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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2016 F1] 페라리의 활약에도 메르세데스의 우세가 전망 이번 주 바르셀로나에서는 페라리의 새로운 레드/화이트 머신이 연달아 타임시트 톱을 달렸다. 하지만 그것이, 메르세데스 타도라는 페라리의 꿈이 실현되는 것은 이제 단순히 시간 문제일 뿐이라는 의미는 아니다. “확실하게 메르세데스는 올해 다시 모두가 타도해야할 팀이 될 것입니다.” 포스인디아 드라이버 니코 훌켄버그는 1차 동계 테스트 일정 중 첫 이틀을 치른 뒤, 확신에 찬 말투로 말했다. 메르세데스는 이번 주, 루이스 해밀턴도 “믿기지 않는다.”고 표현한 놀라운 신뢰성으로 라이벌 팀들을 압도했을 뿐 아니라, 미디어들이 “혁신적”이라고 평하는 매드맥스 스타일의 바지보드, 그리고 영화 ‘니모를 찾아라’에 등장하는 상어 캐릭터의 이름 “브루스”라는 애칭이 붙은 새로운 노우즈를 등장시켜 피트레인을 바짝 긴장시켰다.. 더보기
[2016 F1] 1차 바르셀로나 Barcelona 테스트 넷째 날 - 사진 페라리가 다시 정상을 되찾았다. 2016 프리시즌 1차 동계 테스트 마지막 날, 페라리는 그러나 멕라렌과 헤드라인을 나눠가져야했다. 멕라렌이 단 3바퀴 밖에 달리지 못한 것. 그것도 모두 인스톨레이션 랩이었다. 더보기... photo. 각팀, 피렐리, XPB 더보기
[2016 F1] 테스트 마지막 날, S-덕트 달고 등장한 메르세데스 1차 동계 테스트 마지막 날, 의문에 싸여있던 메르세데스의 새 노우즈가 드디어 실체를 드러냈다. 월요일 카탈루냐 서킷 피트레인에서 처음 실물로 등장한 W07은 작년과 동일한 디자인의 노우즈를 장착하고 있었다. 최초 3일, 실제 테스트에서도 해당 디자인을 사용했다. 그러다 화요일에 여러 갈래로 갈라진 바지보드, 그리고 끝부분이 갈라져 그 바지보드와 연결된 플로어.. 이른 바 ‘플로어 W’를 선보인 메르세데스는 테스트 마지막 날인 목요일에는 소문이 무성하던 새 노우즈를 달고 서킷에 나타났다. 2008년 페라리를 통해 최초로 F1에 등장해 최근 새롭게 전성기를 맞은 ‘S-덕트’가 채용된 것이 이번 새 디자인에서 가장 큰 특징. 올해 페라리도 윌리암스 스타일의 “엄지” 노우즈로 전환했지만, 메르세데스는 그러지 .. 더보기
[2016 F1] 1차 바르셀로나 테스트 둘째 날 - 베텔이 이틀 연속 톱 합동 테스트 둘째 날, 페라리의 세바스찬 베텔이 이틀 연속 가장 빠른 랩 타임을 기록했다. 베텔은 어제에 이어서 ‘SF16-H’의 휠을 잡은 것이었지만, 이날 처음으로 피렐리의 새 F1 타이어 ‘울트라-소프트’ 컴파운드 타이어를 경험했다. 둘째 날에는 총 11명 드라이버 가운데 8명이 100바퀴를 돌파했다. 최다 마일리지를 쌓은 건 이번에도 메르세데스 드라이버였다. 어제 주행을 담당했던 루이스 해밀턴에게서 휠을 넘겨 받아, 니코 로스버그는 총 172바퀴, 800km 이상을 달렸다. 그러면서 베스트 랩 타임으로는 베텔, 리카르도, 페레즈 뒤 4위에 해당하는 1분 24초 867을 기록했다. 베텔의 랩 타임은 1분 22초 810으로, 로스버그보다 2.882초가 빨랐다. 작년 프리시즌 내내 가장 소프트한 타이어.. 더보기
