농장을 운영하고 있고, 3회 챔피언 니키 라우다는 메르세데스 F1 팀의 비상임 회장을 맡고 있기도 하지만, 동시에 자신의 이름을 딴 항공사를 갖고 있다. 그 밖에, 다른 레이싱 시리즈로 전향하거나 레이싱 팀을 창설하고, TV 해설자를 맡는 등 계속해서 트랙을 떠나지 않는 경우도 많다. 1992년 월드 챔피언쉽에서 우승한 나이젤 만셀은 최근 독특하게 미쓰비시 자동차.. 더보기
미쓰비시, 공식적으로 란에보 후속 개발을 부인 미쓰비시가 현행 ‘랜서 에볼루션’ 차량의 후속 모델을 개발하지 않는다는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 현재 시장에서 나름 브랜드 파워를 갖고 판매되고 있는 고성능 세단 ‘랜서 에볼루션’은 세계 최강의 랠리 선수권 대회인 월드 랠리 챔피언쉽에서부터 공도에 이르기까지 스바루 STI와 불꽃 튀는 전쟁을 펼치며 뜨겁게 한 시대를 불살랐다. ‘란에보’로도 불리는 이 차는 하지만, 이미 일부시장에서 제품 라인업에서 제외되는 등 차츰 정리가 이루어지고 있다. 그리고 미쓰비시는 이번 주, 미국시장에 소폭 변경된 2015년형 랜서 에볼루션 차량을 선보이며, 더 이상의 후속 개발은 없다고 공식적인 입장을 밝혔다. “미쓰비시 모터스는 고성능 4륜 구동 가솔린 파워 세단이라는 현재의 컨셉으로 후계를 제작할 어떤 계획도 없습니다.” .. 더보기
600마력 일렉트릭 레이싱 카 - 2014 Mitsubishi MiEV Evolution III 미쓰비시가 특별히 개발된 전기 구동 레이싱 카로 2014년 올해 파이크스 피크 인터내셔널 힐클라임에 도전한다. 지난해 이벤트에서 전기차 부문 2위와 3위를 했던 미쓰비시는 올해에도 그때와 같은 드라이버에게 핸들을 맡긴다. 한 명은 전 모터사이클 클래스 우승자 그렉 트레이시(Greg Tracy)고, 다른 한 명은 다카르 우승 경력이 있는 히로시 마츠오카(Hiroshi Masuoka)다. 올해 새 머신의 이름은 ‘i-MiEV 에볼루선 III’다. 길이 4.7미터에 폭은 1.9미터인 이 머신은 각 코너에 달린 전기모터에서 총 출력 600hp 이상을 낸다. 작년 머신은 536hp를 발휘했었다. 출력이 상승한데서 그치지 않고, 기존의 튜브 프레임 섀시를 개량해 중량을 낮췄고 공력성능이 뛰어난 새 노즈도 달았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