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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09 F1] 익명의 미국인 투자자, 자우바 구제에 관심 사진_BMW Qadbak 매수가 실패로 돌아갔다는 뉴스가 전해진 사이, 독일 'Auto Motor und Sport'는 다른 투자자가 자우바 F1 팀을 구원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도요타 F1 철수 발표 직후 13번째 빈자리에 자우바 F1 팀은 명단만 올리면 되는 실정이었지만, BMW가 이 팀을 매각한 Qadbak 배후에 사기 전과가 있는 인물이 있다는 내용과 함께 심각한 자금 부족 상황을 겪고 있다는 뉴스가 전해지면서, FIA가 아직 자우바 F1 팀을 엔트리 명단에 올리지 않은 이유가 매각 절차에 문제가 있음을 이미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독일 'Auto Motor und Sport'는 미국의 한 투자자가 자우바 F1 팀을 구제하려는 의사를 보이고 있다고 보도, 그의 신원을 밝히.. 더보기
[2009 F1] 하이메 "STR과 2개월 전에 계약했다" 사진_스쿠데리아토로로소 하이메 알구에수아리가 스페인 'Marca' 웹사이트를 통해 스쿠데리아 토로 로소와 2개월 전에 계약했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앞서 2주 전쯤 2009년을 같은 팀에서 뛴 세바스찬 부에미의 계약 연장 소식은 들려왔었지만 하이메의 계약 연장 소식은 들려오지 않아 재계약 가능성이 불투명해 보였었다. 하이메의 말이 사실이라면 2009년 헝가리 GP를 시작으로 세바스찬 부르데의 빈 자리로 기회를 얻어, 내년이면 이제 갓 20세가 되는 F1 최연소 드라이버인 자신에게 잠재된 능력을 과시해 볼 수 있는 기회가 한번 더 주어진 것이다. 더보기
[2009 WRC] 미코 히르보넨, WRC 전향 의심되는 키미에게 충고 사진_포드 2009년 WRC 월드 랠리 챔피언쉽을 종합 순위 2위로 마친 BP포드의 미코 히르보넨이 2010년 WRC 전향이 의심되고 있는 F1 드라이버 키미 라이코넨에게 너무 큰 기대는 하지 말라는 충고의 메시지를 남겼다. 멕라렌 이적이 의심됐던 키미 라이코넨이 2010년 한 해를 휴식으로 보낸다는 의외의 결정을 내렸다는 뉴스와 함께 한켠에선 WRC 전향에 대한 소문들이 끊임없이 퍼지고 있다. 현역 WRC 랠리 드라이버 미코 히르보넨은 키미 라이코넨이 실제로 랠리로 전향한다 해도 라이벌과 대등한 수준의 스피드를 내기 위해선 충분한 시간이 필요하다고 충고했다. "키미는 매우 빠르고 분명 운전도 잘 합니다" 미코 히르보넨은 'Sportti.com'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하지만 페이스 노트로 운전하는 건.. 더보기
[2009 F1] 코바야시 카무이, 르노 이적 가능성 부상 사진_도요타 2009 시즌 종료를 앞두고 전세계 시청자들에게 뛰어난 기량으로 신선한 충격을 안겨줬던 코바야시 카무이의 앞날에 도요타 F1 철수 결정과 함께 먹구름이 끼고 말았다. 하지만 프랑스 'Auto Hebdo' 보도가 사실이라면 그의 미래를 암울하게 만들었던 먹구름은 더욱 맑은 하늘이 드리우기 전 단계에 불과할지도 모르겠다. 2002년부터 무려 7년이 넘도록 도요타 타이틀 스폰서 자리를 고수했던 파나소닉을 비롯한 KDDI는 2010년에도 F1에 남고 싶어하고 있고, 그들이 코바야시 카무이를 지원하려는 듯한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다. 이 두 기업이 코바야시 카무이를 지원하게 된다면 현재까지 드라이버 라인업을 100% 채우지 못한 팀 가운데서도 르노 이적 가능성이 가장 유력하다는 'Auto Hebdo'의.. 더보기
