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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1 F1] 에클레스톤 “메르세데스는 슈마허에게 적합한 머신을 만들어야”

사진:메르세데스GP


 버니 에클레스톤은 살아있는 전설이라 칭송 받던 F1 최다 챔피언 미하엘 슈마허가 정상의 대열에 합류하려 발버둥치는 F1을 즐겁게 지켜보고 있지 않다.

 F1 실권자 (80세)버니 에클레스톤은 미하엘 슈마허의 F1 현역 복귀를 강력하게 지지했었다. 그러나 에클레스톤 뿐만 아니라 팬들이 걸었던 기대를 절반도 만족시키지 못하는 결과로 2010년 복귀시즌을 마친 슈마허는 2011년 올 시즌에서도 중위권 이상을 치고나가지 못하고 있다.

 “미하엘은 진정한 슈퍼맨입니다. 그런 그가 저렴한 페이스로 분투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건 슬픈 일입니다.” 에클레스톤은 메르세데스GP에게 슈마허의 기호에 맞는 머신을 만들어줄 필요가 있다고 핀란드 ‘투란사노마트(Turun Sanomat)’를 통해 주문했다. “슈마허는 경험이 매우 풍부하며 지금도 여전히 강력합니다. 메르세데스는 자신들을 더욱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줄 슈마허의 드라이빙 스타일에 적합한 머신을 만들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