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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불

[2014 F1] 베텔은 4년 간의 지배 뒤 지쳤다. - 호너 세바스찬 베텔이 지쳐버린 것이 2014년 고전의 이유 중 하나라고 레드불 팀 감독 크리스찬 호너는 주장했다.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드라이버 타이틀을 독식하며 F1을 사실상 지배해온 27세 독일인은 올 들어 유독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이런 상황을 두고 일부에는 지금은 팀을 떠난 마크 웨버와 같은 호주 출신의 새 팀 동료 다니엘 리카르도가 단순히 베텔을 그늘로 몰아넣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토로 로소에서 시니어 팀 레드불로 승격해 올해 처음으로 에이드리안 뉴이가 디자인한 싱글 시터를 몰고 있는 리카르도는 지금까지 11차례의 레이스를 통해 예선에서 6대 5의 스코어로 4연속 챔피언 팀 동료를 웃돌았고, 일요일 레이스에서는 9대 2라는 압도적 스코어로 리드하고 있다. 그동안 리카르도는 두 차례.. 더보기
[2014 F1] 11차전 헝가리 Hungarian GP 일요일 - 사진 photo. 각팀/GEPA/Pirelli 더보기
[2014 F1] 11차전 헝가리 GP 결승 레이스 - 리카르도 드라마의 주인공에! 알론소 2위 2014 FIA 포뮬러 원 시즌 11차전 그랑프리 헝가리 GP에서 레드불 드라이버 다니엘 리카르도가 극적으로 우승했다. 세이프티 카의 출동이 리카르도에게 큰 기회가 되었다. 반대로 이 세이프티 카가 로스버그에게는 독으로 작용했다. 로스버그는 레이스 마지막 바퀴에 팀 동료 루이스 해밀턴과 챔피언쉽 경쟁의 단면을 보는 듯한 치열한 전투를 벌였고, 해밀턴에게 가로 막혀 시상대 입상에 실패했다. 레이스 2위는 도박을 감행한 페라리의 페르난도 알론소가 차지, 3위는 루이스 해밀턴이 했다. 이번 시즌 11번째 결승 레이스에서는 현재 드라이버 챔피언쉽을 선도하고 있는 니코 로스버그가 디펜딩 4연속 챔피언 세바스찬 베텔(레드불)과 나란히 스타팅 그리드 맨 첫 줄에서 출발했다. 그 뒤에서 보타스(윌리암스)와 리카르도(레.. 더보기
[2014 F1] 11차전 헝가리 GP 예선 - 해밀턴 또 OUT! 로스버그 폴 획득 2014 FIA 포뮬러 원 월드 챔피언쉽 시즌 11차전 헝가리 GP 예선에서 니코 로스버그가 시즌 6번째 폴 포지션을 획득했다. 호켄하임에 이어 또 다시 머신 문제로 루이스 해밀턴이 Q1에서 철수하는 이변이 일어나, 가장 유력한 폴 획득 후보는 단연 챔피언쉽 선두 니코 로스버그로 지목되었다. 그리고 2위와 3위를 윌리암스와 레드불이 다툴 것으로 예상되었다. 실제로 그렇게 되었다. 헝가로링은 레드불이 좋아하는 구조로 되어있다. 메르세데스 엔진의 강점이자 르노 엔진의 약점인 최고속도를 낼 마땅한 직선주로가 없어 레드불에게 기회의 땅이 될 것으로 예상되었다. 그렇게 시작된 예선은 전혀 뜻밖의 상황에 직면했다. 해밀턴의 W05 머신에서 화재가 일어난 것이다. 예선 시작 2분 정도 밖에 안 되었을 때, 말도나도가.. 더보기
[2014 F1] 해밀턴 브레이크 교체에 경쟁 팀들 ‘움찔’ 톱 팀 두 곳이 독일 GP에서의 메르세데스의 행위에 정식으로 항의할지를 검토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Fric 서스펜션 시스템에 관심이 뜨거웠던 지난 독일 GP 주말, 페라리와 레드불은 루이스 해밀턴의 예선 사고 후 발생한 미심쩍은 일로 새로운 종류의 논의를 가졌다. 해밀턴의 사고는 그가 개인적 취향으로 선택해 사용하고 있었던 팀 동료 니코 로스버그와 다른 제조사 브렘보가 만든 브레이크 디스크의 결함으로 일어났다. 사고 후 메르세데스는 해밀턴의 브레이크를 레이스 전에 카본 인더스트리(Carbon Industrie)의 것으로 교체했다. 이 과정에 메르세데스는 새 부품이 “질량과 관성, 기능이” 같으면 변경을 허용한다는 구절이 규정에 있어 파르크 페르메 규정에 의한 패널티가 적용되지 않는다고 주장해 성공적으로.. 더보기
[2014 F1] 10차전 독일 German GP 금요일 - 사진 photo. 각팀/Pirelli/GEPA 더보기
[2014 F1] 10차전 독일 GP 금요일 프랙티스 - 메르세데스에 가까워진 리카르도 니코 로스버그와 루이스 해밀턴이 한 차례씩 카운터를 주고받으며 독일 GP 금요일 프랙티스가 종료되었다. 오후 마지막 프랙티스에서는 메르세데스의 루이스 해밀턴이 가장 빠른 페이스를 나타냈다. 이번 시즌 10차전 그랑프리 주말에는 FRIC 서스펜션 시스템 제거로 인한 변화를 찾는데 시선이 고정되었다. F1 팀들이 만장일치로 동의하면 올해 말까지 FRIC 서스펜션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었지만, 만장일치가 모이지 않았기 때문에 이번 독일 GP 전에 모든 머신에서 해당 시스템이 제거되었다. 지난 영국 GP에서 로스버그가 리타이어해 챔피언쉽 포인트 차가 4점 밖에 나지 않는 메르세데스 듀오의 페이스에 불안감은 없었다. 그러나 오후 프랙티스 페이스-세터 루이스 해밀턴(메르세데스)과 다니엘 리카르도(레드불)의 3위 랩.. 더보기
[2014 F1] 메르세데스의 전승도 가능해 - 베텔 레드불은 2014년 연중에 메르세데스를 제압할 수 없다고 세바스찬 베텔이 시인했다. 디펜딩 챔피언 베텔이 5년 연속 타이틀 획득을 아직 포기하지 않았다는 것을 시사했다는 언론 보도가 있었다. 하지만 이 보도가 있고 얼마 뒤, 베텔은 스위스 언론 모터스포츠 악투엘(Motorsport Aktuell)에 “이번 시즌에 메르세데스와의 차이를 좁힐 수 있을 것 같지 않다.”고 말했다. “현재 그들은 모든 것의 측정 기준입니다. 우리 레드불, 그리고 페라리는 파워 면에서 메르세데스에 크게 뒤쳐져있단 걸 알아야합니다.” “실수를 저지르지 않으면, 이론적으로 그들은 남은 레이스에서 모두 우승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실버스톤에서 메르세데스는 신뢰성 문제로 오점을 남기는 경기를 했다. 드라이버 챔피언쉽 선두 니코 로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