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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09 WTCC] 시즌 최종전 마카오 Macau 레이스, 세아트 2년 연속 챔피언 사진_WTCC/시보레(사진 편집 offerkiss@naver.com) WTCC 월드 투어링 카 챔피언쉽 2009 시즌 마지막 레이스, 마카오 레이스에서 BMW 팀 2대 머신이 나란히 1-2위를 차지했다. 시즌 챔피언의 영예는 이날 레이스를 5위로 마친 세아트의 가브리엘 타퀴니에게 돌아갔으며, 팀 챔피언은 BMW에 3포인트 차이로 앞선 세아트에게 돌아 갔다. 시즌 최종전 마카오 1레이스에서는 '시보레 크루즈'의 로버트 허프가 먼저 우승을 차지했다. 곧 이은 2레이스에서는 초반부터 충돌이 발생하더니 8랩에서 훨씬 더 큰 규모의 대형 충돌이 일어나는 바람에 레이스가 중단되고 말았다. 이후로 더 이상 진행되지 못한 레이스는 사고 발생 이전 랩 결과에 따라 BMW 1, 2위, 세아트 3, 4, 5, 6위, 시보레.. 더보기
[2009 F1] 자크 빌르너브, 현역 복귀 대비한 트레이닝에 돌입 사진_푸조모터스포츠 1997년 월드 챔피언 자크 빌르너브가 현역 복귀에 대비한 트레이닝에 들어갔다. 현재 오스트리아에서 자크 빌르너브를 지도하고 있는 트레이너 말에 따르면 '워밍업 후에 100분 짜리 프로그램으로 이어지며, 이 프로그램 도중에 가장 긴 휴식은 5초다'라고 설명해 혹독한 트레이닝 과정을 가늠케 했다. 2006년에 F1을 떠난 자크 빌르너브는 점차 변하고 있는 F1 규정 때문에 레이스 복귀를 다시 생각하게 되었고, 올해 그는 수차례 패독을 방문하기도 했다. 물론 빌르너브는 아직 어떤 팀과도 계약하지 않았지만, 2010년 시트를 획득할 가능성이 높아 언론에도 수차례 거론됐었다. 또 USF1 팀 대표 켄 앤더슨은 21일, 프랑스 자동차 전문지 'Auto Hebdo'를 통해 멕라렌 리저브 드라이버.. 더보기
[2009 F1] 윌리암스, 32년 만에 팀 주식 일부 매각 사진_윌리암스 1977년 공동 오너로 F1 팀을 설립한 이후 단 한번도 외부에 주식을 넘기지 않았던 프랭크 윌리암스와 패트릭 헤드가 결국 팀 주식을 오스트리아 투자 회사에 일부 매각했다. 이 오스트리아 투자 회사는 FIA GT 챔피언쉽이나 자국 랠리 챔피언쉽에 출전하는 등 모터 스포츠에 관심이 많은 37세 토토 울프(Toto Wolff)라는 인물이 운영하고 있으며, 토토 울프는 오스트리아 랠리 챔피언쉽에서 종합 성적 2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그는 앞으로 윌리암스 F1 팀 이사 직책도 겸임하게 된다. 프랭크 윌리암스는 이번 주식 매각 범위에 대해서 구체적인 언급은 하지 않고, 다만 '소수'라고 만 표현했다. 또 이번 일부 주식 매각으로 윌리암스 F1 팀의 향후 계획이 달라지지는 않는다는 점을 강조했다. 더보기
[2009 F1] 브라운GP, 젠슨 버튼 멕라렌 이적에 화났다. 사진_브라운GP 브라운GP 팀 대표 로스 브라운과 닉 프라이가 멕라렌 이적을 결정한 젠슨 버튼에게 노골적으로 불만스런 입장을 드러냈다. "그 결정에는 용감함도 있고 어리석음도 있습니다. 어느 쪽이 될지는 내년이 되면 알 수 있겠죠" 'Mirror'와 인터뷰한 자리에서 닉 프라이는 이같이 말했다. 연봉 협상에서 난항을 겪었다는 언론 보도와 달리 닉 프라이 말에 따르면 브라운GP는 멕라렌이 제시한 금액에 버금가는.. 혹은 그 이상의 금액을 젠슨 버튼에게 제의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Daily Express' 보도에 따르면 그 금액은 800만 달러 연봉에 400만 달러 보너스를 합산한 1200달러 (약 14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또 젠슨 버튼과 전진적인 협상이 오가고 있다고 생각한 브라운GP.. 더보기
