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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GP

[2011 F1] 인도 세관에 휘둘린 슈마허의 레이스 사진:메르세데스GP 인도에서 메르세데스GP의 장비 일부가 세관을 통과하지 못했다. 이로 인한 여파는 컸다. 타이어 진동에 괴롭힘 당한 7회 챔피언 미하엘 슈마허는 1000분의 18초차로 예선에서 Q3 진출권을 놓쳐 일요일 레이스를 그리드 중간인 11위에서 출발해야했다. 메르세데스GP 팀 대표 로스 브라운은 일부 장비가 인도 세관에 묶여 예선 전에 슈마허의 타이어를 제대로 점검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레이스 타이어의 밸런스가 좋은지 최종적으로 체크해야하지만 장비가 세관을 통과하지 못해 이번에는 그러지 못했습니다.” 그들은 슈마허의 타이어 밸런스가 맞는지 알기위해 머신의 기술 데이터가 나올때까지 기다리지 않으면 안됐다. “변동이 생기면 중량 밸런스나 타이어 밸런스가 이동하면서 머신이 급격하게 악.. 더보기
[2011 F1] 메르세데스GP, 새 F-덕트 아이디어 시험 사진:AMS 메르세데스GP가 2012년에 새로운 개념의 F-덕트를 채용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해 멕라렌 엔지니어들은 드라이버가 손수 조작함으로써 리어 윙에서 생성되는 다운포스를 제어, 직선구간에서의 머신 속도를 높이는 F-덕트를 개발해 화제의 카피 대상이 되었다. 2011년 올해에는 규정이 바뀌어 더 이상 F-덕트를 사용할 수 없지만, 독일 ‘아우토모터운트스포르트(Auto Motor und Sport)’는 메르세데스GP가 스즈카에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시험했다고 알렸다. 노우즈 콘에 뚫린 작은 타원형 구멍에서 시작되는 메르세데스GP의 F-덕트에서 가장 주목할 점은 드라이버가 직접 관여하지 않기 때문에 규정에 저촉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 타원형 구멍으로 들어온 공기는 프론트 윙과 노우즈 콘을 잇는 지주를.. 더보기
[2011 F1] 16차전 한국 Korea GP 결승 레이스 - Photo #02 더보기
[2011 F1] 16차전 한국 GP 1, 2차 프랙티스 - 슈마허와 해밀턴이 각각 톱 사진:메르세데스GP 미하엘 슈마허가 2011 F1 시즌 16차전 한국 GP 1차 프랙티스에서 톱 타임을 기록했다. 14일 10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된 1차 프랙티스(이하 FP1)에서 미하엘 슈마허(메르세데스GP)는 레드불의 세바스찬 베텔을 0.056초차로 앞선 2분 02초 784를 기록했으며, 폴 디 레스타가 베텔에 이어 세 번째로 빠른 2분 02초 912를 기록해 포스인디아 팀 메이트 에이드리안 수틸을 간발의 차로 따돌렸다. 2010년에 많은 비가 내렸던 영암에는 올해에도 어김없이 많은 비가 쏟아져 트랙 곳곳에 물웅덩이가 생겼고, 이 때문에 많은 드라이버들이 세팅과 시스템 점검을 위한 인스톨레이션 랩을 짧게 마친 뒤 차고로 돌아가버려 오랜 시간 트랙 주위로 정적이 감돌았다. 드라이버들의 평에 .. 더보기