[2016 F1] 엔진 사운드, 아직 기대에 못 미쳐 실제로 F1 사운드는 커졌다. 하지만 팬들의 기대를 충족하는 정도는 아니다. 이번 주 바르셀로나에서 시작된 2016년 프리시즌 동계 테스트를 현장에서 취재한 한 기자가 이렇게 증언했다. 과거 V8 자연흡기 엔진의 찌릿찌릿한 사운드에 중독된 팬들 사이에서 과묵한 ‘파워 유닛’ 사운드에 대한 불평이 커지자, 별도의 웨이스트게이트 파이프를 필수적으로 달도록 하는 사운드 증진책이 2016년 F1 기술 규정에 추가됐다. 독일 『빌트 암 존탁(Bild am Sonntag)』에 따르면, 실제로 이 방법으로 메르세데스의 2016년 엔진 사운드는 기존 96데시벨에서 108데시벨로, 12% 사운드가 커졌다고 한다. 그러나 바르셀로나 테스트 현장에서 직접 두 귀로 사운드를 들은 이탈리아 『오토스프린트(Autosprint』).. 더보기
[2016 F1] 1차 바르셀로나 테스트 첫째 날 - 베텔과 해밀턴이 나란히 헤드라인에 월요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올해 첫 프리시즌 합동 테스트에서 페라리의 세바스찬 베텔과 메르세데스의 루이스 해밀턴이 두 항목에서 각각 1위를 선점했다. 랩 타임에서는 베텔이, 그리고 마일리지에서 루이스 해밀턴이 압도적 차이로 라이벌들을 따돌렸다. 새 숏-노즈 페라리를 몰고 이날 하루 총 69바퀴를 달린 베텔은 세션 초반에 1분 24초 939초 랩 타임을 기록했고, 이것을 웃돈 드라이버는 마지막까지 나타나지 않았다. 해밀턴이 기록한 베스트 타임이 거기에 0.47초가 모자랐다. 둘 다 미디엄 컴파운드 타이어에서 베스트 랩 타임이 나왔다. 마일리지 경쟁에서는 무려 156바퀴를 돈 해밀턴이 베텔을 포함해 라이벌들을 압도했다. 거리로 따지면 695.196km를 달린 것. 11명의 드라이버 가운데 세자릿수 .. 더보기
[2016 F1] 보이는 게 전부가 아니다. - 메르세데스 디펜딩 챔피언 팀 메르세데스의 테크니컬 보스 패디 로우가, 비록 W06과 W07의 외관상 차이는 크지 않을지 몰라도 엔진 커버 아래에는 큰 변화가 있다고 밝혔다. “규정에 거의 변화가 없을 때 혁신적인 변화는 힘듭니다.” 패디 로우. “하지만 설령 그것이 사소한 부분일지라도, 가능한 부분에 대해서는 개혁을 이뤄내는 것이 저희가 추구한 목표입니다.” “외부에서 볼 때는 (W07이) 선행과 거의 똑같아 보일 수 있지만, 그 내부에는 전체 결과물의 진화로 연결되는, 작지만 무수히 많은 혁신적 변화들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로우는 또, 작년 싱가포르 GP에서 나타난 급작스런 페이스 하락과 같은 약점들을 보완하기 위한 노력이 있다고 시사했다. “저희는 지난해 환상적인 결과를 달성했습니다. 그럼에도, 훨씬 더 좋.. 더보기
[2016 F1] 메르세데스, 2016년 머신 ‘W07’ 공개 21일, 디펜딩 챔피언 메르세데스가 2016 시즌 챌린저 ‘W07’을 공개했다. 프리시즌 합동 테스트를 24시간 앞두고, 최근 몇 주 간 티저를 통해 한꺼풀씩 그 실체가 공개돼왔던 챔피언쉽 2연패 팀의 새로운 타이틀 웨폰이 이번에 완전히 베일을 벗었다. ‘W07’은 입구가 크게 넓어진 에어박스, 호리병 모양의 독특한 새 사이드포드, 그리고 엔진 주변으로 더욱 타이트해진 바디워크에서 변화되고 있다. 팀 보스 패디 로우는 ‘W07’의 대부분 변화는 내부에 있다며, “작지만 많은 혁명들이 새 시즌 전체적인 진화를 이뤄낼 것”이라고 밝혔다. ‘W07’은 앞서 금요일에 ‘filming day’를 통해 실버스톤 서킷에서 올라, 98.2km 주행을 무사히 마쳤다. photo. 메르세데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