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맥라렌

[2018 F1] 페르난도 알론소, F1 은퇴 발표! 페르난도 알론소가 결국 포뮬러 원을 떠난다. 이번 주 화요일 그의 소속 팀 맥라렌은 이 같은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 올해로 37살의 스페인인 2회 챔피언은 이번 발표가 있기 전까지 2019년 거취가 불확실했다. 소속 팀 맥라렌이 혼다에서 르노로 엔진 공급자를 전격적으로 변경한 뒤에도 경쟁력 있는 차를 만드는데 실패한 것이 무엇보다 가장 컸다. 개인 통산 세 번째 타이틀 획득을 위해 이미 10년 이상 방황해온 알론소는 결국 올해 F1과 동시에 WEC 세계 내구 선수권에도 정식으로 참가하는 것을 결정했으며, 7월에 열린 유서 깊은 르망 24시간 레이스에서 실제로 우승하는 쾌거를 얻었다. 르망 우승 이후 그는 인디 500에 재도전해 ‘트리플 크라운’을 완성하고픈 속마음을 내비췄다. 알론소는 2001년에 F1에.. 더보기
[2018 F1] 맥라렌, 알론소의 인디카 전향 가능성을 시인 내년에 페르난도 알론소가 F1을 떠나 인디카 시리즈에 정식으로 도전할 가능성이 있다고 잭 브라운이 인정했다. 맥라렌 CEO 잭 브라운은 스페인인 2회 챔피언이 미국의 오픈 휠 카테고리에 “대단한 관심이 있다.”며 ‘스피드 위크(Speed Week)’에 이렇게 말했다. “그는 이 시리즈를 좋아합니다. 하지만 그는 아직 장래에 무엇을 할지 결정하지 못했습니다. 그렇지만 저희의 결정은 페르난도의 의사와 무관합니다.” 잭 브라운이 여기서 말한 자신들의 결정은 맥라렌의 인디카 참전을 말한다. 그들은 현재 마이클 안드레티와 인디카 팀 창설에 관한 문제로 심도 있는 대화를 주고 받고 있다. 안드레티는 8월 중순까지 맥라렌이 결정을 내리길 원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잭 브라운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그가 기한을.. 더보기
[2018 F1] 맥라렌 “제임스 키 언제부터 우리와 일할지 모른다.” 제임스 키가 언제부터 맥라렌에서 테크니컬 디렉터로 일할지 자신도 알지 못한다고 맥라렌 보스 잭 브라운은 밝혔다. 약 1주일 전 헝가리에서 맥라렌은 현재 토로 로소에서 테크니컬 디렉터를 맡고 있는 제임스 키와 계약한 사실을 전격 공개했다. 그러나 토로 로소 팀 보스 프란츠 토스트는 “제임스는 우리 팀과 장기적으로 유효한 계약이 있다.”며 즉각 반발했다. 토로 로소 팀을 소유한 레드불도 들고 일어섰다. “저희는 제임스 키와 다년 계약이 있습니다.” 헬무트 마르코는 독일 매체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트(Auto Motor und Sport)’를 통해 이렇게 말했다. “잭 (브라운)은 저희에게 계약보다 일찍 그를 놓아줄 수 있는지를 물어왔습니다. 맥라렌이 그와 계약했다고 갑자기 발표했을 때에도 저희는 아직 협상.. 더보기
[2018 F1] 12차전 헝가리 GP FP2 - 베텔, 레드불 따돌리고 1위 페라리 드라이버 세바스찬 베텔이 지난 주말 자신의 홈 무대 독일에서 챔피언십 선두를 잃은 충격에서 벗어나 헝가리 GP 2차 프리 프랙티스(이하 FP2) 세션에서 가장 빠른 1위를 기록했다. FP1의 페이스-세터인 다니엘 리카르도는 이번에는 베텔보다 0.227초 느린 3위 랩 타임을 기록했다. 리카르도는 호켄하임에서 내연 엔진과 터보차저를 잃어 두 경기 연속으로 대량의 그리드 강등 페널티를 받을 위기에 처했었지만, 모나코 GP에서 우승을 거두었을 때 사용한 구형 파워 유닛 부품을 재활용하는 것으로 그리드 강등 페널티를 피했다. 그런 그를 FP2에서는 레드불 팀 동료 맥스 페르스타펜이 앞섰다. 맥스가 새긴 2위 기록은 베텔의 기록에 단 0.074초 느렸을 뿐이다. 4위는 페라리의 키미 라이코넨이다. 그는 지.. 더보기
