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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트바라

[2017 WRC] 2차전 랠리 스웨덴 - 현대 드라이버 누빌이 금요일 선두에 WRC 2017 시즌 2차전 경기 랠리 스웨덴의 익사이팅했던 첫 풀-데이에서 현대 모터스포츠 드라이버 티에리 누빌이 최종 선두에 올라섰다. 이날 누빌과 라트발라 사이에 엎치락뒤치락하는 접전이 벌어졌다. 캘린더 유일의 올-스노우 이벤트인 랠리 스웨덴의 금요일 아침 선두는 도요타 드라이버 야리-마티 라트발라였다. 하지만 첫 두 스테이지에서 누빌이 연달아 가장 빠른 기록을 내고 새로운 선두에 등극했다. 이후 라트발라가 다시 정상을 탈환했지만, 이번에는 누빌이 SS5, SS6, SS7에서 연달아 스테이지 우승을 거두고 끝에서 두 번째 스테이지 SS7에서는 무려 18초 가까운 큰 기록을 벌어들이면서 금요일 최종 선두 자리를 확고하게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다. 거의 초반에 배정된 출주 순서와 몇 번의 실수가 라트발라.. 더보기
[2017 WRC] 2차전 랠리 스웨덴 첫날은 라트발라가 리드 2017 WRC 시즌 2차전 경기 랠리 스웨덴이 목요일 막이 올랐다. 캘린더 유일의 풀 스노우 이벤트인 랠리 스웨덴 일정 총 4일 가운데 첫날이었던 이날, 드라이버들은 1.9km 길이의 스페셜 스테이지 하나를 달렸다. 금요일부터 시작되는 본격적인 풀-데이 일정을 앞두고 가장 먼저 선두를 점한 것은 도요타 야리스 드라이버 야리-마티 라트발라다. 목요일 저녁 칼스타드(Karlstad)에서 실시된 슈퍼 스페셜 스테이지에서 그는 라이벌들에 0.6초 이상 앞섰다. 개막전 랠리 몬테카를로에서 우승을 거두었던 4회 챔피언 세바스찬 오지에(M-스포트 포드)는 전 폭스바겐 팀 동료인 라트발라에 0.9초 기록이 뒤지면서 첫날 순위가 5위에 그쳤다. 오지에를 대신해 선두 라트발라를 가장 근접한 거리 0.6초 뒤에서 추격 중.. 더보기
[2017 WRC] 개막전 랠리 몬테카를로 Monte Carlo 일요일 - 사진 2017 WRC 시즌 개막전 경기 랠리 몬테카를로에서 M-스포트 포드 피에스타 드라이버 세바스찬 오지에가 최종 우승했다. 1월 19일~ 22일 일정 가운데 첫 이틀 선두를 달린 현대 드라이버 티에리 누빌이 서스펜션이 망가지는 충돌 사고로 순위를 크게 떨어뜨려 선두에 등극했던 세바스찬 오지에는 새 소속 팀 M-스포트에게는 2012년 랠리 GB 이후 첫 우승을, 그리고 자신은 몬테카를로에서의 4년 연속 우승을 거뒀다. /사진=각팀, 레드불, 미쉐린 더보기
[2017 WRC] 개막전 랠리 몬테카를로 - 오지에, 몬테카를로에서만 4연승 달성 디펜딩 챔피언 세바스찬 오지에가 2017 WRC 시즌 개막전 랠리 몬테카를로에서 최종 우승했다. M-스포트와의 첫 경기를 우승이라는 환상적인 결과로 매듭짓는데 성공한 세바스찬 오지에는 이번에 2위 드라이버보다 2분 15초 좋은 기록으로 2017년 첫 우승을 거뒀다. 동시에 그에게 이것은 몬테카를로에서의 4년 연속 우승이다. 총 4일 간 눈과 얼음으로 덮인 프랑스 알프스의 산악 도로를 달린 랠리 몬테카를로에서 ‘로컬 히어로(local hero)’ 프랑스인 4회 챔피언은 경기 초반 구덩이에 빠진 차를 빼내는데 고전하면서 8위까지 종합 순위를 떨어뜨렸었다. 당시까지만 하더라도 그의 우승 가능성은 매우 희박했다. 그러나 단 두 스테이지 만에 다섯 계단을 올라서는 놀라운 저력으로 그날 바로 2위 포지션을 되찾았고.. 더보기