배기량 4.0 GT 스포츠 - 2010 Porsche 911 GT3 R 사진_포르쉐 새 해를 앞둔 모터스포츠 시장에 또 하나의 역사를 세우기 위해 2010년 FIA GT3 규정을 충족 시킨 '포르쉐 911 GT3 R'이 등장했다. 'GT3 RS', 'GT3 컵'이 배기량 3.8 엔진을 탑재한 반면 'GT3 R'은 배기량 4.0 엔진을 탑재하고 있다. 무게 1200kg으로 억제된 '911 GT3 R'에는 배기량 4.0리터 6기통 복서 엔진이 탑재된다. 올해 8월에 공개된 'GT3 컵'보다 0.2리터 배기량이 확대되면서 출력은 30ps 늘어나 480ps (473hp)를 발휘, 6단 시퀸셜 기어박스를 통해 리어 액슬로 파워를 전달한다. ABS 브레이크 시스템과 트랙션 컨트롤, 보기에도 튼실한 와이드 트랙으로 뜨거운 열정이 가득한 아마추어 드라이버들에게 한결 용이해진 주행성으로 배.. 더보기
피에스타 S2000 랠리 카 공개 - 2010 Ford Fiesta S2000 사진_M-Sport 포드의 WRC 월드 랠리 챔피언쉽 파트너 M-스포츠가 18일, 신형 '피에스타 S2000' 랠리 머신 을 공개했다. 2010년 1월에 공인을 취득하면 세계 각국에서 펼쳐지는 랠리 챔피언쉽에 참전할 예정인 '피에스타 S2000'은 2010년부터 새롭게 펼쳐지는 S2000 월드컵 등에 출전하는 랠리 팀에 커스토머 머신으로 공급된다. 포드 양산차 디자인 팀과 M-스포츠 디자인 팀, 포드 모터스포츠 부문 테크니컬 매니저가 협력해 탄생시킨 '피에스타 S2000'은 2.0 자연 흡기 엔진과 6단 시퀸셜 기어 박스, 올-휠 드라이브 시스템을 탑재해 284ps(280hp), 6500rpm에서 26.5kg-m 토크를 발휘한다. 4m에 약간 못 미치는 이 자그마한 랠리 머신은 영국을 비롯한 유럽 등지에.. 더보기
[2009 F1] 젠슨 버튼, 멕라렌과 계약 체결 사진_브라운GP 멕라렌이 18일, 젠슨 버튼과의 계약 체결을 공식 발표했다. 2008년 챔피언과 2009년 챔피언이 한 곳에서 뛰게 될 멕라렌은 젠슨 버튼과 수년에 걸친 장기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정확한 기간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2000년 윌리암스에서 F1 레이스에 데뷔한 젠슨 버튼은 2010년을 통해 7번째 팀에서 11번째 시즌을 맞게 되었다. "오랫동안 함께 해온 팀을 떠난다는 결정은 언제나 힘듭니다" 멕라렌 공식 발표를 통해 젠슨 버튼은 이같이 말했다. "하지만 인생은 항상 도전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자기 자신에게 도전하는 것입니다. 올해 브라운GP에서 월드 챔피언을 획득한 것, 그것은 결코 잊을 수 없는 것이지만, 저는 항상 제 자신에게 새로운 도전을 주고 싶었습니다" .. 더보기
[2009 F1] 키미 라이코넨, 2010년은 휴식. 사진_쉘모터스포츠 키미 라이코넨 매니저 스티브 로버트슨이, 2007년 월드 챔피언 키미 라이코넨이 멕라렌 시트를 확보하지 못함에 따라 내년에는 레이스를 하지 않고 휴식을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페르난도 알론소에게 시트를 넘겨주고 페라리에게 거액의 해약금을 받은 키미 라이코넨은 2010년에도 F1 레이스를 하게 된다면 '최정상 팀으로 이적할 경우에만'이라고 말한 적 있다. "멕라렌에서 다음 시즌을 보내는 것, 그 외에 선택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키미와 멕라렌은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했고, 적어도 내년 만큼은 F1에서 달리는 일은 없을 겁니다" 키미 라이코넨 매니저 스티브 로버트슨은 핀란드 'Turun Sanomat' 신문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키미에게 1년의 공백은 문제되지 않습니다" "그는 여전히 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