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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이탈디자인, 소량 생산 자동차 브랜드 런칭 이탈디자인이 ‘이탈디자인 아우토모빌리 스페치알리(Italdesign Automobili Speciali)’라는 새로운 브랜드를 런칭한다. 이탈리아 디자인/엔지니어링 컴퍼니의 새 브랜드 ‘이탈디자인 아우토모빌리 스페치알리’는 극소량만 생산되는 특별한 자동차를 전문적으로 개발한다. 그리고 이 브랜드에서 제작된 차는 “선택된 일부 수집가들”을 대상으로만 판매된다.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그들은 정식으로 브랜드의 런칭을 선언하며, 거기서 아직 알려지지 않은 새 브랜드에 관한 구체적인 정보가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그 자리에서는 또, 고성능 미드쉽 슈퍼카로 추정되는 이탈디자인 아우토모빌리 스페치알리의 첫 모델도 공개된다. 2010년 경영난을 이기지 못하고 폭스바겐 그룹 산하로 들어간 이탈디자인은 이로써 1970년.. 더보기
쿠페보다 가볍고 정교한 764마력 로드스터 - 2017 Pagani Huayra Roadster 이탈리아 슈퍼카 제조사 파가니가 와이라, 와이라 BC에 이어지는 또 하나의 파격적 성능과 비주얼의 고성능 슈퍼카 ‘파가니 와이라 로드스터’를 선보였다. 파가니 CEO 호라시오 파가니는 ‘와이라 로드스터’가 여태껏 자신이 경험한 가장 까다로운 프로젝트였다고 주장한다. 그들이 처음 ‘와이라 로드스터’ 개발에 뛰어들었던 건 와이라 쿠페가 등장하기도 전인 2010년의 일이었다. 하지만 단순히 와이라 쿠페의 지붕을 달았다 떼어낼 수 있게 만들고자 해서 시작됐던 프로젝트는 2013년에 디자인 과정에서부터 완전히 다시 새로 시작됐다. 지금에 완성된 ‘와이라 로드스터’ 개발에는 와이라 쿠페의 기술 개발에 자연스레 활용된 존다 R 레이스 카 기술과 더불어서 ‘와이라 BC’의 개발 기술과 노하우 또한 활용되었다. 프로젝트.. 더보기
C3 피카소가 SUV가 된다면 - 2017 Citroen C-Aircross Concept 시트로엥의 새로운 소형 SUV를 미리 만나보자. 다음 달 3월 2017 제네바 모터쇼에서 정식으로 공개될 ‘시트로엥 C-에어크로스(C-Aircross)’ 컨셉트 카가 그에 앞서 7일 온라인을 통해 사전 공개됐다. ‘C-에어크로스’는 ‘C3 피카소’의 차기 모델을 시사하는 컨셉트 카다. 컨셉트 카이다보니 군데군데 극적인 표현들이 사용되었지만, 독특한 ‘스플릿 레벨’ 헤드라이트 디자인은 ‘C4 칵투스’와 ‘C3’ 등 양산 모델들에 이미 적용되고 있는 것이며 현대차에도 영감을 준 것으로 의심된다. 시트로엥 엠블럼과 일체화되어 가늘고 길게 옆으로 뻗어나가는 그릴이 헤드램프가 아닌 LED 주간주행등과 연결된다. 대개 LED 주간주행등이나 안개등이 달리는 그 아래 위치에 메인 헤드램프가 자리하고 있다. 테일라이트도.. 더보기
[2017 F1] 해밀턴 헬멧 디자인 팬 경연으로 결정된다. 3회 챔피언 루이스 해밀턴이 2017년 올해 F1에서 사용하는 헬멧 디자인이 경연을 통해 선정된다. 메르세데스 F1 팀의 웹사이트를 통해 참여할 수 있는 이 경연은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출품작 가운데 하나를 해밀턴이 직접 선택해 2017년에 사용한다. 우승작은 특정 기간만 사용되는 것이 아니라 시즌 내내 사용되며, 경연 우승자에게는 해밀턴의 헬멧 복제품이 제공된다. 2007년 F1에 데뷔한 영국인 드라이버 루이스 해밀턴은 커리어 초반에는 대부분이 노란색으로 이루어진 디자인을 사용했었으며 2014년에 흰색이 메인인 디자인으로 바뀌었다. 혹시 경연에 참여하고 싶다면 아래 링크를 따라가면 된다.https://www.mercedesamgf1.com/en/mercedes-amg-f1/design-le.. 더보기
