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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카르도

[2018 F1] 1차 바르셀로나 테스트 첫째 날 – 리카르도가 가장 빨랐다. 시즌 첫 출발이 라이벌들에 비해 크게 뒤쳐졌던 작년의 과오를 교훈 삼아 전략을 수정한 레드불이 올해는 프리시즌 테스트에 첫날부터 참가했다. 그리고 다니엘 리카르도를 통해 첫날 전체 페이스를 이끌며 쾌조의 출발을 했다. 26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2018 프리시즌 테스트의 막이 올랐다. 오프닝 데이에 전체에서 가장 빠른 랩 타임 1분 20초 179는 레드불 드라이버 다니엘 리카르도가 기록했다. 지난해 테스트 첫날에 나왔던 최고 랩 타임보다 1.6초가 빠른 이 기록에 메르세데스의 발테리 보타스가 0.17초, 페라리의 키미 라이코넨이 0.327초 차이를 나타냈다. 오후 들어 날이 한층 추워지고 하늘이 흐려진 탓에 대부분 드라이버의 개인 최고 랩 타임은 오전에 나왔다. 마지막에는 이슬비까지 내려 대다수가 예정.. 더보기
[2018 F1] 레드불, 셰이크다운 사고 사실 시인 레드불이 이번 주 영국 실버스톤에서 진행한 셰이크다운에서 충돌 사고가 있었던 사실을 시인했다. 19일 레드불은 임시 리버리를 착용한 2018년 새 머신 ‘RB14’를 온라인을 통해 사전 공개한 직후 영국 실버스톤 서킷에서 다니엘 리카르도와 함께 셰이크다운을 진행했다. 비레이스용 타이어를 신고 100km로 제한된 거리를 트랙에서 달릴 수 있도록 허용한 ‘filming day’를 활용한 것이었다. “조금 밖에 달리지 않아 뭐라 말하기 힘들지만, 그래도 첫 느낌은 좋았습니다.” 다니엘 리카르도는 RB14의 첫 느낌을 이렇게 말했다. “날씨가 나빴는데도, 이미 차의 뒤편이 매우 안정된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좋은 징조입니다.” 하지만 레드불은 리카르도의 이러한 발언을 전하면서 셰이크다운 당일 있었던 한 가지.. 더보기
[2018 F1] 레드불, 실버스톤서 ‘RB14’ 셰이크다운 실시 F1 팀들 가운데 세 번째로 레드불이 2018년 신차의 사진을 온라인을 통해 공개하고 불과 몇 시간 뒤, 영국 실버스톤 서킷에서 셰이크다운이 진행되었다. 다니엘 리카르도가 F1의 2018년 신차를 트랙에서 몬 첫 번째 드라이버가 됐다. 아직 2018 프리시즌 공식 테스트는 시작되지 않았다. 하지만 비레이스용 피렐리 타이어를 신고 트랙에서 최대 100km를 달릴 수 있도록 허용한 ‘filming day’를 활용해 이날 레드불은 RB14를 트랙 데뷔시켰다. 작년까지 레드불은 공장 개발에 더 시간을 할애하고 프리시즌 공식 테스트 일정에는 번번이 지각을 했었다. 하지만 올해는 메르세데스처럼 테스트 실시 전에 먼저 셰이크다운을 진행했다. 2018 프리시즌 공식 테스트는 다음 주 월요일 26일부터 시작된다. 사진=.. 더보기
[2018 F1] 리카르도 “메르세데스와 페라리 이길 수 있다.” 지난해 총 세 차례 레이스에서 우승을 거뒀던 레드불이 규정에 큰 변화가 없는 올해, 메르세데스와 페라리를 꺾지 못할 이유가 없다. 레드불 드라이버 다니엘 리카르도가 이렇게 주장했다. 비록 지난해 레드불은 메르세데스, 페라리와 함께 타이틀을 다투지는 못했지만, 바쿠, 말레이시아, 멕시코에서 각각 우승 트로피를 손에 넣었고 시즌을 통틀어 절반 이상의 경기에서 시상대를 장식했다. “저는 그렇게 믿습니다.” 레드불 비디오 인터뷰에서 다니엘 리카르도는 올해 팀이 메르세데스와 페라리를 꺾을 수 있다고 보는지 질문 받고 이렇게 답했다. “규칙이나 다른 바뀐 것이 별로 없고, 지난해 저희 차도 상당히 개선됐습니다. 원칙적으로 봤을 때 저희는 그것을 발판 삼아, 거기서 더 발전을 이룰 수 있게 됩니다.” “저희는 더 자.. 더보기