[2018 F1] 제임스 키, 맥라렌 테크니컬 보스 된다. 스쿠데리아 토로 로소의 테크니컬 보스가 맥라렌의 테크니컬 보스가 된다. 이번 주 목요일, 맥라렌이 토로 로소의 테크니컬 보스 제임스 키와 계약한 사실을 전격 공개했다. 영국인 엔지니어 키는 1998년 조던에서 F1 커리어를 시작해, 팀이 미들랜드, 스파이커, 포스인디아로 바뀔 때에도 계속 그 자리를 지켰으며 테크니컬 디렉터에까지 올랐다. 그리고 그가 마지막으로 포스인디아에 몸담았던 해인 2009년에 지안카를로 피시첼라가 스파에서 폴 포지션과 레이스 2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후 그는 자우바로 이적했으며 토로 로소에는 2012년에 당도했다. 제임스 키는 패독 내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 인물로 과거에 시니어 팀 레드불과 페라리로 이적한다는 소문도 있었다. 그가 맥라렌에서 일을 시작하게 되는 것은 정확하.. 더보기
[2018 F1] 맥라렌, 키미와 계약 문제로 접촉하지 않았다. 맥라렌은 계약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키미 라이코넨과 접촉한 사실이 없다고 잭 브라운은 밝혔다. 페르난도 알론소가 이번 시즌을 끝으로 F1에서 은퇴할지 모른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올해 말 현 소속 팀과 계약이 종료되는 빅 네임들의 맥라렌 이적 가능성이 주목 받고 있다. 다니엘 리카르도를 거쳐, 가장 최근에는 키미 라이코넨의 이름이 거론되었다. 그는 2002년부터 2006년까지 맥라렌과 달리면서 9차례 레이스 우승과 2차례 챔피언십 2위를 거두었었다. “그는 매우 훌륭한 드라이버입니다. 그것은 사실입니다.” 맥라렌 레이싱 CEO 잭 브라운은 핀란드 매체 ‘C More’를 통해 핀란드인 페라리 드라이버와 접촉을 가진 사실을 부인했다. “틀림없이 키미는 월드 챔피언이고 저희와도 여러 차례 레이스에서 우승했었습니.. 더보기
[2018 F1] 맥라렌 2018년 머신, 작년보다 다운포스 성능 낮다. 맥라렌의 2018년 머신 MCL33은 작년 머신보다 다운포스 성능이 뒤쳐진다고 맥라렌 레이싱 CEO 자크 브라운은 시인했다. “저희는 작년과 같은 수준의 다운포스를 가지지 못했습니다.” 자크 브라운은 이번 주 홈 서킷 실버스톤에서 이렇게 말했다. “그 부분이 작년과 비교했을 때 올해 머신이 가진 약점이라고 파악하고 있습니다.” “작년에 우리는 최고의 섀시를 가졌나? 아뇨, 확실히 아닙니다. 그렇다면 지금은 최고의 섀시를 가졌다고 보는가? 이런 저런 변수를 다 따져보면 확실하게 그렇다, 또는 아니다 말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확실한 건, 올해 저희가 가진 다운포스가 작년보다 적다는 것입니다.” 이번 주 수요일, 맥라렌은 엔진 파트너 교체에도 불구하고 부진 탈출에 실패한 데 따른 책임을 지고 에릭 불리에가 .. 더보기
[2018 F1] 맥라렌, 홈 경기 앞두고 에릭 불리에 사임 발표 맥라렌 F1 팀의 레이싱 디렉터 에릭 불리에가 전격 사임했다. 맥라렌은 2017 시즌을 끝으로 혼다와 갈라서고 르노와 새롭게 엔진 파트너십을 짰다. 그리고 르노 엔진으로 치르는 첫 시즌인 올해 그들은 곧바로 시상대에 설 것임을 다짐했었다. 그러나 풍동 실험을 통해서는 도무지 원인이 밝혀지지 않는 공력 문제가 발생해 MCL33의 개발이 지연되면서, 맥라렌은 지난 네 경기에서 한 차례 밖에는 포인트를 입수하지 못하는 참담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현재 컨스트럭터 챔피언십 순위는 르노와 하스 뒤 6위에 불과하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최근 몇 주 사이 에릭 불리에의 경질설이 불거졌는데, 실제로 맥라렌은 이번 주말 열리는 홈 경기 영국 GP 일정을 앞두고 에릭 불리에의 사임 소식을 발표했다. 에릭 불리에는 로터스 .. 더보기