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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라렌

[2018 F1] 알론소, 최신 MGU-K 달고 피트레인 스타트 페르난도 알론소가 오스트리아 GP 결선 레이스를 피트레인에서 출발한다. 예선이 종료된 뒤 프론트 윙을 교체해 파르크 페르메 규정을 위반했기 때문이다. 맥라렌의 스페인인 베테랑 드라이버는 13위 성적으로 토요일 예선을 마친 뒤에 프론트 윙을 다른 사양의 제품으로 교체했다. 이것은 원래 계획에 있던 일이 아니었다. 그러나 예선 두 번째 세션 Q2 후반에 턴9에 설치된 노란 연석을 넘어가다 프론트 윙이 망가지는 사고가 발생했고, 이것이 파르크 페르메 규정을 위반하게 만들었다. 맥라렌은 이를 기회로 알론소의 차에도 새 MGU-K를 장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까지 르노 엔진 차들은 2017년식 MGU-K를 사용해왔지만, 이번 주부터 더 작고 가벼울 뿐 아니라 성능도 우수한 최신 사양의 MGU-K를 사용할 수 있.. 더보기
맥라렌의 네 번째 롱테일 슈퍼카 - 2018 McLaren 600LT 맥라렌이 570S GT4 레이스 카를 도로 위로 끌어다놓았다. 28일 공개된 ‘600LT’는 맥라렌 스포츠 시리즈(Sport Series)에서 가장 빠르고 가장 강력하며 가장 트랙-친화적인 시판형 자동차다. 570S GT4 레이스 카의 로드-고잉 버전에 해당하는 600LT는 2015년 공개된 675LT에 이어 맥라렌이 롱 테일 철학으로 개발한 새 모델이다. 1997년 탄생한 맥라렌 F1 GTR의 DNA를 이어 받았던 675LT처럼 600LT도 기본 차량보다 강력한 엔진과 가벼운 무게를 가졌으며 에어로 파츠가 강화됐다. 새 카본 바디워크를 통해 레이스 카 못지 않은 저돌적인 프론트 스플리터, 리어 디퓨저, 각도 조절이 가능한 리어 윙을 가졌다. 600LT는 570S 쿠페 차량을 기반으로 개발되었는데, 지금.. 더보기
[2018 F1] 키미 라이코넨과 맥라렌 재회할까 페르난도 알론소가 팀을 떠날 경우에 대비해 맥라렌이 키미 라이코넨 기용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잘 알려져 있다시피 맥라렌은 계속해서 페르난도 알론소를 곁에 붙잡아 두길 원한다. 그러나 F1의 여름 휴가가 임박한 현재까지도 36살의 스페인인이 자신의 미래를 결정하지 않고 있어, 맥라렌의 입장에서 대비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지난주 맥라렌이 레드불 드라이버 다니엘 리카르도에게 2,000만 달러의 연봉을 제안했다는 보도가 있었다. 그러나 이번 주 레드불의 홈 경기가 치러지는 오스트리아에 도착한 다니엘 리카르도와 레드불의 모터스포츠 고문 헬무트 마르코 두 사람은 하나같이 곧 계약 연장 발표가 있을 것임을 시사했다. “아직 완전히 종결된 건 아니지만, 곧 끝납니다.” 다니엘 리카르도는 이렇게 말했다... 더보기
[MOVIE] McLaren Senna: Utterly Uncompromising 사진에 걸린 링크가 작동하지 않을 땐 다음 주소를 따라가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yzo39jenfTY 맥라렌이 모터스포츠 기술력을 한껏 쏟아 부어 도로 주행이 가능한 궁극의 트랙카 ‘세나’를 개발했다. 세나는 건조중량이 1,198kg에 불과하며 4.0 V8 트윈-터보 엔진에서 최고출력 800ps를 발휘한다. 리어 윙은 어지간한 레이싱 카의 것보다도 큰데, 놀랍게도 이 자이언트 윙의 무게는 5kg이 안 된다. 세계 여러 서킷을 돌아다니며 세나를 개발 중인 맥라렌이 이번에는 남아프리카의 칼라미(Kyalami) 트랙을 찾았다. 글=offerkiss@gmail.com 더보기
[2018 F1] 개막전 호주 GP 레이스 - 베텔, 반전의 우승! 해밀턴은 2위 포뮬러 원 2018 시즌의 첫 그랑프리 우승은 페라리 드라이버 세바스찬 베텔이 차지했다. 하스 듀오가 연달아 피트 에러로 리타이어한 뒤 나온 버추얼 세이프티 카가 독일인 4회 챔피언을 2년 연속 호주 GP 우승과 개인 통산 48번째 그랑프리 우승으로 향하는 길을 인도했다. 지난 8년 간 이곳 호주에서는 폴 시터가 우승한 경우가 단 두 차례 밖에 없었다. 그 기록은 내년까지 유지되게 됐다. 예선에서 호주에서만 7번째에 해당하는 폴을 입수했던 디펜딩 챔피언 루이스 해밀턴은 레이스 초반에는 키미 라이코넨과 최고 랩 타임을 주고 받으며 레이스를 펼쳤고 중반부터는 베텔과 레이스를 펼쳤다. 폴 시터 해밀턴은 턴3 입구에서 라이코넨이 모는 페라리 머신에 한 차례 공격을 받은 뒤, 속도를 높여 한층 간격을 벌려세웠다... 더보기
[2018 F1] 개막전 호주 GP FP3 - 막판 역주로 페라리 1-2 포뮬러 원 2018 시즌 개막전 경기 호주 GP의 마지막 3차 프리 프랙티스 세션이 종료됐다. 어제 날씨가 화창했던 앨버트 파크에 이날은 아침에 많은 비가 내려 웨트 컨디션에서 각 차량이 주행에 돌입했다. 다행히 트랙이 열린 현지시간 14시부터는 더 이상 비가 내리지 않아, 예선은 드라이 컨디션에서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1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세션에서 마지막 5분 가량은 트랙이 말라 슬릭 타이어를 쓸 수 있었다. 이 마지막 순간에 울트라소프트 타이어로 질주한 페라리 드라이버 세바스찬 베텔이 토요일 가장 먼저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베텔이 기록한 랩 타임은 1분 26초 067로 바로 어제 메르세데스 드라이버 루이스 해밀턴이 기록한 전체 최고 랩 타임 1분 23초 931과는 큰 차이가 난다. 그.. 더보기
[2018 F1] 개막전 호주 GP 금요일 – 첫날부터 0.1초차 접전 포뮬러 원 2018 시즌의 첫 경기 호주 GP의 1차와 2차 프리 프랙티스 세션이 모두 메르세데스 드라이버 루이스 해밀턴의 리드로 종료됐다. 오전에 해밀턴은 1분 24초 026을 달렸다. 오후에 그것을 0.1초 가까이 단축시켜 전체에서 유일하게 1분 23초대 랩을 달렸다. 오전에 해밀턴은 팀 동료 발테리 보타스를 포함한 다른 드라이버들에 0.5초 크게 앞섰으나, 오후에는 0.1초대로 차이가 확 줄어들었다. 드라이버들이 본격적으로 플라잉 랩에 돌입한 오후에 해밀턴은 레드불 드라이버 맥스 페르스타펜에게 0.127초 차이로 쫓겼다. 맥스는 비록 해밀턴처럼 1분 23초대에 진입하는 데는 실패했지만, 오전과 오후 사이 자신의 개인 기록을 0.7초 크게 단축하고 메르세데스 페어의 사이를 갈라놓았다. 메르세데스는 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