폭스바겐, 2011년 나스카 혹은 그랜드 암 출전 가능성 부상 사진_폭스바겐 미국을 대표하는 모터스포츠, 나스카 레이스 시즌 최종전이 펼쳐진 마이애미에 폭스바겐 모터스포츠 핵심 간부가 방문했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나스카 주최측에서 밝힌 내용에 따르면 폭스바겐은 기술력을 뽐내기 위한 레이스 출전에 흥미를 갖고 있긴 하지만, 나스카의 경우 기술력보단 각 머신들이 펼치는 경쟁 구도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 약간의 시각적 차이를 보인다는 구체적인 설명을 더했다. 대신 폭스바겐은 미국 자동차 메이커 외에도 포르쉐, BMW, 도요타 등 외국 계열 메이커가 엔진 공급을 행하고 있는 그랜드 암(Grand-Am) 시리즈에 호의적인 시선을 보내고 있는데, 마찬가지로 나스카에서 관리하고 있는 그랜드 암 시리즈는 미국 내 생산 거점을 가진 자동차 메이커에게만 레이스 참전 자격을 주고 있다.. 더보기
[2009 F1] 캄포스 메타, FIA 콕핏 테스트 무사 통과 사진_GP2 캄포스 메타의 2010년형 F1 머신이 FIA 테스트를 무사히 통과했다. 이탈리아 달라라(Dallara)에서 설계를 맡은 캄포스 메타의 2010년형 F1 머신은 지난주 FIA를 통해 콕핏 안전성을 검증 받은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이로써 내년 3월에 개최되는 바레인 GP 스케줄에 맞춰 머신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었다. 1980연대 미나르디(Minardi)에서 F1 레이스를 경험하고, 최근까지는 GP2 팀을 운영했던 아드리안 캄포스가 팀 대표를 맡고 있는 캄포스 메타 F1 팀은 3주 전, 브루노 세나와 2010년 계약을 체결했으며, 현재 1개 시트는 비워둔 상태다. 더보기
[2009 F1] 니코 로스버그, 메르세데스GP 이적 발표 사진_윌리암스 24세 F1 드라이버 니코 로스버그가 메르세데스GP 첫번째 드라이버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비록 팀 이름은 브라운GP에서 메르세데스GP로 바뀌었지만 니코 로스버그의 이번 이적은 2009 시즌 종료 전부터 예상되었던 결과다. 팀 대표 로스 브라운은 2006년부터 F1 캐리어를 시작한 니코 로스버그의 4년 경력이 팀에 크게 공헌 할 수 있을 거라는 소감을 발표, 하지만 남은 1개 시트는 아직 발표하지 않았다. 니코 로스버그의 팀 메이트는 닉 하이드펠드가 가장 유력하다. 일각에선 미하엘 슈마허 영입 가능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로스 브라운 메르세데스GP 팀 대표는 '미디어의 판타지' 일 뿐이라며 미하엘 슈마허 영입 가능성을 부정했으며, 크리스마스 전까지 남은 1개 시트를 확정 지을 것이라고.. 더보기
[2009 F1] BMW-자우바 F1 팀 매각, 사기 당했나? 사진_BMW 스위스 투자 회사 Qadbak에 매수된 이후, 도요타가 F1 철수를 결정하면서 최근 이 빈자리에 들어가기 위해 FIA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는 자우바 F1 팀이 붕괴 직전이라는 충격적인 뉴스가 전해졌다. 스위스 'Sonntagszeitung' 보도에 따르면, 중동의 막강한 거물들에게서 자금을 지원 받고 있다는 Qadbak에 대한 기존 정보와 달리, 실제로는 중동과 아무런 관련이 없으며 이 회사를 이끌고 있는 배후 인물은 보험금 사기죄로 수감된 적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Qadbak은 F1 팀을 운용할 정도의 자금력이 없으며, BMW도 이 사실에 대해서는 전혀 알지 못했던 것으로 보인다. 최근까지 윌리암스를 비롯한 몇몇 기존 F1 팀들은 이런 상황을 우려해 자우바 F1 팀이 2010년에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