[MOVIE] BMW 5시리즈 6세대와 7세대 디자인 비교 영상이 보이지 않을 땐 다음 링크를 따라가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gRG9atqFC6M 친절히도 BMW가 직접 6세대와 7세대 ‘5시리즈’의 디자인을 비교 설명한다. 이달부터 판매가 시작되는 7세대 신형 ‘5시리즈’는 디자인 측면에서도 상당히 진화되었지만, 기존 6세대의 개성이 그대로 유지되고 7세대를 대표할만한 어떤 과감한 시도가 없어서 그 변화가 잘 느껴지지 않는다. 실제로 그 때문에 비판적 어조로 디자인이 6세대와 비슷하다는 평을 듣고 있는 BMW가 6세대와 7세대 간 디자인 차이를 조목조목 설명한다. 더보기
10단 변속기에 디지털 계기판까지.. 화끈한 페이스리프트 - 2018 Ford Mustang 사진/포드 월드 베스트-셀링 스포츠 쿠페 ‘포드 머스탱’이 미드-라이프 체인지를 받았다. 이번 변경으로 ‘머스탱’은 외관 디자인이 바뀌고, 12인치 풀 디지털 계기판과 보다 파워풀한 엔진, 그리고 10단 자동변속기를 새롭게 적용 받았다. 신형 ‘머스탱’은 새롭게 디자인된 올 LED 헤드라이트와 프론트 그릴, 새 디자인의 범퍼, 그리고 낮아진 보닛으로 첫 인상이 달라졌다. 뒤에서는 블랙-아웃 디퓨저와 함께 새 디자인의 LED 테일라이트가 적용되었고, 선택사양으로 퍼포먼스 스포일러가, 그리고 V8 GT 모델의 경우에는 쿼드 배기구가 달린다. 또한 다양한 디자인의 휠이 준비되었으며 ‘Orange Fury’라는 이름의 새 바디컬러도 이번에 추가되었다. 신형 머스탱(좌)과 기존 머스탱(우) 보이지 않는 곳에 더 .. 더보기
이상엽 현대차 디자인 상무, 파격적 디자인의 쏘나타를 예고 사진/현대차 차기 8세대 쏘나타에서 “파격적인” 디자인 시도가 있을 것이다. 이상엽 현대디자인센터 스타일링 담당 상무가 이번 주 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서 국내 매체와 가진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현대차는 최근 디자인 부문을 크게 강화하면서 2015년 벤틀리 출신의 세계적 디자이너인 루크 동커볼케를 영입하고 그 이후에는 또 쉐보레 카마로를 계기로 세계적으로 널리 이름이 알려진 유명 한국인 디자이너 이상엽 상무를 영입했다. 특히 이상엽 상무는 차기 제네시스 쿠페 디자인에 끼칠 영향을 업계는 기대하고 있는데, 이번 주 디트로이트에서 ‘조선비즈’와의 인터뷰에 응한 그는 신형 도요타 캠리의 파격적인 변화가 성공한 것 같아 보여 인상 깊다고 인정했다. 그러면서 신형 BMW 5시리즈와 신형 캠리를 가리켜 “8세대.. 더보기
2017 디트로이트서 인피니티 미래 집약된 ‘QX50 concept’ 공개 사진/인피니티 1주일 뒤 개막하는 2017 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서는 여러 방면에서 인피니티 브랜드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SUV 컨셉트 카 ‘QX50 컨셉트’가 공개된다. ‘QX50 컨셉트’는 2016 베이징 오토쇼에서 초연되었던 ‘QX 스포트 인스퍼레이션 컨셉트(QX Sport Inspiration)’의 진화 버전이며, 당시 오리지널 컨셉트 카와 마찬가지로 차기 ‘QX50’이 나아가게 될 디자인 방향성을 나타낸다. 현행 ‘QX50’의 스타일은 크로스오버의 표본이다. 하지만 ‘QX50 컨셉트’는 훨씬 정통 SUV에 가깝다. 우뚝 선 프론트 그릴, 짧은 오버행, 높은 보닛과 더욱 곧은 루프 라인으로 그렇게 달라졌다. 오른쪽이 현행 QX50 ‘QX50 컨셉트’에는 또, 머지 않은 미래에 인피니티 양산 모델들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