[2011 F1] 메르세데스GP, 알도 코스타 & 제프 윌리스 전격 기용 사진:메르세데스GP 전 페라리 기술최고책임자 알도 코스타와 전 HRT 기술최고책임자 제프 윌리스가 메르세데스GP에 가입했다. 거듭되는 부진으로 스쿠데리아 페라리 F1 팀으로부터 올해 5월에 경질된 알도 코스타(Aldo Costa)는 메르세데스GP에서 12월 1일부터 엔지니어링 디렉터로 일한다. 1988년에 미나르디에서 F1 캐리어를 시작해 1996년에 페라리로 이적한 알도 코스타는 로스 브라운과 함께 마라넬로 팀이 월드 챔피언십에서 8차례 우승하는데 기여했다. 제프 윌리스(Geoff Willis)는 BAR, 레드불을 거쳐 가장 최근에 HRT에서 활동했지만 최근 이탈했으며, 그는 앞으로 메르세데스GP에서 기술 책임자를 맡는다. 알도 코스타와 제프 윌리스는 모두 팀 대표 로스 브라운과 기술최고책임자 밥 벨 .. 더보기
[2011 F1] 107% 벗어난 드라이버 4명, 결승 레이스 출전 허용 사진:HRT 벨기에 GP 예선에서 107% 규정을 충족시키지 못했던 4명의 드라이버 전원에게 결승 레이스에 출전할 수 있는 권한이 주어졌다. 토요일 예선에서 버진의 제롬 담브로시오, HRT의 비탄토니오 리우치와 다니엘 리카르도는 Q1에서 가장 빨랐던 젠슨 버튼의 베스트 타임으로부터 107%에 해당하는 상한선 2분 10초 339를 상회하지 못해 규정에 근거하면 결승 레이스에 출전할 수 없고, 예선 Q1이 개시되지 마자 곧장 충돌에 휘말려 아예 랩 타임 자체를 새기지 못한 미하엘 슈마허의 처지도 마찬가지였다. 그렇지만 벨기에 GP 스튜어드는 이 4명의 드라이버가 금요일 프랙티스에서 새긴 랩 타임, 다변한 날씨, 현재까지 진행된 시즌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끝에 결승 레이스 출전을 허락했다. 더보기
[2011 F1] 12차전 벨기에 GP 1, 2차 프랙티스 - 웨트 스파, 슈마허 & 웨버 톱 사진:메르세데스GP/레드불 “건조하고 축축하고 쨍쨍하고 흐리고 덮고 춥고 따뜻하고 우중충한 스파의 지금 날씨는 나쁘지 않네요!” 멕라렌의 이 한마디만큼 스파의 변덕스러운 날씨를 잘 표현해낸 간결한 문장이 또 있을까? 매해 캘린더에서 가장 도전적인 트랙 중 하나로 꼽히는 스파-프랑코챔프스 서킷에서 F1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미하엘 슈마허가 4주 간의 여름휴가를 마친 2011 F1 시즌 12차전 벨기에 GP의 금요일 1차 프랙티스를 선도했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반갑지 않은 손님 장대비가 찾아든 벨기에 GP 1차 프랙티스는 한국시간으로 17시에 드라이 컨디션에서 개시되었다. 세계 최정상 모터스포츠에 데뷔한지 정확히 20년째가 되는 해를 기념해 새로운 금색 헬멧을 쓰고 트랙에 오른 미하엘 슈마허(메르세데스GP.. 더보기
[2011 F1] 에클레스톤 “메르세데스는 슈마허에게 적합한 머신을 만들어야” 사진:메르세데스GP 버니 에클레스톤은 살아있는 전설이라 칭송 받던 F1 최다 챔피언 미하엘 슈마허가 정상의 대열에 합류하려 발버둥치는 F1을 즐겁게 지켜보고 있지 않다. F1 실권자 (80세)버니 에클레스톤은 미하엘 슈마허의 F1 현역 복귀를 강력하게 지지했었다. 그러나 에클레스톤 뿐만 아니라 팬들이 걸었던 기대를 절반도 만족시키지 못하는 결과로 2010년 복귀시즌을 마친 슈마허는 2011년 올 시즌에서도 중위권 이상을 치고나가지 못하고 있다. “미하엘은 진정한 슈퍼맨입니다. 그런 그가 저렴한 페이스로 분투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건 슬픈 일입니다.” 에클레스톤은 메르세데스GP에게 슈마허의 기호에 맞는 머신을 만들어줄 필요가 있다고 핀란드 ‘투란사노마트(Turun Sanomat)’를 통해 주문했다. “슈마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