[2017 F1] 레드불, 타이틀 경쟁 목표로 초반 개발 전략을 수정 레드불이 내년에는 반드시 타이틀 경쟁에 참여한다는 목표로 강력한 시즌 출발을 다짐하며, 시즌 초반 신차 개발에 종래보다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결정했다. “저희는 시즌 후반에 더 많은 포인트를 입수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레드불 레이싱 고문 헬무트 마르코는 오스트리아 매체 ‘제부스 TV(Servus TV)’에 이렇게 말했다. “지난 몇 년 동안 에이드리안 뉴이의 철학을 가능한 차에 늦게 노출시켰습니다.” “하지만 내년에는 그러한 기존 방식을 바꿀 것입니다. 지금 저희는 작년과 비교해 일정이 2주일 앞서 있습니다.” “만약 (르노) 엔진이 신뢰성만 받쳐준다면, 저희는 시즌 첫 경기에서부터 선두 그룹에서 싸울 수 있을 것입니다.” 다니엘 리카르도는 올해와 같은 실수만 없다면 내년에 메르세데스, 페라리와 타이틀을.. 더보기
[2017 F1] 리카르도 “지금 F1은 75%가 차, 드라이버는 25% 뿐이야” 여전히 포뮬러 원에서는 드라이버의 재능보다 차의 성능이 결과에 큰 영향을 끼친다. 레드불 드라이버 다니엘 리카르도가 이렇게 주장했다. 리카르도는 현재 F1에서 가장 재능 있는 드라이버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레드불을 위해 달렸던 지난 4년 동안 그가 레이스에서 우승한 횟수는 총 5회. 같은 기간 메르세데스 드라이버 루이스 해밀턴은 40차례나 레이스에서 우승했다. 레드불은 메르세데스 이전에 4년 연속 챔피언십에서 승리한 팀이지만, 파워 유닛 시대에 들어와서는 타이틀을 다투는 차를 만들지 못하고 있다. F1의 기술 규정이 대폭 변경된 올해 리카르도는 해밀턴과 타이틀을 경쟁하고 싶다고 말했었다. 하지만 그의 바람은 실현되지 않았다. “루이스는 최근 네 차례의 챔피언십에서 세 차례 우승했습니다. 하지만 .. 더보기
[2017 F1] 해밀턴 “베텔은 극심한 압박에 무너졌다.” 세바스찬 베텔이 올해 자신과의 타이틀 경쟁에서 패배한 것은 극도의 압박감을 견디지 못한 것이 하나의 원인이라고 루이스 해밀턴은 주장했다. “올해 세브는 다른 때보다 더 긴장한 모습이었습니다. 우리는 슈퍼맨이 아닙니다. 그래서 우리 모두 극도의 부담을 견디지 못하고 무너질 때가 있습니다.” 독일 ‘슈투트가르터 나흐리히텐(Stuttgarter Nachrichten)’에 메르세데스의 4회 챔피언 루이스 해밀턴은 말했다. “누군가는 금방 그 지점에 이르고, 또 누군가는 더 늦게 이릅니다.” “이것은 테니스와 같습니다. 페더러와 나달이 경기에서 서로 만나면, 어느 한쪽이 작은 약점을 나타낼 때를 기다립니다. 왜냐면 0.5%에도 충분히 승부가 결정되니까요.” 해밀턴은 또, 자신은 큰 압박을 받으면 더 강해진다고 주.. 더보기
[2017 F1] 올 한 해 F1 추월 절반 줄었다. 올해 포뮬러 원에서 추월이 거의 절반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타이어가 넓어지고 차의 속도가 빨라져 추월이 힘들어질 것이라던 전망은 정확했다. F1의 공식 타이어 공급자 피렐리에 따르면, 총 20경기를 달린 2017 시즌에 435차례 추월이 성사됐다. 한 경기가 적었던 2016 시즌 866회에서 자그마치 49%나 줄어들었다. 지난해 나온 그 숫자는 1980년대 초 관련 데이터 수집이 시작된 이래로 가장 많은 것이었다. 하지만 올해는 추월 증진을 위해 F1에 DRS가 도입된 이래로 가장 적은 435회로 대폭 감소했다. 올해 F1에서 열린 총 20경기 가운데 가장 많은 추월은 정신 없는 혼전이 펼쳐졌던 아제르바이잔 GP에서 나왔으며 총 42차례 이루어졌다. 그리고 러시아에서 가장 적은 단 1회 추월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