18년 만에 WRC에 복귀하는 도요타, 2017년 머신 ‘야리스 WRC’ 공개 사진/도요타 내년에 월드 랠리 챔피언쉽에 복귀하는 도요타가 현대, M-스포트에 이어 세 번째로 2017년 챌린저를 공개했다. 2017년, 도요타가 ‘야리스 WRC’ 머신을 이끌고 18년 만에 WRC에 복귀한다. 이번에 차량 공개와 함께 확정 발표된 드라이버는 야리-마티 라트발라(Jari-Matti Latvala)와 유호 한니넨(Juho Hanninen), 그리고 에사페카 라피(Esapekka Lappi) 세 사람이다. 지난주 ‘오토스포트(Autosport)’를 통해 보도되었던 것처럼 야리-마티 라트발라는 도요타와 계약했다. 한 달 전까지만 하더라도 그는 4회 챔피언 세바스찬 오지에와 함께 폭스바겐 폴로를 몰았었지만, 폭스바겐이 WRC 철수를 결정하면서 결국 도요타와 M-스포트로 각자 흩어졌다. 31세 핀.. 더보기
[2016 WRC] 8차전 랠리 핀란드 - 크리스 미케 ‘레코드 브레이킹’ 우승 사진/각팀, 미쉐린 시트로엥 드라이버 크리스 미케가 65년 역사의 랠리 핀란드에서 영국인으로는 최초로 우승했다. 7월 28일~ 31일 일정으로 열렸던 월드 랠리 챔피언쉽 시즌 8차전 경기 랠리 핀란드에서 크리스 미케는 3년 연속 홈 이벤트 제패를 목표했던 핀란드인 폭스바겐 드라이버 야리-마티 라트바라에 29.1초라는 기록 차를 내고 우승하고, 65년 역사에서 우승 트로피를 손에 넣은 여섯 번째 비-유럽 출신 드라이버로 기록됐다. 첫날 발생한 펑크를 제외하고는 에러가 없었던 라트바라를 WRC에서 가장 유명한 스테이지 중 하나인 오우닌포야(Ouninpohja)에서 굴복시킨 미케는 4일 동안 클래식 그라벨 스테이지를 평균시속 126.6km로 달려, 12개월 전 이곳에서 라트바라가 새긴 스피드 레코드마저 1.2.. 더보기
[2016 WRC] 6차전 랠리 이탈리아 - 현대 드라이버 누빌 우승! 사진/WRC 현대 드라이버 티에리 누빌이 랠리 이탈리아에서 최종 승리했다. 이로써 그는 이번 주 시즌 6차전 경기에서 탄생한 올해 다섯 번째 새로운 승자가 됐다. (지금까지 오지에가 2승, 그리고 라트바라, 패든, 미케가 각각 1승씩을 차지했었다.) 27세 벨기에인 현대 드라이버가 WRC 경기에서 우승한 건 현대와의 첫 시즌이었던 2014년에 치른 랠리 독일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올해 시즌 스타트가 나빴던 만큼, 이번 우승이 그에게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도 기대된다. 이번 시즌 6차전 경기는 이탈리아 지중해 섬 사르데냐(Sardegna)의 거친 그라벨 스테이지에서 4일 일정으로 열렸다. 총 스페셜 스테이지 수는 19개. 그 가운데 누빌이 가장 많은 9개 스페셜 스테이지를 접수하고, 이번 경기 2위.. 더보기
[2016 WRC] 6차전 랠리 이탈리아 - 본능 깨어난 티에리 누빌이 첫날 선두 사진/FIA 이번 시즌을 무척 고단하게 출발했던 현대 드라이버 티에리 누빌. 그가 이번 주 랠리 이탈리아에서 부활의 기지개를 켰다. 랠리 이탈리아 첫 풀-데이가 종료된 현재, 티에리 누빌이 선두를 달리고 있다. 첫 9개 스테이지에서 여섯 차례나 선두가 교체되는 각축전이 벌어졌다. 여기서 티에리 누빌은 챔피언 팀 폭스바겐의 핀란드인 드라이버 야리-마티 라트바라와 엎치락뒤치락하길 반복하다, 마지막에 연속해서 스테이지 우승을 거둔 뒤 그를 향해 11.1초의 간격을 벌려놓고 하루를 마무리했다. 올해 들어 지금까지 다섯 경기를 치르는 동안 현대 모터스포츠의 벨기에인 드라이버는 단 두 경기에서 밖에 챔피언쉽 포인트를 획득하지 못했었다. 처지가 같은 라트바라와 함께 그는 먼저 미끄럽고 푸석푸석한 그라벨 스테이지를 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